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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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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31688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5399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61164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62406   2013-06-27
4138 유월의 꽃창포 4
데보라
1385   2012-06-14
< 유월의 꽃창포 -박종영- 삶의 가장자리에서 우쭐대는 내 시간의 자유를 흘리는 꽃 바람 그 유혹에 헤픈 마음이 밉다. 꽃살처럼 보이기 위해 푸른 기색을 입가에 흘리며 애써 우쭐대는 유월 어느 게으른 오후에는, 오랜 기다림의 끝이 서서히 사라지고 아주 ...  
4137 건강들 하신지요..... file
시몬
1383   2013-08-18
 
4136 행복의 끈 1
시몬
1379   2013-09-21
[흙]의 작가 춘원 이광수는 잔잔한 기쁨을 노래하기를, "아침에 번쩍 눈을 뜨면 담담한 기 쁨을 느낀다. 불안한 세상에서 하룻밤을 무사히 보내고 또 하루를 살아있다는 기쁨이다. 옷 을 갈아입고 창을 열어 아침 볕에 밝은 하늘과 산을 보면 기쁨은 더욱 뚜...  
4135 조선 명기들 의 시 13
은하수
1379 42 2008-09-16
조선 명기들의 사랑과 시와 풍류 江陵郊外 (48×69㎝) 梨花雨 흩뿌릴 제 / 계랑 이화우 흩어뿌릴 때 울며 잡고 이별한 임 秋風落葉에 저도 나를 생각하는가 千里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는구나 계랑(桂娘) : 여류시인. 부안의 기생. 성은 이(李) 본명은 향...  
4134 꿈을 심는 성로스님 10
빈지게
1379 5 2006-03-26
지난주 목요일인 3월 23일 오후에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지리산 정령치로 향했다. 남원 광광단지에는 노란 산수유와 연분홍 살구꽃이 활짝 피어있는 봄날이었지만 아직도 1100고지의 백두대간 능선의 나뭇가지에는 하얀 눈꽃이 남아 있었고, 도로변에는 녹지 ...  
4133 부부.... 4 file
시몬
1378   2013-06-28
 
4132 어디서 본 낙서중 1
시몬
1376   2013-09-02
의미있는 낙서 젊은 사람은 검은 머리가 싫어 염색을 하는것이고 늙은사람은 흰머리가 싫어서 염색을 하는것일까요 --머리 염색이 궁금하다-- 곗돈 하고 나랏돈은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다 곗돈으로 먹자 곗돈으로 놀자 쌍수로 박수칩니다 나랏돈으로 복지하자...  
4131 동백꽃 연서
진리여행
1375 10 2005-04-04
동백꽃 연서 덕범 권 대욱 하이얀 하늘을 수 놓아 그대 예쁜 입술로 무엇을 애기하노 밤에만 내린다는 사락눈과 둘이서 지새우려는 군요 언제가 지나가버린 구름속에 비치던 강물처럼 그대 연서가 무심하여라 님은 옛노래를 부르네 아마도 그대이름인가 보다 ...  
4130 남의일 아니죠..? 3
시몬
1372   2013-05-29
아침에 함께 차를 타고 출근하는 아내가 한참을 가다가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어머! 전기다리미를 안끄고 나온 것 같아요!" 남편은 놀라서 차를 돌려 집으로 향했다. 집에 가보니 전기다리미는 꺼져 있었다. 다음날도 아내는 한참 차를 타고 가다가 "오늘도 ...  
4129 쉬어가는 길목에서 1
청풍명월
1371   2013-10-27
** 쉬어가는 길목에서 ** 살다 보니 돈 보다 잘난 거 보다 많이 배운 거 보다 마음이 편한 게 좋다. 살아가다 보니 돈이 많은 사람보다 잘난 사람보다 많이 배운 사람보다 마음이 편한 사람이 좋다. 내가 살려 하니 돈이 다가 아니고 잘난게 다가 아니고 많이...  
4128 마음이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2
좋은느낌
1371 28 2005-09-25
마음이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들은 겉으로 보이는 것을 믿는다 또한 수군거리거나 말한다 그의 영혼이 얼마나 시무룩한지 그의 가슴이 얼마나 아프고 시린지 내 알 바 아니라고 비웃듯이 말이다 마음이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들이 겉으로 보이는 것을...  
4127 아름다운 불/지연희 2
빈지게
1371 2 2005-04-25
아름다운 불/지연희 부지깽이를 마법의 지팡이처럼 부리시던 어머니가 아궁이 속에 지핀 불은 아름다웠다 보리대나 솔가지의 일었다 사위는 불꽃보다 지펴진 장작 속 파닥이는 불꽃을 보는 것은 숨막힐 것 같은 기쁨이었다 때로 연기만 남고 사그라들기도 하...  
4126 내 속을 다 주어도 좋은 사람/김재권 2
빈지게
1370   2005-09-13
내 속을 다 주어도 좋은 사람/김재권 못 견디게 그리운 사람 있습니다 언제라도 그 사람 생각이 나 눈물이 나면 무작정 버스 타고 전철에 올라 근처 어디쯤서 하염없이 그리다가 되돌아오며 마음 새기는 그리운 사람 내게 있습니다 기댈 수 있는 절실함 흐리...  
4125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서정주 5
빈지게
1370 1 2005-08-15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서정주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섭섭치는 말고 좀 섭섭한 듯만 하게, 이별이게, 그러나 아주 영 이별은 말고 어디 내생에서라도 다시 만나기로 하는 이별이게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 아니라 만나고 가는 바람 엊그제 만나고 가는 바...  
4124 장미꽃 축제~
김남민
1369 3 2005-04-15
장미꽃 축제/손채주 장미꽃 축제가 한창이라고 장미꽃이 너무 아름답다며 친구들이 부부동반해서 함께 가자고 하는데 난 안 가겠다고 했어요 내 작은 가슴속엔 장미꽃 보다도 더 아름다운 그대가 있는데 힘들게 멀리 갈 것 없잖아요  
4123 한 사람을 사모하나 봅니다 - 허 순 성 3
Jango
1368   2013-01-18
 
