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이시여!


그리운 4월이 왔습니다
꽃샘 추위 막지못한채

어김없이  
우리의 삶속에
4월은 찿아 왔습니다.

봄 빛에 알지 못하는
얼굴이 까막게
그을려 지고 있습니다.

님 이시여!
고운 꽃 소식은
파란싹 쑥 향기
가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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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15084   2022-04-26 2022-04-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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