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왔어요.


여름 타고 떠났다가


가을이 되니 보고싶어 달려 왔다구요.


 


근 한달간이나


통신이 두절된채 죽지 않고


이렇게 살아 왔어요.


 


문명이 발달된 요즘인데


이렇게 살기좋은 세상인데


차암 웃기데요. 전화도,인터넷도 없이 한달씩이나...


 


새로 이사간 집이 예전에


세타공장이었데요.


그길 살림집으로 개조해서인지 천정이 아주 높답니다.


 


그런데 집주인이 미리 신고를 하지 않은 탓에


모든 서비스에 발동이 걸렸었지 뭡니까.


덕분에 속은 있는데로 새카맣게 탔어요.


인내 시험 하는지... 미치겠데요. 그


 


흔한 헨폰도 제게는 없었거든요.


통신 두절된채 한달을...


안녕들 하시었지요?


 


오랜만에 맨발로 달려 왔는데


환영해 주실거지요?


옛날 처럼 변함없는 사랑도 주실거지요? ^(~


 


아무튼 앞으로 컴이 정상 작동 되는 데로 자주 뵐게요.


조석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 건강들 조심 하시기 바래요.


 뉴욕에서 푸른안개가 올립니다.


 


* 지금은 아메리카 온라인이라고 무료로 서버를 사용할수 있는 인터넷입니다.


대신 전화선으로 연결된 상태라 컴에 앉으면 전화를 사용 못하지요.


앞으로 인터넷 정식으로 연결할때까지는 이걸로 사용할겁니다.


창이 무지 느려도 아이고 감지덕지 하네요 ㅎㅎㅎ


대신 밀린 숙제들은 그냥 통과 시켜 주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