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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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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7785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1409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7122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8351   2013-06-27
913 그때 그시절 4
물소리
981 9 2009-08-22
오늘은 왠지 어릴적 모습이 그립습니다. 별빛 반딧불 불빛삼아 어둠속에 피어난 해 맑은 웃음들 정겨웠던 형제 자매가 그립습니다. 보리쌀 절구에 쪄 옹기 파내기에 팍팍 문질러 쌀마냥 빛깔내어 화덕걸고 보리짚불 피워 지은 저녁밥 열무김치에 된장부어 양푼...  
912 먼길 / 김춘경 1
샐러리맨
1263 10 200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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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동백꽃 연서
진리여행
1339 10 2005-04-04
동백꽃 연서 덕범 권 대욱 하이얀 하늘을 수 놓아 그대 예쁜 입술로 무엇을 애기하노 밤에만 내린다는 사락눈과 둘이서 지새우려는 군요 언제가 지나가버린 구름속에 비치던 강물처럼 그대 연서가 무심하여라 님은 옛노래를 부르네 아마도 그대이름인가 보다 ...  
910 목련꽃 피는 날에
진리여행
1216 10 2005-04-09
목련꽃 피는 날에 청하 권 대욱 문득 고개들어 하늘을 보려다 하얀 그대의 얼굴을 보았다네 아직은 분단장을 덜 마친 새악시의 그 화사함은 아니지만 이 아침의 서광보담은 더욱 반가워라 천상의 선녀는 어느길로 오는가? 개나리 그 손짓 보담은 고와라 만년세...  
909 모든 삶이 나에게 / 정공량
빈지게
995 10 2005-05-07
모든 삶이 나에게 / 정공량 모든 삶이 나에게 띄운다 가벼워지라고 가벼워져 다시 무거워지지 말라고 모든 삶을 강물에 풀어 어디로든 흘러 가라고 기억 속에 묶어놓은 세월이여 기억 속에 꽃 피는 세월이여 그대가 지금 어디 서 있는가 그대가 서 있어 내 삶...  
908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8
cosmos
1041 10 2005-05-27
music:stratovarius/forever  
907 고향의 천정/이성선
빈지게
1567 10 2005-07-13
고향의 천정/이성선 밭둑에서 나는 바람과 놀고 할머니는 메밀밭에서 메밀을 꺾고 계셨습니다 늦여름의 하늘빛이 메밀꽃 위에 빛나고 메밀꽃 사이사이로 할머니는 가끔 나와 바람의 장난을 살피시었습니다 해마다 밭둑에서 자라고 아주 커서도 덜 자란 나는 ...  
906 추객만정(秋客萬情) 1
진리여행
1075 10 2005-11-11
추객만정(秋客萬情) 淸河 權 大旭 강나루 희미한 불빛이 아련하건만 미사리 산그림자 달빛에 서리고 낯선 곳이 이곳에선 그마져 희망인가 아이 새근거림이 어버이맘 조리고 그 옛날 어버이 그 맘이 이러하다니 시월 상달에 미어지는 가슴만 깊어가네. 망우리 ...  
905 겨울로 가는 나무 한 그루 / 도종환 2
빈지게
866 10 2005-11-17
겨울로 가는 나무 한 그루 / 도종환 모두들 제 빛깔로 물드는 나무들을 보며 우리는 우리의 빛깔을 갖지 못해 괴로웠어요 이땅의 가장 낮은 곳을 택하여 간 것들이 결국 강물을 이루어 흐르는 것을 보며 갈 길을 찾지 못한 우리는 답답했어요 또 한 해가 가고...  
904 찬 바람이 불면/홍미영 1
빈지게
871 10 2005-11-29
찬 바람이 불면/홍미영 강어귀에 서리 맺힌 풀잎 위로 뒤돌아 보지 않는 한줄기 찬 바람이 불면 내 그대 떠난 것을 영원히 잊겠습니다 멈추지 않는 삶의 시계에 조용히 그림자를 길게 늘어뜨린 당신때문에 내 마음속의 시간은 아직 가을입니다 붙잡을 수 없는...  
903 이런부부이길 원한다/앵무새 1
김남민
2205 10 2005-12-16
♡ 이런 부부이길 원한다 ♡ ♥20대 아내는‘친구같은 남편’을 원한다. ◈ 가사 분담은 기본이고 아이에게 좋은 아버지가 됐으면 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다. 집안의 대소사는 민주적으로, 시댁과 친정은 동등하게, 아내의 기념일을 잊지 않고 가정을 우선으로 하...  
902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3
향일화
807 10 2005-12-20
오작교님~ 제가 찾아뵙지 못한 사이에 홈이 깨끗한~ 겨울 나라가 되었네요. 역시 변화를 준다는 것은 마음 설렘을 덤으로 얻는 것 같아요. 한 해를 뒤돌아보니 마음 놀라게 했던 일들 가운데.. 행복한 소식들 보다는 서민들의 마음 서늘하게 만들었던 사건들...  
901 새해 인사 드립니다 2
고암
862 10 2005-12-31
 
