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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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9510 | | 2022-04-26 |
공지 |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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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3180 | | 2014-12-04 |
공지 |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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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8867 | | 2014-01-22 |
공지 |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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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60107 | | 2013-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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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속설(俗說)/오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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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1107 | 27 | 2008-10-07 |
시월 속설(俗說)/오규원 강아지 세 마리가 네 다리로 땅을 딛고 서 있습니다 쭉 쭉 뻗고 있는 길 가운데 네 다리로 서서 딛고 있습니다 그 집은 집과 담을 지나 산을 넘고 있습니다 강아지는 그러나 네 다리로 땅을 딛고 아직은 꼬리만 산에 걸려 있습니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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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7 | ![](https://park5611.pe.kr/xe/files/thumbnails/932/894/100x100.crop.jpg?20220501050744) |
옛날 아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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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 1106 | | 2013-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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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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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友 | 1106 | 70 | 2006-04-18 |
고슴도치 사랑하기 / 고우 고슴도치들 같은 사랑 해보기 하다 ! 제 자존심들의 길이,굵기 만큼한 가시들을 전신에, 마음에 촘촘히 달고서. 서로를 상처내지 않고 다가 설 수 있는 간격 만큼에는, 늘 아쉬움이 있더라, 아쉬움이 있더라, 아쉬움이... 아쉬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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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그리운 섬 하나 있다/강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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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1106 | 3 | 2005-04-30 |
내 안에 그리운 섬 하나 있다/강우혁 내 안에 작은 섬 하나 있습니다 아침이면 어제 막 사랑을 배운 어린 새들이 노래하는 목소리로 잠을 깨우고 낮이면 해변 가득 꽃들이 나를 불러내는 곳 밤이면 눈물 없는 별들이 하늘 가득 쏟아지고 그 아래 그리움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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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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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 1105 | | 2013-06-12 |
남편은 오늘 하루 종일 부인과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냉전 중이다. 그래도 배는 고파 부인에게 소리쳤다. "안방으로 밥 좀 가져다 줘" 얼마 후 누군가가 안방 문을 두드리더니 "퀵 서비스 입니다." 라는 소리가 들렸다. 남편이 문을 열어보니 퀵서비스 배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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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말 한마디가 당신의 인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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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 | 1105 | | 2010-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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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Autumn Best Muti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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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애 | 1102 | 11 | 2008-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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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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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안개 | 1102 | 30 | 2006-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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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델라를 든 소녀/김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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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1102 | 7 | 2005-06-09 |
칸델라를 든 소녀/김영찬 1. 칸델라는 죽음의 저 반대편에서 빛난다 그것은 틀림없이 한 소녀가 시간의 양끝을 붙잡고 부단히 명멸하는 추억을 팽팽하게 잡아당기고 있기 때문이다 낯선 시간에 노출된 나는 나라고 부르는 일인칭 사내인 나는 그토록 습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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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시회 축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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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사이 | 1101 | | 2009-10-18 |
. ♪ Forever You - Hiko 오작교홈 초대작가 이신 윤민숙 사진작가 님께서 아래와 같이 장태산 사진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오작교 회원님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 대전시 요청으로 11월 1일까지 연장하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10월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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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이 역류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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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 1101 | 18 | 2009-02-15 |
흐름이 역류하는 것은 /시현 바쁘다는 것으로 잊혀진 이름이 되어 나는 물위를 떠가는 생이가래 너의 무심한 바람 속으로 떠난다. 허공에 뿌리박고 내뱉는 독백이 바람 한 자락에 흩어지고 모든 게 흐르는 세상 모두가 그곳을 흐르고 있거늘 잃어버릴 것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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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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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안개 | 1101 | 10 | 2006-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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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의미의 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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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생-써니- | 1101 | | 2005-11-09 |
