♤당신을 위해 이글을 바칩니다 ♤
          내일 태양이 뜰텐데 비가 올거라고 걱정하는 당신에게 .. 행복과 불행의 양이 같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아직 슬픔에 젖어있는 당신에게..
          늙기도 전에 꿈을 내던지려고 하는 당신에게.. 또한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는 진리를 아직 외면하고 있는 당신에게..
          당신은 상처받기를 두려워할 만큼 아직 늙지 않았습니다. 멀리뛰기를 못할만큼 다리가 허약하지 않습니다.
          우산과 비옷으로 자신을 가려야할만큼.. 외롭거나 비판적이지도 않습니다. 또 무엇보다 당신의 시력, 눈은 별을 바라보지 못할만큼 나쁘지도 않습니다.
          당신에게 필요한건 단 한가지 마음을 바꾸는 일입니다. 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한번 옛 노트에 적어보는 일입니다.
          당신이 한때 가졌던 그리고 아직도 당신 가슴속에서 작은 불씨로 남아있는 그 꿈을 실현시키는 일입니다. 한쪽문이 닫히면 언제나 다른쪽 문이 열리지요.
          문이 닫혔다고 실망하는 당신에게 다른쪽 문을 찾아보기를 두려워하는 당신에게.. 앙드레지드가 말했습니다. 〃지상에서 아무것도 집착하지 않고 부단히 변화하는 것들 사이로 영원한 열정을 몰고 가는 자는 행복하여라..〃
          당신을 위해 이글을 씁니다. 당신이 이 글의 주인공이기를 원합니다 삶은 때론 낯설고 이상한 것이긴 하지만 신은 목적을 갖고 당신을 이곳에 있게 했습니다. 그 목적을 외면한다면.. 당신은 외롭고 고립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배움을 충분히 실현할만큼 당신을 이미 완전한 존재입니다. 당신이 삶을 창조합니다. 다른 그 누구도.. 당신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불멸의 밤을 헤치고 자기 자신과 대면하기 위해 길을 떠나는 당신에게.. 경험하기 위해 세상에 왔음을 안 당신에게 창조적이고 평상적인 삶을 두려워하지 않는 당신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댓글
2008.07.03 12:49:30 (*.147.37.153)
산들애
내용 글을 보기힘들어 다른색으로 바꿔 넣고싶은데 왜"않받아주시는지,보기어려운색이라 다른색으로 바뀌야할것같네요,,,,,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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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2006-05-27 2006-05-27 00:44
딱히 정할 제목이 없네요... 제목을 붙이기가 그게 더 핑계가 될것같아서요^^ 오작교님홈에 가족분들 모두 잘지내시죠.. 안개가 가는곳은 두세곳도 되지않는뎅...그곳에 한번씩 들어 자취를 남기는것 조차도 쉽사리 맘먹은되로 되지 않네요... 오작교님^^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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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526   2006-06-16 2006-06-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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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0 겨울철 몸관리 요령 4
구석돌
526   2006-10-27 2006-10-27 21:46
겨울철 몸관리요령 겨울 석달은 폐장(쌓아두고 닫아버리는 때)이라고 합니다. 물이 얼고 땅이 터지니 양(陽)의 기운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합니다. 사람들은 일찍 잠자리에 눕고, 늦게 일어나되 반드시 해가 비추면 그때에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뜻을 마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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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son Pour Milan / Ernes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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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이쁜 사람을 한자로 줄이면 ~~~~~~~~~~~~ 나 두자로 줄이면~~~~~~~~~~~~또나 세자로줄이면~~~~~~~~~~~~역시나 네자로줄이면~~~~~~~~~~~~그래도나 다섯자로줄이면 . . . . . . . 다시봐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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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와 백로 사상체질(四象體質)론에 의하면 태음인(太陰人)은 간(肝)이 큰 체질이다. 술도 잘 먹고 체력도 좋은 체질들이다. 사업가와 정치인들 중에 태음인이 많다. 반면에 태음인은 교도소에도 많이 들어가 있는 편이다. 담력과 체력을 컨트롤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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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삼 횡재보다 뜨거운 '50년 우정' ▲지리산서 발견된 70-80년산 산삼 [뉴시스 2007-08-02 17:12] [여수=뉴시스] 50년지기 친구와 산에 오르던 중 수천만원 상당의 산삼 6뿌리를 발견한 50대 사업가가 부도로 빚더미에 놓인 친구를 위해 '자신의 몫'을 포기...  
3275 부부가 함께... 4
붕어빵
526   2007-09-02 2007-09-02 07:17
부부가 함께보면 좋은 글 세상에 이혼을 생각해보지 않은 부부가 어디 있으랴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못 살 것 같던 날들 흘러가고 고민하던 사랑의 고백과 열정 모두 식어가고 일상의 반복되는 습관에 의해 사랑을 말하면서 근사해 보이는 다른 부부들 보면서...  
327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부의 뒷모습...
데보라
526   2007-09-06 2007-09-06 11:24
“그의 키는 175cm, 나의 키는 겨우 120cm. 우리는 55cm나 차이가 납니다. 거인과 난쟁이지요. 하지만 이제 그와 나는 키가 같습니다. 그가 준 ‘55cm의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엄지공주’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골형성부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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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
526   2007-09-08 2007-09-08 22:16
아름다운 이야기 한 여인이 집 밖으로 나왔다. 그녀의 정원 앞에 앉아 있는 하얗고 긴 수염을 가진 3명의 노인을 보았다. 그녀는 그들을 잘 알지 못했다. 그녀가 말하길, 나는 당신들을 잘 몰라요. 그러나 당신들은 많이 배고파 보이는군요 . 저희 집에 들어 ...  
3272 ☆ 가을은 이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 1
데보라
526   2007-09-13 2007-09-13 11:35
*** 커피향에 묻어나오는 부드러운 입맞춤으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런친구가 그립습니다 미루나무 그늘아래서 어깨 나란히 마주대고 앉아 파란하늘 바라보며 생각 나눠가질수 있는 그런친구가 그립습니다 느낌가득 실어다 작은 사연들 띄워 보낼 ...  
3271 이런 친구가 너였으면 좋겠다..... 4
데보라
526   2007-09-14 2007-09-14 07:12
♣ 이런 친구가 너였으면 좋겠다 ♣ 친구와 나란히 함께 누워 잠잘 때면 서로 더 많은 이야기를 밤새도록 나누고 싶어 불끄기를 싫어하는 너였으면 좋겠다 얼굴이 좀 예쁘지는 않아도 키가 남들만큼 크지는 않아도 꽃 내음을 좋아하며 늘 하늘에 닿고 싶어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