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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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31379 | | 2022-04-26 |
공지 |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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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5061 | | 2014-12-04 |
공지 |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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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60828 | | 2014-01-22 |
공지 |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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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62042 | | 2013-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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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의 뿌리는 하얗다 / 복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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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1020 | 29 | 2006-02-26 |
냉이의 뿌리는 하얗다 / 복효근 깊게깊게 뿌리내려서 겨울난 냉이 그 푸릇한 새싹, 하얗고 긴 뿌리까지를 된장 받쳐 뜨물에 끓여놓으면 객지 나간 겨울 입맛이 돌아오곤 하였지 위로 일곱 먹고 난 빈 젖만 빨고 커서 쟈가 저리 부실하다고 그게 늘 걸린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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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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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94 | 29 | 2006-03-21 |
작년부터 냉장고를 구입해야 하겠다고 하던 집사람이 계속 미루다가 어제 아침에 내가 출근할 때 퇴근하고 나면 저녁 식사 후에 가자고 했었는데 퇴근을 하니 갑자기 친구들 모 임이 있어 다녀 온다고 했다. 저녁 7시에 모임이 있다는 집 사람은 친구가 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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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봄을 보낸다/정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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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1001 | 29 | 2006-04-28 |
친구에게 봄을 보낸다/정용철 친구에게 나는 너에게 봄을 보낸다 이 봄은 지난해의 봄도 그 전의 봄도 아니야 지금까지 어디에도 없었던 새롭고 완전한 봄이야 어느 날은 싹이 날 꺼야 어느 날은 꽃이 필 꺼야 어느 날은 보슬비가 내리고 어느 날은 꽃바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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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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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안개 | 1123 | 30 | 2006-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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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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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 1207 | 30 | 2009-02-03 |
친구 / 이상원 친구여 나이가 무엇인지 삶의 모서리에 아프게 가슴을 찧었는데도 터져 나오던 신음 소리가 외로움처럼 저절로 잦아들더라 젊은 날의 눈부시던 말들도 녹슬어 삭아 스러지고 삶에 부대끼며 닳아 헤진 몇 마디 말조차 하나 둘 목구멍으로 숨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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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야, 정부 산하에 "한국 장기기증원(KODA)" 출범 - 20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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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r | 1450 | 30 | 2009-05-13 |
- 한국장기기증원 설립책임자 하종원 교수 “뇌사자 1명이 환자 9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데, 이보다 더 보람된 일이 또 어디 있나요.” 7일 정식 출범한 한국장기기증원(KODA)의 설립 책임자인 하종원 서울대의대 외과 교수(사진)는 “지금도 장기 이식을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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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새벽산에서 / 황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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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3756 | 31 | 2005-03-11 |
비 그친 새벽산에서 / 황지우 비 그친 새벽산에서 나는 아직도 그리운 사람이 있고 산은 또 저만치서 등성이를 웅크린 채 창 꽂힌 짐승처럼 더운 김을 뿜는다 이제는 그대를 잊으려 하지도 않으리 산을 내려오면 산은 하늘에 두고 온 섬이었다 날기 위해 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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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람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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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 | 2457 | 31 | 2006-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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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 양육을 잘못하는 부모의 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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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나무 | 1100 | 31 | 2006-05-12 |
1. 자녀들에게 그가 원하는 것이면 무었이든지 다 들어주는 것 (그렇게 하므로써 그 소년은 성장하면서 어디가서 자기가 필요로 하는것을 줄 의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자기의 욕망을 채우려고 온갖 범죄를 저지른다) 2. 자녀들에게 아무런 정신적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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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길 - 비 내리는 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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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여행 | 948 | 31 | 2006-06-27 |
나그네 길 - 비 내리는 날 3 청하 권대욱 무슨 심한이 그리도 많고 많아 흘리는 눈물인가 차마 흘르지 못할 눈물은 흘리지 말던가 푸른 날에 어두운 그대맘 나 혼자 간직한 채 말 없이 바라보는 강변엔 물오리 한 쌍 그저 먼 하늘을 바라보다 깊은 시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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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시인 김병연(金炳淵 1807~1863?), 그는 김삿갓이고 싶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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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r | 1209 | 31 | 2007-07-19 |
* 방랑시인 김삿갓 - 명국환 죽장에 삿갓쓰고 방랑 삼천리 흰구름뜬 고개넘어 가는객이 누구냐 열두대문 문간방에 걸식을 하며 술한잔에 시한수로 떠나가는 김삿갓 세상이 싫던가요 벼슬도 버리고 기다리는 사람없는 이거리 저마을로 손을젓는 집집마다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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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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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 1236 | 32 | 2005-10-09 |
