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
오작교 | 29493 | | 2022-04-26 |
공지 |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
오작교 | 53157 | | 2014-12-04 |
공지 |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
오작교 | 58847 | | 2014-01-22 |
공지 |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
오작교 | 60077 | | 2013-06-27 |
4038 |
눈이 내립니다.
9
|
김일경 | 1540 | 35 | 2006-02-06 |
소복히 쌓일 만큼은 아니지만, 눈이 내립니다. 잠시 밖으로 나가서 내리는 눈을 맞으며 제 발자욱을 쳐다 보다가 소원을 빌어 볼까 생각 했는데... 그냥 눈 구경만 했습니다. 요 며칠 사이 차던 날씨가 눈이 오면서 밖에 서 있어도 괜찮을 만큼 풀렸네요... ...
|
4037 |
입춘을 지나며 / 조병화
5
|
빈지게 | 816 | 3 | 2006-02-06 |
입춘을 지나며 / 조병화 아직도 하얗게 잔설이 남은 숲길을 걸어서 절로 올라가면 그곳, 어디메에서 들려오는 어머님의 기침 소리 생시에 듣던 그 기침 소리지만 어머님과 나 사이는 저승과 이승이다 멀리 숲 위에 봄냄새 나는 붉은 해는 솟아 오르고 나의 이...
|
4036 |
그대의 부름에...
8
|
반글라 | 840 | 1 | 2006-02-06 |
.
|
4035 |
엄습
5
|
김일경 | 815 | 6 | 2006-02-06 |
|
4034 |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안도현
3
|
빈지게 | 870 | 1 | 2006-02-07 |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안도현 속을 보여주지 않고 달아 오르는 석탄난로 바깥에는 소리없이 내리는 눈 철길위의 기관찬는 어깨를 들썩이며 촐없이 철없이도 운다 사랑한다고 말해야 사랑하는 거니? 울어야 네 슬픔으로 꼬인 내장 보여줄 수 있다는 거니?...
|
4033 |
완행열차/허영자
14
|
빈지게 | 831 | 10 | 2006-02-07 |
완행열차/허영자 급행열차를 놓친 것은 잘된 일이다. 조그만 간이역의 늙은 역무원 바랑에 흔들리는 노오란 들국화 애틋이 숨어 있는 쓸슬한 아름다움 하마터면 나 모를 뻔하였지 완행열차를 탄 것은 잘된 일이다. 서러운 종착역은 어둠에 젖어 거기 항시 기...
|
4032 |
복고나이트댄스
|
할배 | 861 | 12 | 2006-02-07 |
. 오작교님 짜집기에 극치입니다 ㅎㅎㅎ
|
4031 |
그 겨울에 찻집/유상록
6
|
할배 | 848 | 7 | 2006-02-07 |
. 오작교님 요거는요 전에 맹근거인디 노래가 울덜같이 할배들이 좋아하는 노래라 슬그머니 놓고갑니다.
|
4030 |
참 좋은 아침
23
|
cosmos | 892 | 11 | 2006-02-07 |
.
|
4029 |
백운대(자연휴식제 끝나서..)
1
|
전철등산 | 874 | 16 | 2006-02-07 |
No Walking Sickness!!! 홈으로~
|
4028 |
빈 지게/신금철
3
|
빈지게 | 881 | 10 | 2006-02-07 |
빈 지게/신금철 퇴락한 추녀 밑 임자 없는 빈 지게 이 빠진 토방신고 갈 수 없는 옛날을 두 팔을 안으려니 언제나 시린 빈손 눈 녹아 흘린 등판 바람이 둥지 틀고 지축을 울리는 경운기 트랙터엔 부농공신 퇴출 서러운 2~30년 휘청거리는 세월 힘겨울 때 길 ...
|
4027 |
아버지의 빈지게/김형태
4
|
빈지게 | 845 | 7 | 2006-02-07 |
아버지의 빈지게/김형태 내가 태어난 시골집 외양간 옆 아버지의 빈 지게가 우두커니 앉아있다. 금방이라도 아버지의 등에 업혀 불끈 일어설 것 같은 지게... 나는 한번도 아버지 등에 업혀보지 못했는데 너는 평생을 아버지 등에 업혀 살았구나 아버지는 나...
|
4026 |
나 그대를 위하여/임승천
10
|
빈지게 | 986 | 11 | 2006-02-07 |
나 그대를 위하여/임승천 나 그대를 위하여 나의 사랑을 위하여 기다리는 마음으로 언제나 바라보았네 눈감아도 보이는 아름다운 그대의 모습 눈감아도 보이는 아름다운 그대의 모습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대의 눈빛을 보네 풀잎 끝에 맺혀있는 이슬 같은 그대...
