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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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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32405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6114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61913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63104   2013-06-27
1788 빨래/정일근 8
빈지게
869 9 2006-02-09
빨래/정일근 다시 시작해야겠다 찌든 걸레같은 삶을 헹구고 부는 바람에 하얗게 펄럭이고 싶다 한줌 오욕의 물기마져 다시 말리고 싶다 남루여 산 번지 빈 마당 가득 눈부신 꺠끗한 남루여  
1787 전 철 등 산 4
전철등산
869 9 2006-01-27
 
1786 꿈꾸는 별/권달웅
빈지게
869 4 2005-12-15
꿈꾸는 별/권달웅 캄캄한 밤일수록 별은 더욱 빛난다. 지상에는 살아 있는 사람들 욕망이 불길처럼 타오르고 저 밤하늘에는 떠난 사람들 영혼이 별처럼 피어난다. 캄캄한 밤이 되면 사람들이 사는 지상에는 개 짖는 소리만 자욱하고 사람들이 더난 저 밤하늘...  
1785 어떤 비/서정윤 2
빈지게
869 1 2005-12-01
어떤 비/서정윤 죽음조차 열차 위를 지나는 바람인 것을 좀더 용기 없이 허물어져 버린 이 밤을, 비는 적시고 있다. 까만 기억 속의 밤 잃어버린 그 흔적은 되찾을 수 없고 그것을 알지라도 헤매이지 않으면 미칠 것 같은 두려움이 나를 빗속에 씻고 있다 비...  
1784 잘보고 갑니^^
정용인
869 5 2005-11-03
https://simfile.chol.com/view.php?fnum=98156 잘보고 갑니다^  
1783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은 없다. 1
휴게공간
869 4 2005-10-16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은 없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은 없다▒ 모든 것을 다 갖는 삶은 누구에게도 오지 않습니다. 겉으로 그렇게 보일 뿐이지요.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얻는 것만 있거나 잃는 것만 있는 일은 우리 삶에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잃는 부분을 ...  
1782 끝없는 당신의 그리움 1
하늘빛
869 1 2005-10-12
♡ 끝없는 당신의 그리움 ♡ - 하 늘 빛 - 한 여인이 울고 있습니다. 당신 그리워서 서글프게 울고 있습니다. 문득문득 떠오르는 당신 때문에 가슴이 너무 아파 눈물을 참지 못하겠습니다. 이젠 영영 내 곁을 미련없이 떠나갔나 싶으니 견딜 수 없는 아픔으로 ...  
1781 크낙새를 찾습니다/권달웅 2
빈지게
869 2 2005-10-08
크낙새를 찾습니다/권달웅 옛 시절에는 광릉 울창한 숲에서 클락클락 크낙새가 울엇습니다. 솔바람 향기를 안고 나무를 따르르르 쉴새없이 쪼던 그 초록빛 정소리는 생명의 소리로 울렸습니다. 자연의 하나로 숲에서 살다가 자연과 하나가 되지 못한 사람들에...  
1780 내 마음의 가을 / 안희선
빈지게
869 1 2005-09-13
내 마음의 가을 / 안희선 휘청이는 몸으로 힘겹게 붙들고 있는, 영혼의 홀씨 홀로 깊은 마음 속에 소리 없이 찍히는, 흑백사진 내 눈물인, 그대의 흔적 위로 말없이 쌓여가는 애수(哀愁)어린 낙엽 아, 노랗게 여위어 가는 빈 가슴의 추억 하나 마른 풀 위에 ...  
1779 가을 예감/ 반기룡 2
빈지게
869 2 2005-08-24
가을 예감/ 반기룡 아침 저녁으로 샤워기에 기댈 때 제법 미지근한 물을 원하고 오동나무에 뱃가죽 비비던 말매미도 크레셴드에서 디크레셴드로 목소리를 낮추고 있네 얼룩배기 황소의 축 처진 불알은 몸 안쪽으로 바짝 끌어 당기고 요란하게 돌아가던 선풍기...  
1778 즐거운 설 맞으세요 4
금솔
868   2010-02-11
 
