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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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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8771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2408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8099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9335   2013-06-27
3538 슬픔이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8
동행
984 9 2009-07-29
슬픔이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시현 슬픔이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맑고 깨끗하기 때문이지 맑아서 깨끗해서 텅 빈 하늘에 사랑을 채울 수 없어 가슴에 묻고 복받치는 눈물 쏟을 수 없어 가슴에 묻고 몇 년 그렇게 살다가, 그렇게 그렇게 살다가 햇살처럼 물...  
3537 내 마음의 낭만에 대하여/시현 21
cosmos
984 14 200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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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6 약속 /문정희 1
빈지게
984 1 2005-12-04
약속 /문정희 그대 사랑하는 동안 부탁한 말은 하나뿐이다. 처음 잔을 부딪쳐 별을 떨구며 약속한 말도 오직 하나뿐이다. "뒷모습을 보이지 말기로 하자” 희미한 가등아래 몸부림치며 눈이 내릴 때 밑뿌리 들린 겨울나무처럼 어쩌면, 메마른 갯벌에 나딩구는 ...  
3535 한 사람/이정하
빈지게
984 1 2005-06-17
한 사람/이정하 살아가면서 많은 것이 묻혀지고 잊혀진다 하더라도 그대 이름만은 내 가슴에 남아 있기를 바라는 것은 언젠가 내가 바람편이라도 그대가 만나보고 싶은 까닭입니다. 살아가면서 덮어두고 지워야 할 일이 많겠지만 그대와의 사랑. 그 추억만은 ...  
3534 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수 있을까? 2
Together
984 3 2005-05-07
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수 있을까? 사랑은 주는 것만큼 오는 것도 아니고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도 아닙니다. 돌아올 것이 없다고 해도 쉼 없이 주는 사랑에서 얻는 행복이 더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상대를 바라보는 진...  
3533 숲에서 쓰는 편지/이해인 2 file
빈지게
983 17 2009-04-27
 
3532 당신이 함께 하기에/ 정 유찬 1
우먼
983   2005-10-15
순결한 빛으로 다가오는 영혼아 바람에 흔들려 어지러운 그림자 발 아래 드리우고 어두운 표정으로 삶이 다가올 때도 당신을 향한 마음은 오월의 신록처럼 푸르다 총명한 눈망울로 나를 바라보는 사람아 당신이 함께하기에 분주한 일상 내 좁은 시간에 공간이 ...  
3531 달팽이의 사랑/김광규
빈지게
983 2 2005-09-23
달팽이의 사랑/김광규 장독대 앞뜰 이끼 낀 시멘트 바닥에서 달팽이 두마리 얼굴 비비고 있다 요란한 천둥 번개 장대 같은 빗줄기 뚫고 여기까지 기어오는데 얼마나 오래 걸렸을까 멀리서 그리움에 몸이 달아 그들은 아마 뛰어왔을 것이다 들리지 않는 이름 ...  
3530 마음에 부자가 따로 있나요 2
송내안골
982 8 2009-09-01
나는 서울에서 조그마한 텃밭이 있는 시골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왔다 이곳 시골사람들은 잠시도 놀지않고 바쁘게 농사일에 매달린다 하루 24시간을 분주하게 땀흘려 일하는 모습에 나역시 아직은 음직일 수 있는 나이이기에 집앞 놀고있는 땅에 밭을 갈아 도마...  
3529 그때 그시절 4
물소리
982 9 2009-08-22
오늘은 왠지 어릴적 모습이 그립습니다. 별빛 반딧불 불빛삼아 어둠속에 피어난 해 맑은 웃음들 정겨웠던 형제 자매가 그립습니다. 보리쌀 절구에 쪄 옹기 파내기에 팍팍 문질러 쌀마냥 빛깔내어 화덕걸고 보리짚불 피워 지은 저녁밥 열무김치에 된장부어 양푼...  
3528 因 緣 2
바위와구름
982 21 2006-08-27
因 緣 글/바위와구름 인연이 아니라고 그렇게 생각하며 잊어야 했을까요 숨쉬는 것 조차도 힘이 들었든 하루 하루 를... 당신을 생각하며 아름답도록 슬픈 추억만을 삼키며 다시는 맞나지 말자고 인연이 아니었다고 그렇게 잊어야만 했을까요 아니면 언젠가는 ...  
3527 하나 될 수 없는 사랑 2
하늘빛
982 8 2005-11-25
♡ 하나 될 수 없는 사랑 ♡ - 하 늘 빛 - 참으로 애석하구나! 나보다 더 슬피 우는 애처로운 한 마리 새가 되어 밤마다 내 창가에서 피를 토하는 서글픈 소리가 참으로 애석하구나! 시린 가슴 한쪽은 인적없는 저 골짜기에서 매일 널 찾아 헤매고 아린 가슴 한...  
