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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여정
청하
https://park5611.pe.kr/xe/Gasi_05/65870
2007.01.01
18:29:08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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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여정
청하 권대욱
가슴이 설렌다
늘 가는 산이지만
늘 다른 곳
내 마음이 다른지 그 산이 다른지
남은 마음이야 미련뿐이건만
뒤돌아 봄은 또 다른 미련
비릿한 땀 내음으로 충만한 육신은
한없는 강물을 그리워하고
산사 지날 땐
정갈한 바람처럼
흔적 없었건만
남는 마음은 어디에 남겼는지
아직은 꿈결이다.
https://www.woorilife.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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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3
09:57:23
빈지게
청하님!
늘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2007.01.05
09:49:03
우먼
바람은 어디까지나 바람인거 아닌가요?
비릿한 땀냄새가 향기로운 정겨움으로 다가설 때가 사람 사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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