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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맘 그리워서 / 미송. 오정자



문창살 쌀랑쌀랑 
싸락비 치던 날이던가

그대 사랑한다 
수광년 동안 달려가도
외로운 생각만이 들때쯤이던가

그대 눈가에 
비추인 앙금이 가라앉고
더러는 가늘한 손에다  부족할까봐
긴- 긴밤 내 눈물일랑 진주구슬 만들어 
그대의 목에 걸어주었는데

알알이 변해가는 
내 가슴속에 
사랑하는 마음 
담아 두기도 하고 
반지랍게 진주 만들기도 하면서    
변함없는 사랑을 언약했었는데

긴 태양  
모래 무덤속에 잦아들어 
진한 화상에 몸을 데인 연인들처럼
한낮에도 타들어 가는 그리움, 삭이는 걸

이제, 당신이 가져가세요.








 조관우/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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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18 11:50:14	(*.226.205.212)            


            

	                
Jango

	            


	
            


            

			
  존경하는 좋은 사람들의 고우신분들!

올라온 게시물이 아름다운 내용이던 그렇지 않은 내용이던 

댓 글을 달아주시는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언젠가 언급한 적이 있는데 댓 글은 최소한의 시간과 성의를 요한다고 봅니다.

때론 덕담을 달다보면 댓 글의 내용이 좀 어설플 수도 있다고 봅니다.

허지만!

게시물 올린분의 마음에 상처가 되는 내용은  아니라고 사려 됩니다.

그나마 열심히 댓 글을 달아주는 이의 마음에 상처가 될까 아주 조금 두렵습니다.

우리는 단지 오작교 홈이 좋아서 본 홈에서 만난 분들이고 

이름 그대로 좋은 사람들의 방에서 만난 좋으신 분들이기에 

가능하면 보다 더 좋은 홈, 아름다운 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마음 가져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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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18 13:38:23	(*.197.251.128)            


            

			Ami		            


	
            


            

			
  





영상도 깔끔하지만 참 아름다운 곡을 선곡하셨네요.

따스한 햇살에 마음 녹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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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18 13:55:10	(*.235.244.38)            


            

	                
고운초롱

	            


	
            


            

			
  장고 오라버니.

[오작교의 홈] 의 " 좋은사람들방"를~ 

이케~ 아름답게 꾸며 주시는 장고님 늘 고맙습니다.^^*



서럽도록 ~

슬픈 사랑이야기를 [조관우/눈물] 음악과 함께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배경음악과 좋은글이 잘 어울려진 영상에~

빗방울 처럼 젖어들며~ 가슴을 파고 듭니다.



언제나 좋은일만 기억하시고~

건강 하셔야 해요.^^*

꾸~~~~~~~~~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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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18 19:37:08	(*.105.79.253)            


            

	                
Jango

	            


	
            


            

			
  

ami님 방문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오작교홈을 찾아주시는 고운신분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으면 합니다.

편안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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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18 19:43:34	(*.105.79.253)            


            

	                
Jango

	            


	
            


            

			
  

초롱님!

이 장고도 초롱님께서 넘 편하게 대해주셔서 너무너무 좋답니다.

생전 들을수 없었던 오래비라는 말도 들을수 있고^^

넘 편해서 잼있는 덕담도 할수 있고^^

요즘은 우리 초롱님땜시 머리의 새치(아직은 새치라칭함)가 없어졌다우...!!!

젊어 졌다는 증거지~~~

무엇으로 인사를 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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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18 20:27:32	(*.105.79.253)            


            

	                
Jango

	            


	
            


            

			
  

오작교홈 음악감상실의 "조금은 옛노래"방에 가시면 

"은혜"님께서 올리신 "불커진창"이란 음악이 있습니다. 그 노래의 가사가 너무 슬프고

가슴이 아픈나머지 "행복님과 장고"가 울화가 치밀어 술병에 빠진 모습이랍니다.

어때요???

궁금하시면 가셔서 한번 들어보시구랴~~~

아마 행복님과 장고의 심정을 알만할겁니다.......애고 왜 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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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20 14:01:04	(*.160.217.63)            


            

	                
古友

	            


	
            


            

			
  깔끔 합니다.

영상과 음악이.

점심 후 졸리는 심신으로 한참을 보고 들었습니다.

