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도 아니고 오빠도 아닌
아버지와 오빠 사이의 촌수 쯤 되는 남자
내게 잠 못 이루는 연애가 생기면
제일 먼저 의논하고 물어보고 싶다가도
아차, 다 되어도 이것만은 안 되지 하고
돌아누워 버리는
세상에서 제일 가깝고 제일 먼 남자
이 무슨 원수인가 싶을 때도 있지만
지구를 다 돌아다녀도
내가 낳은 아이들을 제일로 사랑하는 남자는
이 남자일 것 같아
다시금 오늘도 저녁을 짓는다
그러고 보니 밥을 나와 함께
가장 많이 먹은 남자
전쟁을 가장 많이 가르쳐준 남자

- 문정희 詩人이
사랑허는 `남편`을 비유한 詩語랍니다.






부부간 사랑싸움이  `왜?` 없겠씁니까?` 마는  그 전쟁을 치루면서 얻어넨  
깨닳음 이 랄 까.?     아뉨
만감이 교차하는 한계점에서 그니가 택해야 만 했던
자유인가? 위안인가??  

아무턴  이 애절한 뮤지칼(에비타)이 .. 코^ 사노바의 식성되로
약간 왜곡되었찌 만 서도
흐르는 음악(♬♪^ . Don't cry for me argentina )의 분위기를
울^ 마누라 감성에 맞춰 편집하여 ↓ 올려본 것 이오늬.↓↓
거시기 해 주시옵소쓰 .. 히 휭. ♬


Don't cry for me argentina
써방느마  울지 마르라.

The truth is I never left you
인쟈 난 당신을 미오하지 안흘끼다.

All though my wild day
여태까지 이 힘든 나날 속에서도

My mad existence
이 미칠 것 같은 삶 속에서도

I kept my promise
난 당신과의 약속을 지켜왔쨔나

Don't keep your distance
그랑께  인쟈 제발
다른 가스나 헌테 눈길 좀 주지 마시와효.

늬 기 미 .. ^^*


- Francis Goya [기타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