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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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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7450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1028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6775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8009   2013-06-27
1788 세월/박문하 1
빈지게
944 1 2005-06-16
세월/박문하 할머니 십년이란 세월은 참 길지요 아니 짧어 그럼 오십년은 너무 멀지요 아니 그것도 짧어 할머니 그래도 백년은 너무 지겹지요 아니야 아니야 지나고 보면 그것도 너무 짧어 합죽한 입 오물거리면서 할머니는 지나간 세월은 다아 짧단다  
1787 제발이지.. 5
편안해
944   2005-11-30
<제발이지> 사람은 모두 평등한 것을 제발이지 자만하지 않게 제발이지 내 자신의 표현방식으로 길들이려 하지 않게 제발이지 내 언어의 도단속에서 상대의 마음을 놓치지 않게 그리하여, 결국은 사람으로 부터 배울 수 있게 되기를.....  
1786 아! 아! 금강산! 1
尹敏淑
944 20 2006-02-26
*** 아래 시는 우연한 기회에 계룡시 의원님이신 이기원님을 만나뵙게 되었는데 그분이 쓰신시를 받았습니다. 님들과 같이 하고 싶어 올립니다.*** "아 아! 금강산!" 부드러운 치마폭 같아 바람의 흐름따라 빚어놓은 어머니같이 포근한 바위와 바위를 소리없...  
1785 살구나무 4
소금
944 21 2006-03-02
어릴 적 옛집 뒷마당 우물가에 기운차고 무성한 잎 가득한 감나무 옆에 볼품없이 몇 가지 솟지 않던 눈에 선하던 살구나무 꽃이 피어도 꼭 날 닮은 어수룩한 모습이 오늘따라 왜 그리 눈에 밟히는지 오지 않는 시간의 성질을 거스를 수 없는 줄 알면서 그 전...  
1784 당신과 가는 길/도종환 16
고이민현
944 3 2008-06-20
당신과 가는 길/도종환 별빛이 쓸고가는 먼길을 걸어 당신께 갑니다. 모든 것을 다 거두어 간 벌판이 되어 길의 끝에서 몇 번이고 빈 몸으로 넘어질 때 풀뿌리 하나로 내 안을 뚫고 오는 당신께 가는 길은 얼마나 좋습니까 이 땅의 일로 가슴을 아파 할 때 별...  
1783 멋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 2
보름달
944 9 2008-12-13
멋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 보통 "멋"하면 젊은이들의 전유물인 것으로만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노년의 남성들이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노인이나 병 약자에게 서슴없이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보았을 때, 젊은이들에게서 쉽사리 보지 ...  
1782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정하 4
빈지게
945 1 2005-06-20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정하 창가사이로 촉촉한 얼굴을 내비치는 햇살같이 흘러내린 머리를 쓸어 올려주며 이마에 입맞춤하는 이른 아침같은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드러운 모카 향기 가득한 커피 잔에 살포시 녹아가는 설탕같이 부드러운 ...  
1781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각 나누기 `
글사랑
945 2 2005-07-13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각 나누기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것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이 아침 분주히 하루를 여는 사람들과 초록으로 무성한 나무의 싱그러움 속에 잠깨는 작은 새들의 문안 인사가 사랑스럽습니다. 희망을 그린 하루가 소박한 행복으로 채워질...  
1780 살은 이렇게 빠집니다.~!!~
살구
945   2005-09-15
우리가 평소 먹던 열량보다 하루 500kcal정도 적게 먹으면 부족되는 열량만큼 체내의 지방을 연소한다고 합니다.     하루 500kcal의 열량을 줄여 먹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평소 식사량을 반으로 줄여도 되고 하루종일 열량 낮은 과일만 먹어도 됩니다. ...  
1779 지는 잎새 쌓이거든/김남주 2
빈지게
945 2 2005-09-20
지는 잎새 쌓이거든/김남주 당신은 나의 기다림 강건너 나룻배 지그시 밀어 타고 오세요 한줄기 소낙비 몰고 오세요 당신은 나의 그리움 솔밭 사이사이로 지는 잎새 쌓이거든 열두 겹 포근히 즈려밟고 오세요 오세요 당신은 나의 화로 눈 내려 첫눈 녹기 전에...  
1778 내안에 나를 가두고 2
Sunny
945   2008-02-15
내안에 나를 가두고 -써니- 나를 버리는 그순간 그대는 그대의 이상형을 만날수있을지 몰라도 나는 없읍니다 마지막 남아 나를 지탱해주고 있는 어이없는 혼자만의 자신감과 오기 그것마저 버리는날 나는 없읍니다 알면서도 버리지못함은 쓰러지고 싶지않기 때...  
1777 * 하룻밤 12억~260억까지…스포츠 우승상금 백태 3
Ador
945 16 2009-06-22
* 하룻밤 12억~260억까지…스포츠 우승상금 백태 세계 남자배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2009 월드리그가 한창이다. 16개 국가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걸린 총상금은 1848만달러(233억원), 우승상금은 100만달러다. 4개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조별예선에서 1위를 차...  