감사 !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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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20 16:43:36	(*.226.206.0)            


            

	                
Jango

	            


	
            


            

			
  古友님^^

어설픈 게시물인데도 칭찬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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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오작교
	15147	 	2022-04-26	2022-04-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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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file                    
	
오작교
	67770	 	2010-07-18	2013-04-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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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방은 고운초롱님께서 관리하시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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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68438	 	2007-06-19	2009-10-09 22:50                

	
            
	                


	2927
	
	                    
		
                        풀잎에 맺친 물방울 처럼/ 詩: 신해
                        
	                             1
	
		                    
	
♣해바라기
	725	24	2009-03-15	2009-03-15 21:12                

							                

                    
	                        
	                         
                    
                

	                


	2926
	
	                    
		
                        옆구리가 시린 님들을위한 동화
                        
	                             6
	
		                    
	
장길산
	850	24	2009-01-16	2009-01-16 15:08                

							                

                    
	                        
	                         
                    
                

	                


	2925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5
	
		                    
	
데보라
	876	24	2009-01-11	2009-01-11 05:42                

							                

                    
	                        
	                         
                    
                

	                


	2924
	
	                    
                    
		
                        사랑 속엔 새콤달콤한 알갱이가詩月:전영애
                        
	                             1
	
		                    
	
산들애
	662	24	2008-11-12	2008-11-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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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에 서서...
                        
	                             3
	
		                    
	
데보라
	579	24	2007-07-14	2007-07-14 00:38                

							                

                    
	                        
	                         
                    
                

	                


	2922
	
	                    
		
                        보고시픈 울님덜~!새로운 한주도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세욤~^^*
                        
	                             15
	
		                    
	
고운초롱
	795	24	2006-10-09	2006-10-09 10:52                

							                

                    
	                        
	                         
                    
                

	                


	2921
	
	                    
		
                        오사모 남편분들 힘내세요
                        
	                             31
	
		                    
	
사철나무
	730	24	2006-07-08	2006-07-08 02:12                

							                

                    
	                        
	                         
                    
                

	                


	2920
	
	                    
		
                        中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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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정원
	652	24	2006-06-02	2006-06-02 13:26                

							                

                    
	                        
	                         
                    
                

	                


	2919
	
	                    
		
                        寧靜致遠(영정치원)
                        
	                             16
	
		                    
	
조지아불독
	828	24	2006-05-30	2006-05-30 00:38                

							                

                    
	                        
	                         
                    
                

	                


	2918
	
	                    
		
                        고운 꽃의 사연 / 김영애
                        
	                             17
	
		                    
	
an
	879	24	2006-04-28	2006-04-28 07:51                

							                

                    
	                        
	                         
                    
                

	                


	2917
	
	                    
		
                        夫婦가 자주 싸우는 이유
                        
	                             7
	
		                    
	
붕어빵
	866	24	2006-04-26	2006-04-26 23:48                

							                

                    
	                        
	                         
                    
                

	                


	2916
	
	                    
		
                        그리운 울 엄니~~~
                        
	                             22
	
		                    
	
고운초롱
	1665	24	2006-03-29	2006-03-29 09:29                

							                

                    
	                        
	                         
                    
                

	                


	2915
	
	                    
		
                        -♥-사람을 향합니다.
                        
	                             9
	
		                    
	
Jango
	767	24	2006-02-11	2006-02-11 09:11                

							                

                    
	                        
	                         
                    
                

	                


	2914
	
	                    
		
                        명절 잘 보내세요.
                        
	                             6
	
		                    
	
반글라
	554	24	2006-01-27	2006-01-27 11:16                

							                

                    
	                        
	                         
                    
                

	                


	
	
	                    
		
                        그대맘 그리워서^^
                        
	                             8
	
		                    
	
Jango
	961	24	2006-01-18	2006-01-18 11:45                

							                

                    
	                        WIDTH=190 HEIGHT=236 그대맘 그리워서 / 미송. 오정자 문창살 쌀랑쌀랑 싸락비 치던 날이던가 그대 사랑한다 수광년 동안 달려가도 외로운 생각만이 들때쯤이던가 그대 눈가에 비추인 앙금이 가라앉고 더러는 가늘한 손에다 부족할까봐 긴- 긴밤 내 눈물일랑 ...
	                         
                    
                

	                


	2912
	
	                    
		
                        ♪^ .. 이쁘게  봐^ 주시 옵 소서
                        
	                             2
	
		                    
	
코^ 주부
	644	24	2006-01-17	2006-01-17 12:29                

							                

                    
	                        
	                         
                    
                

	                


	2911
	
	                    
		
                        홀로 서있는 저 소나무....
                        
	                             6
	
		                    
	
dol
	760	24	2006-01-11	2006-01-11 22:10                

							                

                    
	                        
	                         
                    
                

	                


	2910
	
	                    
		
                        산머루의 [엽기적인] 송년사
                        
	                             10
	
		                    
	
Jango
	924	24	2005-12-27	2005-12-27 16:41                

							                

                    
	                        
	                         
                    
                

	                


	2909
	
	                    
		
                         영화 타이타닉에서 연주 된 "주여 임하소서"/영상입니다.
                        
	                             5
	
		                    
	
고운초롱
	1949	24	2005-12-24	2005-12-24 14:40                

							                

                    
	                        
	                         
                    
                

	                


	2908
	
	                    
		
                        눈이 내리네.....
                        
	                             3
	
		                    
	
Jango
	1125	24	2005-12-18	2005-12-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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