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님...반글라님 그리고 홈 회원 여러분 짧았지만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고
참!!! 좋은 공간이라 생각하며 저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이라면 뭣하지만
그래도 홈의 일원으로서 꼭 방문할 때 마다 작은 흔적을 남겼고

감상한 게시물에 대해선 고마움의 뜻을 댓글로서 표현하는 성의로
활동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갑자기 탈퇴를 생각한 것은 월요일 오늘 아침에 한 주의 인사를
올리려 들어 왔는데 갑자기 회원 레벨이 예전 7등급에서 10급 초기화로 되어
있어 의아해 하고 있는데 그 때 오작교님이 마침 접속을 하였길래 쪽지로
여쭤보니 제가 스스로 탈퇴를 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작년 12월 초에 우연히 알게되어 가입해서 얼마전 개인적으로
반글라님께 태그 분야에 가름침을 받고 정말 저 나름대로 앞으로 홈에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정말 따듯한 공간이라 여기며
오늘도 접속을 했는데...

물론 오작교님 말씀에 의아면 무슨 착오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현재 제 마음은 한 순간에 웹상의 인연이 이렇게 멀 수도 있는 것이구나
하는 씁슬한 마음이 떠나지 않는군요

처음도 그랬고 지금 역시 저는 오작교 홈페이지를 가슴 따듯한 분들의
모임 휴식처라 생각하며 다음에 인연이 된다면
다시 함께 하였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떠나겠습니다
오작교님...반글라님 그리고 오작교를 찾아 오시는 회원님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