1776 사오정 시리즈 7
데보라
945   2009-12-21
^*^♬ 사오정1 교장선생님의 훈화시간. “밖에서 학교 욕을 하고 다니는 사람은 짐승만도 못한 사람이에요. 알겠습니까?” 이 말은 들은 사오정이 집에 돌아와서 아빠에게 물었다. “근데 아빠, ‘짐승만’이 누구예요?” 사오정2 초등학교 2학년 영어시간에 선생님...  
1775 이..모든것 ㅎ허락하여 주소서~ 3
김남민
946 1 2005-05-27
세상 삶 허락하는 그날까지, 머물 수 있는 날까지 내 맘에 거슬리는 일은 하지 않을 용기를 조금을 베풀고 자만하지 않는 겸손을 무심코 짓는 죄가 없으며 알고 지은 죄는 곧 뉘우칠 수 있는 지혜를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며 받으려고만 하는 이기심 가지지 않...  
1774 이 순간/피천득
빈지게
946   2005-10-01
이 순간/피천득 이 순간 내가 별들을 쳐다본다는 것은 그 얼마나 화려한 사실인가 오래지 않아 내 귀가 흙이 된다 하더라도 이 순간 내가 제9교향곡을 듣는다는 것은 그 얼마나 찬란한 사실인가 그들이 나를 잊고 내 기억속에서 그들이 없어진다 하더라도 이 ...  
1773 술자리 건배 베스트 10 5
장길산
946 12 2008-11-22
술자리 건배 베스트 10 ( 1 ) 구구팔팔 이삼사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 이틀만 아프고 3일째 죽자 ( 2 ) 나이야 가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니 활력있게 살자 ( 3 ) 개 나 리 계급장 떼고 나이는 잊고 리랙스 ( Relax ) 하자 ( 4 ) 나 가 자 나라를 위하여 가...  
1772 삶은 머리로 사는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산다 1
하늘빛
947 3 200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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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1 비가 내리는 날이면 2
하늘빛
947   2005-10-11
♡ 비가 내리는 날이면 ♡ - 하 늘 빛 - 창밖에 비가 내립니다. 가슴을 적시는 찬비가 내립니다. 잊으려도 잊을 수 없는 그대! 내리는 저 비를 바라보는 이내 마음에도 가슴 적시는 찬비가 내립니다. 목이 메이는 그리움과 잊을 수 없는 아픔과 슬픔! 남 몰래 ...  
1770 그대 안에/민병도
빈지게
947   2005-12-08
그대 안에/민병도 흔들리는 날에는 가슴에 나무를 심었다. 더욱 흔들리는 날에는 나무 안에 나를 심었다. 촛불을 삼키고 섰는 그대 안에 별을 심었다.  
1769 영상시 5 편 / 시현 24
보리피리
947 3 2008-06-08
언젠가 매 맞을 각오로 동행님의 시 5 편을 난타했습니다.  
1768 당신은 놓치기 싫은 인연입니다 1
장길산
947 7 2009-09-05
♡당신은 놓치기 싫은 인연입니다♡ 당신은 나의 가슴속에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있는 장미입니다. 그늘진 삶에 행복을주는 놓치기싫은 인연입니다. 당신은 예쁜 반지에 박혀있는 아름다운 진주입니다. 인생의 뒤안길에 밝은 등불로 다가선 놓치기 싫은 인연입니...  
1767 아버지~ 1
김남민
948 2 2005-06-15
당신의 한숨 속에 흘러버린 팔순 세월 잔주름 겹친 후에야 굽이굽이 그 슬픔 아려옵니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는 손가락 있다더냐 그 말 뜻 겨우 알 듯한데 쉰도 너머 육십을 바라봅니다. 아리랑 가락처럼 아린 부정 백발 돋아나는 이제야 겨우 철이 드...  
1766 물안개 - 8. 왕불암산정(往佛巖山頂) 1
진리여행
948   2005-10-19
물안개 - 8. 왕불암산정(往佛巖山頂) 청하 권대욱 설레임에 뒤척인 잠결에도 보인다네 산이 고와 산이었기에 나는 간다네 낯선이와 두런 두런 담배연기날리며 처다보는 산정에는 구름마져 흔적없네 아마도 저곳에는 선녀님이 오시려나 푸른 소나무의 그늘에는 ...  
1765 오다가다/김억
빈지게
948 22 2006-02-19
오다가다/김억 오다 가다 길에서 만난 이라고 그저 보고 그대로 갈 줄 아는가. 뒷산은 청청(靑靑) 풀 잎사기 푸르고 앞바단 중중(重重) 흰 거품 밀려 든다. 산새는 죄죄 제 흥을 노래하고 바다엔 흰 돛 옛 길을 찾노란다. 자다 깨다 꿈에서 만난 이라고 그만 ...  
1764 향수 9
푸른안개
948 20 2006-04-29
harmonica - 솔베이지의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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