사랑이라 는 의미의 그대는 -써니- 그대는 내가 부를 수 있는 노래 그대는 내가 건너야할 깊이를 알수없는 강 그대는 내가 사랑하는 날보다 그리워해야 할날이 더많은 여름날 온몸 적셔놓고 환한 미소지으며 떠나간 소나기 그대는 침묵뒤에오는 적막감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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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춘향의 말 1 / 서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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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1101 | 19 | 2005-10-29 |
추천사 춘향의 말 1 / 서정주 향단아 그넷줄을 밀어라 머언 바다로 배를 내어 밀듯이, 향단아 이 다수굿이 흔들리는 수양버들나무와 베갯모에 뉘이듯한 풀꽃더미로부터, 자잘한 나비새끼 꾀꼬리들로부터 아조 내어 밀듯이, 향단아 산호도 섬도 없는 저 하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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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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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相潤 | 1099 | 15 | 2006-04-08 |
옷/李相潤 옷을 입는다 십 년이 넘게 입어 온 옷 하나를 오늘도 거울 앞에서 새 옷처럼 다시 입는다 낡고 작아져서 이제는 어려운 이들에게도 차마 줄 수 없는 옷이지만 내가 어린애처럼 옷을 입을 때마다 황사 같은 아내의 입술에 돋아나는 봄풀의 향기 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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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3 | ![](https://park5611.pe.kr/xe/files/thumbnails/348/075/100x100.crop.jpg?20220501181020) |
밤의 서정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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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 1098 | 17 | 2009-04-18 |
밤의 서정 속에서 어둠이란... 시람들에게 암울하고 침울한 느낌을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세상의 모든 것들이 까만 어둠 속에 묻혀져 갈 때 쯤이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그 속에서도 오히려 마음의 평온을 얻게 될 때가 있습니다. 매일처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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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의 말 / 배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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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1098 | 17 | 2005-05-07 |
나뭇잎의 말 / 배한봉 바람 불고 어둠 내려서 길 잃었네 나무야, 너는 굳센 뿌리로 대지를 움켜쥐고 팔 들어 별을 헤아리겠지만, 나는 네 뿌리 밑으로 노래의 씨를 묻는다네 길 잃은 슬픔 너무도 오래 사랑하여 슬픔이 한 꽃송이로 피어나기를 기다리는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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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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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숙 | 1097 | | 2010-02-27 |
김연아 앞에는 늘 따르는 수식어가 있습니다 한국의 김연아가~ 김연아의 상징성을 한마디로 보여주는 대목인데요 한 나라의 보배를 사람들은 국보라 칭합니다 국보는 찬란한 문화 유산일 수도 있고 사람일 수도 있는데~ 영어로는 National Treasure라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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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 Fall, Yosemite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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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성 | 1097 | 18 | 2009-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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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9 | ![](https://park5611.pe.kr/xe/files/thumbnails/110/075/100x100.crop.jpg?20220429093257) |
◈* 대접 받고 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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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산 | 1097 | 18 | 2009-02-09 |
◈* 대접 받고 싶으세요...?? 원스턴 처칠이 이런 질문을 받은적이 있다. [당신처럼 존경받는 인격을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상대방을 미소짖게 하려면 먼저 미소를 지으세요...!! 관심을 끌고 싶으면 그들에게 먼저 관심을 보이세요...!! 칭찬을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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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한 바닷가/송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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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1097 | 5 | 2005-05-08 |
적막한 바닷가/송수권 더러는 비워 놓고 살 일이다 하루에 한 번씩 저 뻘 밭이 갯물을 비우듯이 더러는 그리워 하며 살 일이다 하루에 한 번씩 저 뻘 밭이 미물을 쳐 보내듯이 갈밭 머리 해 어스름녘 마른 물꼬를 치려는 지 돌아갈 줄 모르는 한 마리 해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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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7 | ![](https://park5611.pe.kr/xe/files/thumbnails/075/073/100x100.crop.jpg?20220428105215) |
커피와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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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사이 | 1096 | 23 | 2008-08-17 |
이전에는 커피가 카페인이 많아 건강에 좋지 않다고 여겨졌으나 과학적으로 커피를 잘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하나둘씩 알려지고 있습니다. 커피가 음료로서 이용되게 된 것은 서기 1000년 전후, 아라비아의 회교사원 에서였는데 그 목적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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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기억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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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베터 | 1096 | 36 | 2006-05-31 |
당신.... 기억하나요? 이름모를 깊은 계곡 시리도록 맑은 물 속에 한 마리 산천어 고고히 헤엄치던 모습 당신....기억하나요? 산 허리쯤에 누가 볼세라 조용히 물 구비 감아 앉힌 맑디 맑은 작은 못을 당신....기억하나요? 봄 깨우려 살금 살금 숲길을 적시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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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은 울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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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敏淑 | 1096 | 21 | 2006-04-17 |
풀은 울지 않는다 억지로는 울지 않는다. 풀은 아무도 보지 않을 때 그때 운다. 바람도 자러 가고 별들 저희끼리 반짝이는 밤에도 풀은 울지 않는다. 다들 소리 내어 우는 세상에 풀은 가슴으로 뜨겁게 운다. 피보다 더 붉게 운다. - 김성옥의《사람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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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떠나는 날 / 도 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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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1096 | 2 | 2005-12-15 |
다시 떠나는 날 / 도 종환 깊은 물을 만나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유유히 물결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처럼 한번 길을 떠나면 드높은 산맥 앞에서라도 힘찬 날개짓 멈추지 않고 제 길을 가는 새들처럼 그대 절망케 한 것들을 두려워 하지만은 말자 꼼짝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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