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리움의 봇물 막아주오 / 이 명분

장맛비 범람하여 터진 뚝처럼
막을 수 없는 그리움
무정한 그대 아슬히 먼 탓에
목멘 설움 달랠 길 없네

기다림에 지쳐
터져버린 눈물의 뚝
내 그리움의 봇물 막아주오
헤아릴 수조차 없는 숱한 나날

네 생각에 젖어
머릿속 맴돌며 가슴 헤집는
도돌이표 내 마음

기다리지 않아도
찾아오는 계절처럼
그대 향한 그리움 달래주오

굶주린 사랑이
나를 성가시게 굴지 못하도록
한없는 그대 마음을 열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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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를 마무리하는 휴일 즐거우셨는지요.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멋진 한 주 열어가시길 바라며
즐거운 월요일 맞이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