4122 봄 향기 7
물소리
1368 20 2009-03-10
봄 얼음장 밑 물소리에서 시작되고 움틀거리는 새싹의 숨소리에서 시작되지만 벌서 산수유 매화꽃이 만발한 농부들의 힘찬소리에 저만치 달려와 있다. 저마다 뽐내는 꽃들의 향연을 우리는 미소로 느끼며 감사하며 가슴에 종일 꽃을 피운다 벌나비도 은은한 향...  
4121 mp-3 7
금호수
1367   2010-03-09
 
4120 봄의향기 // 20컷트
은혜
1366 1 2005-04-15
 
4119 Lake Tahoe / 여름 20
감로성
1364 20 2008-07-10
Lake Tahoe 여름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해발 1900M,주변은 대략 518 평방 Km 최고수심 490M의 푸르고 맑은 타호호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산의 호수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양주에 속하고,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험난...  
4118 살구나무/정유준
빈지게
1364 1 2005-04-02
살구나무/정유준 살구나무는 간지럽다. 세월의 더께, 무딘 껍질을 기어오르는 노린재 더듬이에도 나풀거리는 배추나비 날개짓에도 몸을 뒤틀고 싶다. 혼곤히 갈라지는 햇살 사이로 곤두박질치고 싶다. 늙은 수양버들은 쿨렁거리고 까치는 식욕을 돋구고 우체...  
4117 별/김승동 2
빈지게
1363   2005-09-14
별/김승동 너는 낯선 우주에 피어난 꽃이다 흔들리지 않는 바람이다 여름밤 먼 불빛으로 흐르는 강 이편에서 하얀 가슴 촉촉히 받아 낸 이야기와 낮 달이 여리게 웃던 날 슾길 좁은 섶에 숨어 떠는 풀잎에 입술을 대던 일 너는 구름 한 잎으로도 덮지 ...  
4116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음식 2
구성경
1362 11 2006-04-02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쇠고기와 버터 쇠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고 동물성 기름으로 만든 버터에도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쇠고기에 버터를 첨가해 굽는다면 콜레스테롤의 급증을 막을 수 없다 ○라면과 콜라 라면은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을...  
4115 버리면 얻는다
고암
1362 34 2005-09-27
 
4114 솔개가 신이 나서 20
古友
1361 19 2006-06-24
봉황은, 한 번 나르면, 하늘 구만리를 날아가며 오동나무 아니면 깃들지 않고 대나무 열매만 먹는다. 봉황이 유유히 창공을 날아올라 산책을 하는데, 저 아래 어디쯤에 솔개가, 눈먼 쥐 한 마리를 잡아서는 놓칠세라 꽈악 움켜쥐고 기분 좋게 집으로 날아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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