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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그렇게 좋아/원태연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55219
2005.09.10
13:57:12
1382
목록
어디가 그렇게 좋아/원태연
너는 내 마음 어디가 좋아서
머물러 있는거니
내 가슴 어느 구석이
그렇게 맘에 들어
머물다 머물다
한 부분이 되어 버렸니
너를 버리면
내 가슴 한쪽을 떼어내야 할 정도로
어디가 그렇게 좋은거니..
이 게시물을
목록
2005.09.10
15:14:10
사랑이
너를 버리면
내 가슴 한쭉을 떼어내야 할 정도로
그런 아픔은 몰라야지요.
좋은대로 그렇게 죽는날까지 좋아야지요.
사람에 마음은 변한다 하지만
영원히 변하지 않는 마음도 있지요.
2005.09.10
19:38:18
오작교
원태연님의 가슴은
사랑이 꽉들어 차있는가 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05.09.11
10:48:39
빈지게
사랑이님! 오작교님! 영원히 변하지 않는 마음
은 늘 아름답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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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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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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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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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하이퍼링크로 보세요)
전철등산
785
8
2006-04-29
No Walking Sickness!!! 홈으로~
5150
새벽, 정동진에서/김예강
3
빈지게
785
11
2006-05-24
새벽, 정동진에서/김예강 밤을 달려 정동진에 와 보면 안다 사람들은 섬이 되고 싶어 밤열차에 몸을 싣고 어둔 모래에 발을 댄다는 것을 모닥불 가 삼삼오오 새벽을 기다리는 늙은 고래가 부려놓은 너와 나 해변이 또 다른 고래를 기다리는 동안 시간은 내내 ...
5149
송광사
3
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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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7
民調詩/운정 송광사 조계산 참선으로 씻긴 바위 옷깃을 풀고 사자루 앉으니. 새둥지 아늑한 미륵 진리 초침도 졸며 선방을 지키네. 밤꽃 향 번져오는 꿈틀대는 龍 그 무엇 잊겠나! 물욕을 씻으려나, 참마음 眞理 가지 많은 시 름. 성욕을 잊으려나, 번뇌의 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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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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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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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5
<=== 우울해요? 그럼 여길 꾸욱~ 눌러보세요^^* 복날이 곧 다가오는 데..선물받구~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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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복이란 별게 있나요...
4
안개
785
9
2006-07-23
사랑하는 오작교님 ^^* 가족이란 허울 참으로 정겹고 사랑스럽습니다 불만도,시기도,질투고....없이 그저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모든걸 감싸주고 보듬어주는 가족^^* 오작교님 ^^ 주말저녁 안개에 사랑하는 가족과 주말저녁 아주 초촐하게 삼겹살 파티를 열었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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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안도현
2
빈지게
785
1
2006-11-19
모퉁이/안도현 모퉁이가 없다면 그리운 게 뭐가 있겠어 비행기 활주로, 고속도로, 그리고 모든 막대기들과 모퉁이 없는 남자들만 있다면 뭐가 그립기나 하겠어 모퉁이가 없다면 계집애들의 고무줄 끊고 숨을 일도 없겠지 빨간 사과처럼 팔딱이는 심장을 쓸어...
5145
♣ 중년의 외로움 ♣
2
간이역
785
1
2007-10-15
중년의 외로움 / 이채 다 채워도 허공은 남고 다 담아도 한구석이 비어있는 외로움, 외로운 것들아 아낌없이 받아 줄 사람 하나 여태 갖지 못했구나 외딴집에 머무는 홀로가 되는 동안 담장 너머 떡잎 한장에 실려오는 가득한 생각은 차라리 무색인데 아직 날...
5144
마음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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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성
785
7
2008-03-29
이민 생활 15년 .... 힘든 일이 있을 때 마다 꼭꼭 닫아 두었던 마음의 문을 이젠 한장 한장 열면서 살아 갈려구요. 얼마만 인지도 기억이 없습니다 제가 서점에 들려 시집을 뒤적 거려 본지가... 시집 몇권 사들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어찌나 가쁜하고 즐겁기...
5143
만약과 다음
3
장길산
785
5
2008-11-10
"만약" 과 "다음" 혹시...후회해 본 일이 있는가요? 지나간 일에 대해 후회하는 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큰 시간 낭비가 아니던가요? 뉴욕의 저명한 한 신경정신과 의사는 퇴임 연설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합니다. 나는 그동안 환자들을 만나면서 나의 생활...
5142
**화장실 위생,外**
6
말코
785
8
2008-11-22
오작교 회원님들 꼭 읽어 보세요 대변 후에 변기 뚜껑을 열고 물을 내리면 세균이 공중으로 확산된다’ 수명연장 프로젝트 SBS ‘김용만의 엑스레이’가 이 같은 사실을 전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1일 첫 방송에 따르면 대변 후 물을 내릴 때는 꼭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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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그네/이재무
6
빈지게
786
1
2006-02-05
겨울 나그네/이재무 너구리 한 마리가 절뚝거리며 논길을 걸어가다, 멈칫 나를 보고 선다 내가 걷는 만큼 그도 걷는다 그 평행의 보폭 가운데 외로운 영혼의 고단한 투신이 고여있다. 어디론가 투신하려는 절대의 흔들림 해거름에 그는 일생일대의 큰 싸움을 ...
5140
늘상의 그런아침~
1
도담
786
11
2006-02-25
-늘상의 그런 아침 - 김관수< 늘상의 그런 아침 무엇엔가 짓눌리는 중압갑으로허우적 대고, 얕은잠을 깨어날때, 눈앞에는 형상없는 오늘이 여전히 나를 "또" 하루의 여정속으로 안내 한다. 화장실에 웅크리고 앉아 또하나의 오늘의 의미를 반복하는 일상에대...
5139
어느 혀 짧은 아이가 있었다...
1
김일경
786
12
2006-02-27
어느 혀 짧은 아이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그 아이집에 불이 나 버렸다... 당황한 아이는 119에 전화를 했다. 아이: 아더띠 우디디베 부따떠요(아저씨 우리 집에 불 났어요) 소방관: 뭐라구 꼬마야?? (못 알아 들음) 아이: 아더띠 우디디베 부따따구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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