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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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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32773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6476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62229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63459   2013-06-27
2763 이제 당신과의 사랑은 / 도종환 2
빈지게
906 1 2005-07-27
이제 당신과의 사랑은 / 도종환 오랫동안 당신을 잊고 지냅니다 당신을 잊고 지내는 동안 나는 싸움의 한복판을 향해 걸어왔습니다 하늘보다 먼저 어두워지는 박태기나뭇잎을 바라보다가 떨리는 마음으로 몰래 몇 번인가 당신의 이름을 불러보다가 머리를 흔...  
2762 빈손의 의미
개암
906 2 2005-08-08
: : 빈 손의 의미/정호승 : : : 내가 누구의 손을 잡기 위해서는 : 내 손이 빈손이어야 한다. : : 내 손에 너무 많은 것을 올려놓거나 : 너무 많은 것을 움켜쥐지 말아야 한다 : : 내 손에 다른 무엇이 가득 들어 있는 한 : 남의 손을 잡을 수는 없다. : : 소...  
2761 당신의 쓸쓸한 빈자리 2
하늘빛
906 1 2005-09-01
♡ 당신의 쓸쓸한 빈자리 ♡ - 하 늘 빛 - 당신이 내 곁에 있을 땐 당신의 빈자리가 이렇게 큰 줄 그땐 정말 몰랐습니다. 그 어떤 것으로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당신의 빈자리... 그 빈자리가 이렇게 허전할 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바람이 뼛속까지 시리...  
2760 기억에 남아 늘 아름다운 당신은/용혜원 2
빈지게
906 1 2005-09-06
기억에 남아 늘 아름다운 당신은/용혜원 내 기억에 남아 웃고 있는 당신은 나 모르는 사이에, 어찌할 수 없는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시간이 가고 세월이 흘러 몇 발자국씩 몇 발자국씩 멀어졌는데, 이리도 선명하게 다가옴은 사랑이었다는 말 밖에는 할 말...  
2759 반지에 새겨진 글귀 1
휴게공간
906 2 2005-10-30
반지에 새겨진 글귀 ▒반지에 새겨진 글귀▒ 유대 미드라시(midrash)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다윗 왕이 궁중의 한 보석 세공인을 불러 명령을 내렸습니다. "나를 위하여 반지 하나를 만들되 거기에 내가 매우 큰 승리를 거둬 그 기쁨을 억제하지 못...  
2758 삼각 관계 2
차영섭
906 5 2005-11-25
삼각 관계 / 차영섭 카메라를 들고 피사체를 보네 렌즈에 들어선 피사체가 생각이라면 필름에 박힌 피사체는 마음이 되네. 사진이 되게 피사체를 보면 옳은 생각이 되고 그렇지 아니 하면 그른 생각이 되네. 구도에 맞지도 않은 포인트에서 촬영하는 것이 고...  
2757 갯벌이 있는 바다 2
차영섭
906 13 2006-02-24
갯벌이 있는 바다 / 차영섭 갯벌이 있는 바닷가 그곳엔 오래오래 전부터 다녔었지. 길가에는 바다게들이 개미처럼, 조개가 얼마나 많았으면 길 위엔 조개껍질이 하얗게 덮혀있었지. 오늘도 하늘은 바람의 손으로 바다를 쓰다듬고 들물 썰물은 갯벌을 져다 옮기...  
2756 너를 위하여 17
cosmos
906 2 200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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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5 영암 월출산의 비경 2
구성경
906 5 2006-07-01
중국의 황산보다 더 아름다운 영암 월출산의 비경 우리나라에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은 총 20곳, 그 가운데 월출산은 19번째로, 1988년에 지정된 국립공원의 막내입니다. 월출산 국립공원은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에 걸쳐 있고, 호남의 5대 명산중 하나...  
2754 어머니의 가을 <정 경미> 2
방관자
906 1 2006-08-03
"어머니의 가을" 딸 셋 아들 셋을 둔 여자는 봄마다 참깨 씨를 앞가슴 같은 텃밭에 자식처럼 뿌렸다. 오뉴월 볕 살에 찔려 익어 가는 푸른 별들 여름 시작부터 가을 설핏 해 질 무렵까지 참깨 털이는 동 서로 뜀박질하듯 툭툭 터져 나갔다 추수 끝나 비틀어진...  
2753 남편 빨리 죽이는 법(펌글) 1
미소
906   2006-11-19
오작교님 무슨그런말씀을 꿈에서라도 들을까 두렵씀니다 . 돈많은 영감 ,혹시 돈에 한장한 여자라면 한번쯤 어떨까?  
2752 당신을 잊으려 하오
바위와구름
906   2007-02-24
당신을 잊으려 하오 ~詩~바위와 구름 영 ! 당신을 사랑 했든 마음과 당신을 향해 열렸든 가슴울 이제 그만 닫으려 하오 이글 거리든 팔월의 태양도 저토록 붉은 핏빛 노을로 마지막 정열을 토해 내는데 사랑이란 열병에 타다 남은 휴지 조각 같은 당신 생각에 ...  