3526 비.그치고.. 1
김남민
982 6 2005-05-16
비 그치고 초여름 햇살이 다시 창가를 덥히자 지난 밤 빗소리가 떠오르는 것은 또 왜일까요 어쩌면 모든 지나간 것들이 아쉽고 그립기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늦가을 달빛아래로 멀리 날갯짓하던 기러기 울음소리 낡은 앨범 속에서 어깨동무한 채 말갛게 웃고있던...  
3525 위대한 먹거리 김장김치 예찬론 10
고이민현
981   2009-11-30
위대한 먹거리 김장김치 예찬론 목에 빳빳이 힘주고 서 있던 텃밭의 배추가 죽염에 절어 고개 숙이고 깨끗한 냉수에 목욕 재배하니 그 살갖도 고와라 청양 고추가루 의성 마늘 생강 쪽파의 온갖 매운맛을 견디고 짜디짠 강경 새우젓 황새기젓 추자도 까나리액...  
3524 내가사는 시골 마을의 하루 5
송내안골
981 11 2009-08-30
새벽5시 창틀 앞에서는 어느새 참새떼가 시골 아침의 고요를 무너뜨린다 부시시 눈을 뜨고 아침 밥을 짓는다 반찬을 만들어 먹음직한 밥상을 식탁위에 차린후 긴 잠에세 깨지않은 남편을깨운다 아침 출근후 삼삼오오 이웃 아주마들이 울집으로 마실을 나온다 ...  
3523 아름다운 약속을 하는 사람 7
장길산
981 12 2009-02-25
아름다운 약속을 하는 사람 사람들 사이에는 수많은 약속들이 있습니다. 가족과의 약속 친구와의 약속 직장 동료들과의 약속.. 이런 수많은 약속들은 자신이 혼자가 아님을 증명해주는 거랍니다. 만일 자기 곁에 아무도 없다면 그 흔한 약속 하나 없겠지요. ...  
3522 미안하다 24
cosmos
981 1 200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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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1 오작교의 공개사과문 8
오작교
981 13 2006-02-25
 
3520 겨을밤의 고독 1
바위와구름
981 32 2006-01-13
겨을밤의 고독 ~ 詩~바위와 구름 외로움은 싸늘한 달빛을 타고 밀려 오는데 언제부터 이토록 외로움에 시달리게 됐는지는 나도 미처 모를 일이지만 텃 밭 대추나무 까치 등우리에 부부 까치도 이 겨을 들면서 이사를 했는지 흰 눈만 소복이 쌓였습니다 숨 막히...  
3519 이 글 실례가 안될련지.... 7
새매기뜰
980 7 2008-02-24
♣ 노무현 이래서 실패했다 ♣ (1) 주위에서 그렇게 밀어줬는데도 아무 것도 못한 것은 노무현 개인이 완전 능력부재일뿐 아니라 최소한의 인격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 자가 대통령이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2) 1. 총선약속이였던 분양원가 ...  
3518 천경자의 「장미꽃을 든 여인」 / 강경우 7
우먼
980 2 2007-07-10
천경자의 「장미꽃을 든 여인」 / 강경우 강 건너를 보는 듯 눈망울 그 콧날 곧은길을 달려서 내려서면 나비와 꽃 송이송이 까만 드레스. 노루목 길게 가시에 피운 꽃을 들고 서서 마그마인 듯 꼭 다문 입술 초조하다. 언제까지 서 있을까, 저 눈빛 두 줄 철로...  
3517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3
구성경
980 4 2006-05-20
♣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 살면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사랑을 다 주고도 더 주지 못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축복받는 사람은 베품을 미덕으로 여기며 순간의 손해가 올지라도 감수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마...  
3516 발왕산에 가보셨나요/고두현
빈지게
980 62 2005-12-14
발왕산에 가보셨나요/고두현 용평 발오아산 꼭대기 부챗살 같은 숲 굽어보며 곤돌라를 타고 올라갔더니 전망대 이층 식당 벽을 여기 누구 왔다 간다, 하고 빼곡이 메운 이름들 중에 통 잊을 수 없는 글귀 하나, "아빠 그 동안 말 안드러서 좨송해요. 아프로는...  
3515 개구리/한하운 9
빈지게
980 7 2005-06-21
개구리/한하운 가갸 거겨 고교 구규 그기 가 라랴 러려 로료 루류 르리 라  
3514 사랑은~ 1
김남민
980 1 2005-05-18
진정한 사랑이란 나에게 그를 맞추기보다 내가 그에게로 맞추어가는 것입니다.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그를 이해하고 평안을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보상을 바라지 않습니다. 사랑은 어떠한 계산도 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그의 뒤에서 가만히 미소 짓는 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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