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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시간 게으른 시계
개암
https://park5611.pe.kr/xe/Gasi_05/54190
2005.03.09
15:43:53
476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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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이시간[게으른 시계..*^^*]
☆ 지금 이시간 ..시계가 게을러도 시간은 맞습니다*^^*
☆★☆★☆★☆★☆★☆★☆★☆★☆★☆★☆★☆★☆★☆
♬`★ 그날 - 김연숙
언덕위에 손 잡고 거닐던 길목도 아스라이
멀어져 간 소중했던 옛 생각을 돌이켜 그려보네
나래치는 가슴이 서러워 아파와 한숨지며
그려보는 그 사람을 기억 하나요
지금 잠시라도
달의 미소를 보면서 내 너의 두 손을 잡고
두나 별들의 눈물을 보-았지 고요한 세상을
우 ~ 우 ~ 우 ~ 우 ~ 우 ~
한 아름의 꿈 처럼 보여지며 던진 내 사랑에
웃음지며 님의 소식 전한 마음
한 없이 보내본다
달의 미소를 보면서 내 너의 두 손을 잡고
두나 별들의 눈물을 보-았지 고요한 세상을
우 ~ 우 ~ 우 ~ 우 ~ 우 ~
한 아름의 꿈 처럼 보여지며 던진 내 사랑에
웃음지며 님의 소식 전한 마음
한 없이 보내본다
☆★☆★☆★☆★☆★☆★☆★☆★☆★☆★☆★☆★☆★☆
☆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들이 못 견디게 그리운 날엔
까맣게 타 들어간 알갱이
내 속마음인양 정겨울 때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 위로 떨어지는 알갱이
그 위에 하얀 물보라를 펼치는 부드러운 크림..
당신의 품 속으로 스며드는 나인 듯
조심스레 떨어트려 봅니다
맑고 투명하던 물이 검은 빛으로 물들때면
가슴 저리게 타들어가는 그리움...
사랑은 빈잔 가득 차 오르는 기쁨 인것을
그리워서 한잔 ...보고파서 한잔...
쓸쓸해서 또 한잔 그렇게 마시게 되는 커피
온몸 가득 향으로 남습니다
그리움을 목으로 삼키듯
당신을 삼키며 삼킵니다
쌉스름한 맛이 당신이 주신 아린맘으로
그렇게 그리운 이를 가슴가득 삼킵니다
커피 한잔으로도
그리운 이를 삼킬수 있다는것을....... <
embed src="https://www.dudgml1229.com.ne.kr/tea1.swf" width=250 height=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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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고정희
빈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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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1
봄비/고정희 가슴 밑으로 흘러보낸 눈물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모습은 이뻐라 순하고 따스한 황토 벌판에 봄비 내리는 모습은 이뻐라 언 강물 풀리는 소리를 내며 버드나무 가지에 물안개를 만들고 보리밭 잎사귀에 입맞춤하면서 산천초목 호명하는 봄비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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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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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을 아직도 사랑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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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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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9
내가 당신을 아직도 사랑하는 이유는 詩人: 최영희 내가, 아직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당신 눈 속에 난, 아직 고운 소녀로 있기 때문 입니다 당신은 아직, 내게 처음 손을 잡아준 그 떨림으로 있습니다 내가, 아직도 당신을 사랑 하는 이유는 내 살아 온 날...
☆ 지금 이시간 게으른 시계
개암
4766
26
200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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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은 사람/김종원
빈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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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8
사랑하고 싶은 사람/김종원 오늘도 당신이 사랑하고 싶은 사람인 이유는 안개꽃처럼 수수한 미소를 장미꽃처럼 화려한 빛깔을 당신이 가졌기 때문만은 아니다 이 세상의 어떤 추한것들도 당신 곁에 놓아두면 당신으로 인하여 꽃으로 다시 피어오르게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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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터널/안도현
빈지게
4850
22
2005-03-07
춘향터널/안도현 전주에서 지리산을 가자면 남원 조금 못 미쳐 춘향터널을 통과해야 한다 나는 컴컴한 이 터널을 다 지나가고 나면 매번 요상하게도 거시기가 힘이 쭉 빠지데 한 어르신께서 농을 던지자, 으아, 춘향터널이 세긴 센가보네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7
같이 있고 싶은 사람 / 김경훈
빈지게
4311
14
2005-03-06
같이 있고 싶은 사람 / 김경훈 바람이 불지 않아도 당신과 같이 있으면 들꽃의 깊은 사랑 이야기를 가슴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햇살이 비치지 않아도 당신과 함께 있으면 미소를 머금고 솟아나는 새싹의 신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문득 바라본 하늘이 유난히...
6
바다에서/윤곤강
빈지게
4679
25
2005-03-06
바다에서/윤곤강 해 서쪽으로 기울면 일곱 가지 빛깔로 비늘진 구름이 혼란한 저녁을 꾸미고 밤이 밀물처럼 몰려들면 무딘 내 가슴의 벽에 철썩 부딪쳐 깨어지는 물결... 짙어 오는 안개 바다를 덮으면 으레 붉은 혓바닥을 저어 등대는 자꾸 날 오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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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지나가는 숲** 김영천 **
장미꽃
4846
27
2005-03-04
봄이 지나가는 숲/김영천 봄이 지나가는 숲/김영천 제 모든 문을 걸어 잠그고 안으로만 깊숙이 갈아 앉던 나무들이 하나 둘 문을 열어 제치며 금새 새파랗게 질린 숲은 낮은 바람에도 웅성거리며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 잊었던 길을 문득 생각해내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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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대 박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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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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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2
P{margin-top:2px;margin-bottom:2px;} 개그 아이콘의 중심에 선 사나이 박승대 ‘멀대’ 박승대 사고 치다 지난 1월 17일에는 연예계 데뷔 이후 두번째로 일본을 방문했다. 성공 가도를 달리는 개그기획사 대표로 떠나는 여행 길이다. 10여 년 전 일본을 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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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心 / 雲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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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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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8
愛心 시/雲停 김형근 젖은 풀잎 입 맞추며 그대 향한 벙어리 가-슴 새벽마다 떠나는 큐피드 화살이 되어 뽀얀 살결 옷깃에 닿아 하얗게 나풀대는 그-리-움 그대와 마주할 때 산과 들, 숨소리 가득 차고 사랑방 치워놓고 선녀 기다리는 봄의 교향악 불빛에 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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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날의 그리움
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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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4
눈 내린 날의 그리움 / 버들피리 하늘도 그리움의 하얀꽃 가루를 날리며 누군가를 향해 달음박질 하며 날아서 또 날아서 그리움을 찾아가는데 내 그리움은 어디에 계시는지 하얀꽃가루 눈송이를 맞으며 뿌옇게 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먼 하늘만 바라볼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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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 운정
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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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4
안개 시/雲停 김형근 뉘엿뉘엿 땅거미 질 때마다 온 몸 휘어드는 미열 밤에 피는 야화인가? 등불 너머 도시 잠들 때 어딘가 들리는 낙숫물 꿈 찾은 천사의 소리인가? 추적추적 새벽비 내릴 때 얼룩에 젖은 샘물 계곡으로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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