바위와구름님의 글입니다. 人 生 시/심미숙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 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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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을밤의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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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 1014 | 32 | 2006-01-13 |
겨을밤의 고독 ~ 詩~바위와 구름 외로움은 싸늘한 달빛을 타고 밀려 오는데 언제부터 이토록 외로움에 시달리게 됐는지는 나도 미처 모를 일이지만 텃 밭 대추나무 까치 등우리에 부부 까치도 이 겨을 들면서 이사를 했는지 흰 눈만 소복이 쌓였습니다 숨 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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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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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여행 | 1059 | 32 | 2006-02-28 |
보내는 마음 청하 권대욱 무어 그리 안타까워하던지 한 달이 간다니 그 마음도 섭섭하니 간 밤에 보았던 겨울 노래도 들리지 않고 먼 훗날 오늘을 되새긴다면 그것을 세월의 그리움이라 하는가 창 밖엔 내리는 작은 빗방울이 이제는 밤하늘을 적시고 있으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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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봄, 나의 봄 / 이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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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1093 | 32 | 2006-03-08 |
그대의 봄, 나의 봄 / 이영균 차가운 하늘엔 눈물이 나고 옷깃을 파고드는 봄바람엔 가슴이 시리다 둘이서 함께였을 땐 아름답고 고운 꽃들도 쓸쓸히 나만 홀로였을 땐 애처롭고 가련하다. 푸른 하늘은 눈이 부시고 따스한 봄바람은 가슴이 벅차오른다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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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신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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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1807 | 33 | 2005-04-06 |
행복/신현림 행복은 행복하리라 믿는 일 정성스런 손길이 닿는 곳마다 백 개의 태양이 숨 쉰다 믿는 일 그리운 사람들을 부르며 소처럼 우직하게 일하다 보면 모든 강 모든 길이 만나 출렁이고 산은 산마다 나뭇가지 쑥쑥 뻗어 가지 집은 집마다 사람 냄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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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중년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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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 | 1402 | 33 | 2006-01-02 |
지난 12월 월악산에서 얼어붇은 폭포를 찍으려다 대신 붇잡힌 "powre" 입니다. 넘 많은 상상마시고 좋은 까페에 회원으로 받아주신 고마움을 전하며 신고 합니다. 종종 들르겟습니다. 음악은 아래 감상실에서 퍼왔씀다. ☜ 볼륨 최대로(볼륨업) ☜ 반복 재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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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하며" 살 수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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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友 | 1064 | 33 | 2006-05-08 |
날마다, " 5월 8일 즈음 같이 부모님들을 생각할 수 있었으면 , 조옿겠다. "어린이날" , 아니더라도 - 어린 사람들을 진정으로 위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보다 어려운 장애자들을 고려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못 다한 사랑에 대한 그리움 보다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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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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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1068 | 33 | 2006-06-13 |
6월 9일 행선지를 거제도 외도로 선정하고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출발하기 3일전에 얼굴 한번 도 뵌적도 없고, 전화 한번 통화 한 적도 없는 거제도에 계시는 모카페 어느님께서 예전에 사진으 로 올리신 작업실이 그 건물에 또 다른 방들이 있는 팬션이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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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은 영원한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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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 | 1068 | 33 | 2006-12-12 |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은 영원한 것이니.. 음.. 추운 겨울이라 그런 걸까요? 가끔 외로움이란 놈이 마음 깊숙히 찾아들어 가슴속을 휘집어 놓곤해요 .. 그럴땐 일도 하기싫고 .. 사람들과 말 섞는 것두 귀찮고 .. 술 한잔 생각나는 .. 어쩌면 말이죠 ..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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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 김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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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1390 | 34 | 2005-05-07 |
내 마음은 / 김동명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노저어오 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 옥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다 내 마음은 촛불이요 그대 저 문을 닫아주오 나는 그대의 비단 옷자락에 떨며 고요히 최후의 한방울도 남김없이 타오리라 내 마음은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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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면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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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 1358 | 34 | 2005-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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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야(雪夜)/노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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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1027 | 34 | 2007-01-05 |
설야(雪夜)/노자영 어느 그리운 이를 찾아오는 고운 발자욱이기에 이다지도 사뿐사뿐 조심성스러운고? 장창(長窓)을 새어새어 툇돌 위에 불빛이 희미한데 모밀꽃 피는 듯 흰 눈이 말없이 내려...... 호젓한 가슴 먼 옛날이 그립구나 뜰 앞에 두활개 느리고 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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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 문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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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1233 | 35 | 2005-08-30 |
혀/문태준 잠자다 깬 새벽에 아픈 어머니 생각이 절박하다 내 어릴 적 눈에 검불이 들어갔을 때 찬물로 입을 헹궈 내 눈동자를 내 혼을 가장 부드러운 살로 혀로 핥아 주시던 붉은 아궁이 앞에서 조속조속 졸 때에도 구들에서 굴뚝까지 당신의 눈에 불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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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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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경 | 1564 | 35 | 2006-02-06 |
소복히 쌓일 만큼은 아니지만, 눈이 내립니다. 잠시 밖으로 나가서 내리는 눈을 맞으며 제 발자욱을 쳐다 보다가 소원을 빌어 볼까 생각 했는데... 그냥 눈 구경만 했습니다. 요 며칠 사이 차던 날씨가 눈이 오면서 밖에 서 있어도 괜찮을 만큼 풀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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