2751 명언 카드 1
숯고개
906   2007-03-30
제목(제목없음)  
2750 오작교 여러분 더우시죠? 제가요~ 선물 갖고 왔어요~ 22
최고야
906 7 2007-08-01
님들~! 요즘 무쟈게 ~ 덥쥬~? 지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남유? 밤에 열대야 한~ 낮에는 푹*푹*삶는 무더위 지가유,, 이렇게라도 해야될 것 같아서 이렇게~ 크은 선풍기....!! 어때여~ 션하시쥬~~? 그래두 더운가요???? 알았어유~~~!!! 제가 ~~~``요기서 끝날...  
2749 사랑 뿐입니다.... 2
데보라
906   2007-12-15
*** 사랑 뿐입니다 용혜원 우리 사람들의 사랑에서도 불안을 맛보기는 싫습니다. 사랑의 즐거움을 나누기에도 늘 시간이이짧기 때문입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과 같은 삶 우리들에게 찬란하게 밝아오는 젊음도 끝날 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서로 좋아...  
2748 뭐가 다른건지..? file
시몬
906   2013-06-03
 
2747 임께 가려합니다/윤혜숙 6
빈지게
907 1 2005-08-05
임께 가려합니다/윤혜숙 하얀 백합꽃 한아름 안고 코끝에 스미는 향기처럼 임께 가려합니다.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들리는 날에 말없이 받쳐주던 우산처럼 임께 가려합니다. 비개인 하늘의 구멍뚫린 모양의 뭉게구름 쳐다보며 환한 미소로 임께 가려고 합니다...  
2746 당신은 내마음의 태양/문인호 1
김남민
907 1 2005-08-16
당신은 내마음이 태양/문인호 당신이 나에게 사랑이 담긴 마음과 음성을 전해 올 때는 따스한 햇살 아래 피는 아름다운 꽃처럼 내 마음이 화사하고 당신의 사랑이 담긴 마음과 음성을 전해오지 않으면 외롭고 고독한 암울한 찬바람 부는 어두운 겨울밤입니다. ...  
2745 내..허락없이 아프지마로~
김남민
907 1 2005-09-21
**내 허락없이 아프지마** 꽃이 필 때는 불어오는 바람에게 아프다고 말하잖아 진주조개는 상처가 쓰리면 파도에게 하소연하는데 아프려면 사랑하는 당신 물어보고 아파야지 그래야 아픈상처 바람에게 호~불어 달라 부탁하지 쓰라린 가슴 비에게 일러 어루만져...  
2744 내변산의 풍경2 2
하늘빛
907 3 200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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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3 생명은 아름다워라 2
차영섭
907 7 2005-12-03
생명은 아름다워라 / 차영섭 강이란 이름 속에는 물이 스며 있다. 물이 메말랐으면 강이 아니다. 누구 누구의 이름 속에는 사랑이 스며 있는가? 모든 생물의 생명을 사랑하는 사랑이, 나는 나물을 뜯을 수 없고 꽃을 꺾어 가슴에 달 수 없다. 비 오는 여름 날...  
2742 사랑도 살아가는 일인데/도종환
빈지게
907 16 2006-01-12
사랑도 살아가는 일인데/도종환 꽃들은 향기 하나로 먼 곳까지 사랑을 전하고 새들은 아름다운 소리 지어 하늘 건너 사랑을 알리는데 제 사랑은 줄이 끊긴 악기처럼 소리가 없었습니다 나무는 근처의 새들을 제 몸 속에 살게 하고 숲은 그 그늘에 어둠이 무서...  
2741 봄은 오는가 5
백두대간
907 19 2006-02-19
봄은 오는가 먼~산에는 잔설이 남아 있지만 실개천 버들 강아지는 뽀족이 솜털을 내 미네 雨水을 시작으로 봄은 오는가 일년 사계에 봄은 또 다른 생명을 잉태 하고 만물을 잠에서 깨우고 말았구려 어름장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을 들으니 정녕 봄은 오나 보다...  
2740 사랑에 대한 반가사유 /이기철 2
빈지게
907 5 2006-04-02
사랑에 대한 반가사유 /이기철 우리가 이 세상에 와서 일용할 양식 얻고 제게 알맞은 여자 얻어 집을 이루었다 하루 세 끼 숟가락질로 몸 건사하고 풀씨 같은 말품 팔아 볕드는 本家 얻었다 세상의 저녁으로 걸어가는 사람의 뒷모습 아름다워 세상 가운데로 ...  
2739 오늘 같이 흐린 날엔 12
우먼
907 7 2006-05-09
오늘 같이 흐린 날엔 / 우먼 잿빛이다. 그녀 커피 잔 받쳐들고 창가에 기대선 바람 왠지 저음이다. 금새라도 빗방울 쏟아질 듯하다. 간밤에 본 오페라 주인공 집시 카르멘 그녀의 아침은 늘 틀에 묶인 자유다. 라일락꽃밭이면 좋겠다. 발걸음 가벼이 나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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