900 새해 복마니 받으세요^^ 1
바다사랑
843 10 2006-01-02
 
899 따뜻한 안부/박복화
빈지게
925 10 2006-01-06
따뜻한 안부/박복화 지금 그대 춥거던 내 마음을 입으시라 내복 같은 내 마음을 입으시라 우리의 추운 기억들은 따뜻한 입김으로 부디 용서하시라 당신과 나의 거리가 차라리 유리창 하나로 막혀 빤히 바라볼 수 있다면 좋으리 차가운 경계를 사이에 두고 언 ...  
898 그해 겨울나무 아래 2
cosmos
860 10 2006-01-18
 
897 少女의 微笑 1
바위와구름
809 10 2006-01-21
少女의 微笑 글/ 바위와 구름 등불을 켜는 마음으로 조용히 안아 봅니다 박꽃처럼 청순 하고 석류알 처럼 수집어 하든 그 소녀를 아침 잠을 깨워 주는 카나리아의 노래 처럼 밀려온 그리움에 발돋음 하옵니다 영롱한 진주처럼 빛나는 눈 동자 솜털도 채 안 가...  
896 bye bye bye/김대진 1
시김새
870 10 2006-01-22
김대진님 더 많은 자료 https://my.tingga.com/yammom  
895 가수 1
李相潤
818 10 2006-01-25
가수/李相潤 키가 채송화처럼 작은 그녀는 가수다 시골 아낙네나 어린 아이들도 다 할 수 있는 그 흔한 춤도 하나 출 줄 모르는 오직 노래만 하는 가수다 그렇지만 나는 텔레비전을 통해서 그녀가 노래하는 것을 볼 때마다 생각한다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노래...  
894 꽃과 관련하여/유재영
빈지게
875 10 2006-01-30
꽃과 관련하여/유재영 꽃은 수직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수직으로 떨어지는 것은 꽃의 패배를 의미한다 바람의 곡선을 따라 떨어지는 꽃의 영광 지금 바람은 오직 한 점의 꽃을 위하여 곡선으로 존재한다 떨어지는 꽃잎을 받기 위하여 누워 있는 풀잎의 일생 그...  
893 완행열차/허영자 14
빈지게
829 10 2006-02-07
완행열차/허영자 급행열차를 놓친 것은 잘된 일이다. 조그만 간이역의 늙은 역무원 바랑에 흔들리는 노오란 들국화 애틋이 숨어 있는 쓸슬한 아름다움 하마터면 나 모를 뻔하였지 완행열차를 탄 것은 잘된 일이다. 서러운 종착역은 어둠에 젖어 거기 항시 기...  
892 빈 지게/신금철 3
빈지게
881 10 2006-02-07
빈 지게/신금철 퇴락한 추녀 밑 임자 없는 빈 지게 이 빠진 토방신고 갈 수 없는 옛날을 두 팔을 안으려니 언제나 시린 빈손 눈 녹아 흘린 등판 바람이 둥지 틀고 지축을 울리는 경운기 트랙터엔 부농공신 퇴출 서러운 2~30년 휘청거리는 세월 힘겨울 때 길 ...  
891 당신은 아름답습니다/용혜원 6
빈지게
819 10 2006-02-23
당신은 아름답습니다/용혜원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언제나 웃으며 친절하게 대하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베풀 줄 아는 마음을 가진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아픔을 감싸주는 사랑이 있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약한 자를 위해 봉사할 줄 ...  
890 노을1 1
하늘빛
803 10 200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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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노을3" 4
하늘빛
851 10 200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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