|
4025 |
아픈 그리움
6
|
하늘빛 | 942 | 6 | 2006-02-08 |
♡ 아픈 그리움 ♡ 하늘빛/최수월 눈을 감아도 온통 당신 그리움 뿐인데 이를 어쩌면 좋나요. 돌아서기엔 너무 먼곳까지 가버린 당신 목 타는 그리움에 숨이 멎을 것만 같습니다. 이젠 그리움을 놓자 수없이 몸부림치는 다짐 속에 또다시 그리움을 찾아 나서는 ...
|
4024 |
눈을 쓸면서
4
|
빈지게 | 939 | 21 | 2006-02-08 |
어제 초저녁부터 이곳 춘향골에도 이번 겨울 두번째의 눈이 내려 오늘 아침엔 하얀 세상을 맞았답니다. 역시 겨울에는 눈이 내려야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엔 사무실에 출근하여 대빗자루로 1년여만에 눈을 쓸었습니다. 빗자루로 눈을 쓸 때의 싹 - ...
|
4023 |
겨울 숲의 사랑 / 김찬일
1
|
빈지게 | 841 | 9 | 2006-02-09 |
겨울 숲의 사랑 / 김찬일 하루에도 몇 번이나 찾아 왔던 강가였지만 함박눈이 내리고 당신의 가슴이 두텁게 얼어붙기 전에는 그 강을 건널 수 없었습니다. 저기 강물에 나목을 그려 넣으며 깊은숨으로 가라앉은 그 숲에 차가운 겨울 빛 자욱히 내리고 짝 잃은...
|
4022 |
사랑의 묘지/권영설
|
빈지게 | 981 | 24 | 2006-02-09 |
사랑의 묘지/권영설 사랑을 소유한 사람은 사랑을 위해 모든것을 버려야 하듯 나의사랑 너를위해 행복과 영혼과 소망을 바치노라 나 이제 가벼운 새 되어 산과 들을 넘어 너에게로 가리니 내 너를 위해 죽더라도 너 나를 위해 살지 않길 바라노라 다만 내사랑...
|
4021 |
봄비 한 주머니/유안진
2
|
빈지게 | 843 | 7 | 2006-02-09 |
봄비 한 주머니/유안진 320밀리리터짜리 피 한 봉다리 뽑아 쥤다 모르는 누구한테 봄비가 되고 싶어서 그의 몸 구석구석 속속들이 헤돌아서 마른 데를 적시어 새살 돋기 바라면서 아냐아냐 불현듯 생피 쏟고 싶은 自害衝動 내 파괴본능 탓에 멀쩡한 누...
|
4020 |
빨래/정일근
8
|
빈지게 | 867 | 9 | 2006-02-09 |
빨래/정일근 다시 시작해야겠다 찌든 걸레같은 삶을 헹구고 부는 바람에 하얗게 펄럭이고 싶다 한줌 오욕의 물기마져 다시 말리고 싶다 남루여 산 번지 빈 마당 가득 눈부신 꺠끗한 남루여
|
4019 |
해야 솟아라
1
|
황혼의 신사 | 853 | 12 | 2006-02-09 |
|
4018 |
삼각산여정/청하/백운대 오르기
|
전철등산 | 852 | 8 | 2006-02-09 |
No Walking Sickness!!! 홈으로~ 하단에 "No Walking Sickness(걷지않아 병)!!! 홈으로~"를 클릭하시면 "전철등산" 전 코스를 보실 수 있는 홈으로 들어 오실 수 있습니다.
|
4017 |
girls/윤고은님
2
|
시김새 | 862 | 15 | 2006-02-09 |
살찐빈님의 팅가앨범 https://my.tingga.com/bintwo32
|
4016 |
기도
17
|
cosmos | 829 | 8 | 2006-02-10 |
.
|
4015 |
그래 그렇게 사는거야
3
|
백두대간 | 853 | 8 | 2006-02-10 |
그래 그렇게 사는거야 나 혼자 버거워 껴안을수 조차 없는 삶이라면 적당히 부대끼며 말없이 사는거야 그냥 그렇게 흘러가듯이 사는게야 인생이 특별히 다르다고 생각하지 말자.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두가 똑같다면 어떻게 살겠어 뭔지 모르게 조금은 다를...
|
4014 |
이거 아시나요?
9
|
오작교 | 966 | 5 | 2006-02-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