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세상의 좋은 이야기들을 모은 곳

글 수 3,290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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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16020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file
오작교
68605   2010-07-18 2013-04-13 20:51
공지 이 방은 고운초롱님께서 관리하시는 곳입니다. 18
오작교
69196   2007-06-19 2009-10-09 22:50
1130 그냥, 걷기만 하세요 5
상락
566   2008-04-01 2008-04-01 07:38
그냥, 걷기만 하세요 한 걸음, 한 걸음 삶을 내딛습니다. 발걸음을 떼어놓고 또 걷고, 걷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지만 짊어지고 온 발자국은 없습니다. 그냥, 가버리면 그만인 것이 우리 삶이고 세월입니다. 한 발자국 걷고 걸어온 그 발자국 짊어지고 ...  
1129 바라만 보아도 아름다운 당신 4
최고야
544   2008-04-01 2008-04-01 10:39
바라만 보아도 아름다운 당신 세월이 무심하게 흐르기만 한다고, 가까이 있지 못한다고, 투정하지 않을래요. 편지 자주 보내지 못해도 서러워도 않을래요. 늘 멀리서 바라만 보아도 아름다운 당신이 계시거던요, 만나지 못해도 우리는 마음으로 늘 만납니다....  
1128 ♣ 봄을 선물합니다 / 김설하 3
niyee
570   2008-04-01 2008-04-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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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어머니의 바다 8
동행
827   2008-04-01 2008-04-01 23:51
어머니의 바다 시 현 뙤약볕 내리쬐고 가도 가도 끝날 것 같지 않은 뿌연 먼지 날리는 신작로 길 머릿속이 하얗도록 걷습니다. 구멍 난 고무신 속에 배고픈 바다가 미끈거리며 출렁거립니다. 바람에 구겨진 신작로를 걷습니다. 쓰르람 쓰르람 매미가 파란 하...  
1126 사랑하기에 아름다운 이야기 4월입니다 10
붕어빵
909   2008-04-02 2008-04-02 02:23
○ 사랑하기에 아름다운 이야기 ○ "별일이로군" 나는 무슨 사연인지 궁금했어.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면 어김없이 우리 만두 가게에 나타나는 거야. 대개는 할아버지가 먼저 와서 기다리지만 비가 온다거나 눈이 온다거나 날씨가 궂은 날이...  
1125 기억의 편린 그 간이역에서 / 박소향 13
그림자
1100   2008-04-02 2008-04-0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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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어느 어린이의 눈물 겨운 글(서울 글짓기대회 1등글임) 12
붕어빵
795   2008-04-04 2008-04-04 12:04
사랑하는 예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구로동에 사는 용욱이예요. 구로 초등학교 3학년이구요. 우리는 벌집에 살아요. 벌집이 무엇인지 예수님은 잘아시지요? 한 울타리에 55가구가 사는데요. 방문에 1, 2, 3, 4, 5...번호가 써 있어요. 우리 집은 32호예요. 화...  
1123 당신은 바람, 난 향기 - <펌> 5
별빛사이
643   2008-04-05 2008-04-05 17:38
A:link {text-decoration:none;} A:visited {text-decoration:none;} A:active {text-decoration:none;} A:hover {text-decoration:none;} @font-face {font-family:아트체; src:url(https://apodgoh001.com.ne.kr/font/font_5.ewf4cpc)}; body,table,tr,td,s...  
1122 잠들지 못하는 그리움- 시/김정래 7
최고야
624   2008-04-06 2008-04-06 09:16
잠들지 못하는 그리움 시:김정래 어둠 짙게 내려앉은 창가에 새벽잠 깨어 서성이는 그리움 가슴을 헤집고 들어와 그대 향한 파아란 그리움 바다 물안개처럼 피어 오릅니다 달빛속에 부서져 내린 그대의 파아란 미소가 그립습니다 검은 새벽은 어둠속에 ...  
1121 화 (분노) 3
붕어빵
588   2008-04-06 2008-04-06 14:49
사랑과 자비 분노 때문에 일을 망쳤던 적은 없나요!. 분노의 해독제는 인내심입니다. 그러나 매사에 인내하기란 쉽지않은 일입니다. 분노가 많은 사람들에게... 저는 한 검객의 이야기를 자주 들려줍니다. 무술의 대가인 검객이, 스승으로 모시는 선사의 염주...  
1120 봄비 15
尹敏淑
711   2008-04-07 2008-04-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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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365일 고지를 넘어(보리피리님 출책365일을 축하드리며) 23
달마
826   2008-04-07 2008-04-07 17:30
★☆ 365일 고지를 넘어 존경하는 보리피리님 오작교홈 연속 출석 365일의 고지에 오르신것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결코 쉽지않은 일을 해 내신 그 열정과 오작교홈 무한 사랑의 마음에 경의를 표하면서 오작교홈의 모든회원님들과 함께 축하를 드립니다 ...  
1118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 5
붕어빵
553   2008-04-08 2008-04-08 13:01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 평생을 일그러진 얼굴로 숨어 살다시피 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아들과 딸, 남매가 있었는데 심한 화상으로 자식들을 돌볼 수가 없어 고아원에 맡겨 놓고 시골의 외딴집에서 살았습니다. 한편 아버지가 자신들...  
1117 ♣ 철쭉꽃 / 새빛 장성우 2
niyee
612   2008-04-08 2008-04-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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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동짓달 긴긴밤을.... 9
그림자
629   2008-04-08 2008-04-0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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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내마음에 봄바람이 불어오면,,, 9
슬기난
620   2008-04-09 2008-04-09 07:31
내 마음에 봄바람이 불어오면 진달래빛 감도는 길을 따라 물내음 자욱한 연못으로 가 보겠네 그곳에서 쉼없이 물살을 키우며 떠 다니는 백조가 지나간 물결마다 하얗게 이는 작은 물보라 피어났다 사라지고 다시 피어나는 어린날의 꿈을 보네 그리움만은 아니...  
1114 좀 좋겠나 3
철마
588   2008-04-09 2008-04-09 12:25
좀 좋겠나 詩:공 정 식 좀 마음이 편치 않으면 얼굴이라도 펴고 살자. 좀 불만스럽고 슬프고 괴롭더라도 웃고 살자 좀 없다고 좌절말고 긍정하며 불퇴전의 신념(信念)으로 살자 좀 서로 믿고 다독이며 어루만져 주는 그 손결 그마음이 삶의 약손이요 인생(人...  
1113 ★목련, 그 4월의 그리움★ 2
화백
597   2008-04-10 2008-04-10 01:14
★목련, 그 4월의 그리움★ 추위를 견딘 아름다운 환희다 어둠을 건넌 눈부신 희망이다 긴 시간 무언으로의 인내로운 기다림이었다 산하가 합세한 모진 고문이기도 했고 바람의 오만으로 서러운 채찍이기도 했다 청렴이 울고 짓밟힌 어지러운 세상속에서 사랑의 ...  
1112 진달래꽃. 6
슬기난
705   2008-04-11 2008-04-11 06:49
***진달래 꽃*** /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기실 때에는 말 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이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  
1111 二進法 4
동행
636   2008-04-11 2008-04-11 09:53
[img1] 二 進 法 시 현 눈을 뜨면 만나고 마주치는 이진법의 얼굴, 눈을 감는다. 만남과 헤어짐이 언제나 그림자로 따라와 내 심연의 바다에서 등불을 켜는 사람 나는 비린내가 물씬나는 바다에 빠진다. 은갈치 한마리가 바쁘다. 그가 내 바다에 빠진다.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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