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우정도 늘 처음처럼

사랑을 따르면 우정은 축복을빌고
우정을 따르면 사랑은 눈물을 흘린다

우정은 무얼할까 같이 찾는 것이고
사랑은 조용히 곁에 머무르는 것이다.


(해운대)

사랑은 언제 떠날지 불안한것이며
우정은 항상 옆에있는 것이다.

우정은 좋아한다구 표현할 수 있지만,
사랑은 사랑한다고 표현하기 어려운 것이다.


(오륙도)

우정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것이며
사랑은 혼자 속으로만 끙끙앓는 것이다.

우정은 만나고 싶을때 부르는 것이고
사랑은 얼굴 한번 보기위해
몇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다.

일제시대(1934년)에 개통된 부산의 영도다리..이것은 우리의 아픈역사를 담고 살아온 오래된
부산의 다리로 유명하답니다.

부산의 명물인 영도다리가 2011년 초에는
상판을 번쩍 들어올려 배를 통과시키는 옛 모습대로 복원된다



내 고향은 부산입니더

눈부신 아침 바닷가 뜨거운 여름 백사장
아무도 찾지 않는 겨울 바닷가
부서지는 노을빛 파도 수평선 멀리 하얀 돛단 배
동백꽃 피는 내고향 갈매기 춤을추면 나도추고
갈매기 노래하면 나도 하고
갈매기 나래피고 꿈을 꾸면 나 또한 꿈꾸던 고향
사라라 ~ 사라라 ~ 사라라 ~ 내 고향은 부산 입니더


세월이 가면 갈수록 기억은 희미 하여도
막연히 그리워지는 사람들 보고파 지는
사람들 생각만 해도 가슴 찡하는 어릴적 고향 사람들
늘어진 고무줄 팬티 하나입고
기찻길 가로질러 가던 부두
팬티 마저 아예 훌렁 벗은 채로 파도 타기 하던 내 고향
사라라 ~ 사라라 ~ 사라라 ~ 내고향은 부산입니더

내 고향은 부산 입니더 내 고향은 부산 입니더
사라라 ~ 사라라 ~ 사라라 ~ 내 고향은 부산 입니더
내 고향은 부산 입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