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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도 될까요/ 김선숙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58206
2006.03.14
10:43:36
1062
목록
사랑해도 될까요/ 김선숙
아침햇살 따사롭게
비추어지는 풍경 속
당신이
속삭이는 듯해요
아침이슬에 햇살이
고운 입맞춤하는
가슴 되어
자꾸만 들어와
내 맘 설레게 하네요
나, 말이에요
사랑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서툴지만
내 사랑,
정말
사랑하나 봐요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이 게시물을
목록
2006.03.14
17:35:21
반글라
상쾌한 아침을 여는 좋은글 입니다.
방장님.
저두 사랑해두 될까요?
ㅋㅋㅋ
2006.03.14
20:18:44
푸른안개
아름다운 글이네요.
빈지게님~
멋진 시한수 감상 잘하고 갑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래요 ^^*
2006.03.14
20:23:14
尹敏淑
어~~
내가 사랑해도 될까요? 라고 물을려구 했는데
반글라님이 선수치셨네요.ㅎㅎㅎ...........
빈지게님! 반글라님!
편안한 저녘시간 되세요.
2006.03.14
21:49:57
김남민
빈지개님 아름답고 멋진 글이네요.
좋은시 마음에 담아갑니다.
늘 건강하시구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2006.03.14
23:32:40
빈지게
반글라님! 푸른안개님! 장태산님! 김남민님!
저도 님들을 사랑합니다. 이렇게 날마다 따뜻
한 마음으로 만날 수 있음이 얼마나 큰 행복인
데요. 감사합니다.^^*
2006.03.15
01:13:37
cosmos
사랑에 눈 뜨기 시작한..
그 마음을 잘 옮겨 적은 시네요.
알라뷰...에브리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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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유/김재진 당신이 꼭 아름답기 때문에 사랑한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것으로부터 당신이 완전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도 아닙니다. 어쩌면 당신은 장점보다 결점이 두드러지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당신의 결점까지 사랑한다는 말을 하려는 건 아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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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등 / 김광균 차단---한 등불이 하나 비인 하늘에 걸녀 있다. 내 호올노 어델 가라는 슬픈 신호(信號)냐. 긴---여름 해 황망히 날애를 접고 느러슨 고층 창백한 묘석같이 황혼에 저저 찰난한 야경(夜景) 무성한 잡초인 양 헝크러진 채 사념(思念)의 벙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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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놓아져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 한 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 수 있고 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아름 꺾어 풍성히 꽂아두면 어울릴 만한 질박...
159
칸나 1/이승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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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2006-04-18
칸나 1/이승주 사랑하는 이의 몸을 만지고 싶은 마음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것이거늘 가쁜 풀무질로써 너는 자꾸 나를 부풀게 하느니. 영비천보다도 피로 회복에 더 좋은 너의 웃음. 말이 없어도 나는 할 말이 없는 것이 아니다. 화장을 하지 않아...
158
아름다운글/가나다
5
김남민
884
2006-04-18
♤*아름다운 글. 가나다...*♤ ♤*아름다운 글. 가나다...*♤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입니다 .. ♡나"의 빈자리가 당신으로 채워지길 기도하는 것은 "아름다움"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즐거움"입니다 .. ♡라"일락의 향...
157
완성을 위한 사랑/안근찬
4
빈지게
929
2006-04-18
완성을 위한 사랑/안근찬 우리는 사랑을 받아야만 우리가 완성된 존재가 된다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을 위해 싸우고, 사랑을 찾아 헤매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기적이지 않은 희생의 사랑을 나누어 줄 때만 진실한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
156
국어사전/ 박경록
4
빈지게
924
2006-04-16
국어사전/ 박경록 이천팔백 여 쪽수 벙그는 나라 말씀 열 어미 가운뎃소리 맑으시고 열넷 아이 첫소리며 받침이며 따름 바르고 세종 대왕께서 백성 깨우고 일으키시니 물음표 달고 뜬눈, 온점 달고 덮어 기역이 낫 들고 맨 앞서서 "우리 것이 최고여!" 가르치...
155
존재의 빛 / 김후란
5
빈지게
941
2006-04-16
존재의 빛 / 김후란 새벽별을 지켜본다 사람들아 서로 기댈 어깨가 그립구나 적막한 이 시간 깨끗한 돌 계단 틈에 어쩌다 작은 풀꽃 놀라움이듯 하나의 목숨 존재의 빛 모든 생의 몸짓이 소중하구나
154
낙타의 꿈/이문재
12
빈지게
1469
2006-04-16
낙타의 꿈/이문재 그가 나를 버렸을 때 나는 물을 버렸다 내가 물을 버렸을 때 물은 울며 빛을 잃었다 나무들이 그자리에서 어두워지는 저녁, 그는 나를 데리러 왔다 자욱한 노을을 헤치고 헤치고 오는 것이 그대로 하나의 길이 되어 나는 그 길의 마지막에서...
