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미소짓게 한 당신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사는 것이 힘들어서 힘을 얻어야 했던 게 아니고
      영혼이 피곤해서 쉬어야 했던 게 아니었습니다.
      
      당신은 당신을 떠올리면 미소짓게 해주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그런 적 없다고 할 지 모르지만...
      
      당신은 내삶속 어디에도 없었던...
      내가 살면서 어렴풋이 동경하던
      글의 표현뿐이 아니고 말하는  모습과 몸짓..
      맑은 미소까지...
      
      당신의 어떤 것을 생각해도 
      미소짓게 해 주었습니다.
      그런 당신을....사랑합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모습만 떠올리고
      미소지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당신은 그런 사람입니다. 나에게만은..
      
      나도 당신에게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내가 당신만 생각하면..
      피곤함도 잃어버리고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것처럼...
      
      당신도 나를 생각함으로 인해
      살면서 지칠 때마다 미소 지을 수 있고
      위로받을 수 있었으면...좋겠습니다.
      꼭..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당신을 많이 생각했습니다
      당신을 생각만해도 미소지을 수 있으므로...
      
                
             - 좋은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