1777 바람과 파도 5
동행
868 10 2009-08-15
바람과 파도 /시현 기우는 햇살에 어깨를 기대고 이대로 머무를 수는 없어라. 가라앉은 소금바다 저편에서 끊임없이 밀어 올리는 허연 설렘으로 찬 그림자는 오늘도 스러진다. 겨울로 가는 움츠린 길목으로 여느 때고 비릿한 바람 불어가듯이 고단하여 허물어...  
1776 고향/김순진 4 file
빈지게
868 12 2009-06-15
 
1775 당신이 저를 잊는다해도,,,. 2
개똥벌레
868 4 2008-08-05
당신이 저를 잊는다해도,,,. - 작가 미상-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야속하게 지나가는 시간을 아쉬워하면 무엇합니까? 만남이 있으면 어자피 헤어짐이 있는 것인데.... 언젠가는 그런 날들이 다시오지 않기를 바라지만 왜 그런지 자꾸 눈물이 흐릅니다. 당신의 ...  
1774 비가되어 4/시현 17
cosmos
868 8 2008-07-01
.  
1773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6
저비스
868 3 2008-06-28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아무도 그대가 준 만큼의 자유를 내게 준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그대 앞에 서면 있는 그대로의 내가 될 수 있는 까닭입니다.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그대 아닌 누구...  
1772 부활절의 기도 - (펌) 6
별빛사이
868 4 2008-06-26
부활절의 기도 - 이해인 당신께 받은 사랑을... 사랑으로 돌려 드리지 못한 저의 어리석음조차 사랑으로 덮어 주신 당신 앞에 한 생애 굽이쳐 흐르는 눈물의 강은... 당신께 드리는 저의 기도입니다. 깊고 적막한 마음의 동굴 속에 수없이 얼어붙은 절망의 고...  
1771 이젠 사랑할 수 있어요 4
산들애
868 13 2008-05-21
전체화면감상 BGM: 이젠 사랑할 수 있어요 <!-- end clix_content  
1770 배움의 길을 가는 아이에게 부모가 오늘을 가르쳐주고 싶은 이야기 1
동행
868 2 2008-03-29
** modified capitalism의 거대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미국-오늘 그 흐름의 중심부에 우뚝선 william H.Gates 부와 명예를 거머쥔 그에게서 듣는 이야기-microsoft사의 빌게이츠가 carlifornia의 MT.Whitney고등학교를 방문했을 때 바야흐로 사회에 첫 발을 내...  
1769 너 落 葉 이여 1
바위구름
868 2 2007-11-11
ㅍㅍ너 落 葉 이여 글 / 바위와구름 그토록 푸르든 젊음을 그토록 싱그럽든 꿈을 어히 버리고 이렇게 말라 비틀어진 벼랑에서 비바람에 굴러 다니는 너 낙엽이여 덧없는 세월을 너 또한 피하지 못하고 노랗고 빨갛게 멍이 든채 무상히 흩어져 가는 짧은 일생의...  
1768 * 젊은이여! 3
Ador
868 2 2007-10-11
* 젊은이여! * 지은 이; 괴테 - John Wolfgang Von Goethe (GERMANY. 1749~1832) 가라! 내 손짓에 따라 네 젊은 날을 利用하고 이 때에 賢明해지기 위해 努力하라 巨大한 幸運의 저울 위에서 指針이 平衡을 이루는 瞬間은 드물다 그대는 飛翔하지 않으면 곤두...  
1767 담쟁이/도종환 8
빈지게
868 3 2007-07-13
담쟁이/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  
1766 못자국~~ 5 file
데보라
868 2 2007-07-12
 
1765 이렇게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오인태 3
빈지게
868   2007-05-14
이렇게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오인태 다시 봄이 오고 이렇게 숲이 눈부신 것은 파릇파릇 새잎이 눈뜨기 때문이지 저렇게 언덕이 듬직한 것은 쑥쑥 새싹들이 키 크기 때문이지 다시 봄이 오고 이렇게 도랑물이 생기를 찾는 것은 갓깨어난 올챙이 송사리들이 졸...  
1764 봄바람/박동월 4
빈지게
868   2007-04-07
봄바람 / 박동월 바람이 깨워서 눈을 떴습니다 슬그머니 넘어온 바람이 이른아침 몸을 간질이는데 그 감미로운 애무에 넘어갈 재간이 없었습니다. 어느 깊은 가을 당신의 귀엣말을 듣는 듯 그렇게 달콤한 모닝콜을 들었습니다. 탐욕에 젖었던 내마음도 잠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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