153
모두 드리리/정호승
3
빈지게
1060
2006-04-15
모두 드리리/정호승 모두 드리리 그대의 밥그릇에 내 마음의 첫눈을 담아 드리리 그대의 국그릇에 내 마음의 해골을 담아드리리 나를 찔러 죽이고 강가에 버렸던 피묻은 칼 한 자루 강물에 씻어 다시 그대의 손아귀에 쥐어 드리리 아직도 죽여버리고 싶을 정...
152
바 다 / 기노을
3
빈지게
1102
2006-04-15
바 다 / 기노을 바다는 아득히 먼 수평선상에서 하늘을 만나고 서로 속살을 비비면서도 끝내 자신의 비밀을 말하지 않는다 신비와 불가사의는 해구 깊숙이 은밀한 곳에 감춰 놓고 한 빛깔 영원한 푸른색을 자랑한다 이랑도 고랑도 두렁도 없고 인종을 가르는 ...
151
우화의 강1/마종기
3
빈지게
916
2006-04-15
우화의 강1/마종기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두 사람 사이에 서로 물길이 튼다 한쪽이 슬퍼지면 친구도 가슴이 메이고 기뻐서 출렁이면 그 물살은 밝게 빛나서 친구의 웃음소리가 강물의 끝에서도 들린다 처음 열린 물길은 짤고 어색해서 서로 물을 ...
150
바다/이재금
4
빈지게
940
2006-04-15
바다/이재금 잠들지 못하는 일렁이는 바다 그 머리 흩날리어 억만 길 낭떠러지 끝에서 부르는 멀고 먼 노래 들린다 푸른 눈 푸른 목소리 스러지고 일어나는 황홀한 노래 영원한 절망의 산 기어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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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란영 가요교실
밤의등대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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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하늘/ 박두진
6
빈지게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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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박두진 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여릿 머얼리서 온다 하늘은, 머얼리서 오는 하늘은 호수처럼 푸르다 호수처럼 푸른 하늘에 내가 안긴다 온몸이 안긴다 가슴으로, 가슴으로 스미어드는 하늘 향기로운 하늘의 호흡 따가운 별 초가을 햇볕으로 목을 씻고 ...
147
슬픈 사랑의 추억
3
할배
921
2006-04-06
.
146
비홍치-문덕봉-고리봉-약수정사 등반(총 12.8km)
10
빈지게
1145
2006-04-02
벌써 4주전인 3월 5일 일요일 이었다. 아침식사를 늦게 마치고 산행준비를 해서 집사람과 집을 나서면서 배가 부르면 산을 타기 힘들다고 김밥 집에 들러 1,000원짜리 김밥 3줄만을 구입해서 배낭에 넣고, 다른 준비물은 오렌지 4개 약간의 과자, 물 2.5리터,...
145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용혜원
17
빈지게
941
2006-03-18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용혜원 그리움이 마음의 모통이에서 눈물이 고이도록 번져나가면 간절한 맘 잔뜩 쌓아놓지 말고 망설임의 골목을 지나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무슨 사연이 그리 많아 무슨 곡절이 그리 많아 끈적끈적 달라붙는 보고픈 마음을 근근...
144
봄 비 / 신형식
9
빈지게
920
2006-03-18
봄 비 / 신형식 살며시 다가와서 무조건 손부터 내미시는 당신. 얼떨결에 그대의 손목 잡으면 그대 톡, 톡 나의 대지를 두드리셨지요. 뜨거운 눈물로 풀어내던 저 깊숙한 곳으로 부터의 이야기를 나도 새파란 귀 쫑긋 내밀어 듣고 있노라면, 쳐다보고 있노라...
사랑해도 될까요/ 김선숙
6
빈지게
1062
2006-03-14
사랑해도 될까요/ 김선숙 아침햇살 따사롭게 비추어지는 풍경 속 당신이 속삭이는 듯해요 아침이슬에 햇살이 고운 입맞춤하는 가슴 되어 자꾸만 들어와 내 맘 설레게 하네요 나, 말이에요 사랑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서툴지만 내 사랑, 정말 사랑하나 ...
142
애잔한 사랑
7
하늘빛
921
2006-02-02
♡ 애잔한 사랑 ♡ 하늘빛/최수월 하염없이 흐르는 그리움의 눈물이 빗물 되어 창가에 내리고 목이 메는 보고픔은 떨어지는 빗방울 수만큼 짙은 그리움 되어 방울방울 밀려온다. 부르고 싶어도 부를 수 없는 그리운 이름 하나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보고픈 얼...
141
젊음은 무엇을 해도 아름답다/나영욱
3
빈지게
952
2006-01-31
젊음은 무엇을 해도 아름답다/나영욱 젊음이란 훌륭한 것이다 우리가 젊음이라고 하면 나이 십대부터 삽 십대 사십이 넘으면 그때부터는 말년으로 접어드는 인생의 내리막 길을 걷는 젊은 청춘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봉사해야 하는 나이다 나의 길을 가나 젊은...
140
활짝 열리는 병술년 새해 되소서~
1
도담
929
200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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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설을 가족과 함께 맞이하세요
3
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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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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