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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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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30085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3704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9431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60684   2013-06-27
38 일어서라 풀아/강은교 5
빈지게
810 2 2006-04-06
일어서라 풀아/강은교 일어서라 풀아 일어서라 풀아 땅 위 거름이란 거름 다 모아 구름송이 하늘 구름송이들 다 끌어들여 끈질긴 뿌리로 끍힌 얼굴로 빛나라 너희 터지는 목청 목청 어영차 천지에 뿌려라 이제 부는 바람들 전부 너희 숨소리 지나온 것 ...  
37 꽃멀미/이해인 10
빈지게
810 2 2006-03-18
꽃멀미/이해인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나면 말에 취해서 멀미가 나고, 꽃들을 너무 많이 대하면 향기에 취해서 멀미가 나지. 살아있는 것은 아픈 것, 아름다운 것은 어지러운 것. 너무 많아도 싫지 않는 꽃을 보면서 나는 더욱 사람들을 사랑하기 시작하지. 사...  
36 기도하는 마음으로 3
김미생-써니-
810 8 2006-03-06
기도하는 마음으로 -써니- 잘난것 하나없는 네가 거드름 피우는것이 가끔은 미웠다 내세울것 하나없는 네가 유난히도 나서는것이 가끔은 날 짜증스럽게 한적도 있었지 만나자는 전화에도 마음내키지않을만큼 거리를 두고싶었던 너엿는데 두손뫃아 무릎에...  
35 옮겨 앉지 않는 새/이탄 2
빈지게
810 9 2006-02-14
옮겨 앉지 않는 새/이탄 우리 여름은 항상 푸르고 새들은 그 안에 가득하다. 새가 없던 나뭇가지 위에 새가 와서 앉고, 새가 와서 앉던 자리에도 새가 와서 앉는다. 한 마리 새가 한 나뭇가지에 앉아서 한 나무가 다할 때까지 앉아 있는 새를 이따금 마음 속...  
34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3
향일화
810 10 2005-12-20
오작교님~ 제가 찾아뵙지 못한 사이에 홈이 깨끗한~ 겨울 나라가 되었네요. 역시 변화를 준다는 것은 마음 설렘을 덤으로 얻는 것 같아요. 한 해를 뒤돌아보니 마음 놀라게 했던 일들 가운데.. 행복한 소식들 보다는 서민들의 마음 서늘하게 만들었던 사건들...  
33 그를 닮은 이별 1
고암
810 3 200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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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쉽게 씌어진 시/ 윤동주 1
빈지게
810 1 2005-11-17
쉽게 씌어진 시/ 윤동주 창 밖에 밤비가 속살거려 육첩방은 남의 나라, 시인이란 슬픈 천명인 줄 알면서도 한 줄 시를 적어 볼까, 땀내와 사랑내 포근히 품긴 보내 주신 학비 봉투를 받아 대학 노-트를 끼고 늙은 교수의 강의를 들으러 간다 생각해 보면 어린...  
31 8월의 마지막 날 2
발전
809 5 2008-09-03
8월 31일은 우리집 딸 지호의 생일이기도 하고, 집안의 벌초가 있는 날이다. 우리집안의 선산은 경기도 여주에 있는데, 추석 전 매년 벌초를 하고 있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형제분들이 많아 벌초 때면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사...  
30 8월을 맞으며... 1
새매기뜰
809 7 2008-08-01
♣ 8월을 맞으며! ♣ 8월 초하루! 조금만 움직여도 땀방울 맺혀지는 이 여름날에 지금 내가하고 있는 일이 무더위보다 더 불만이세요? 가만히 내 주위를 한 번 둘려 보실래요. 내가 하잘것 없다고 생각하는 바로 '나'란 존재를 절실하게 필요로하는 사람들이 꼭...  
29 * 31가지 아이스커피 만드는 법 7
Ador
809 1 2007-08-03
31 가지 아이스커피 * 31가지 아이스커피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1. 체리골든 모카 슬러시 # 필요한 재료 # 모카 커피 3큰술, 핫초코 1작은술, 다크 초콜릿 20g, 뜨거운 물 ½컵, 체리 아이스크림 2큰술, 체리 50g, 우유 ½컵, 잘게 부순 얼음 1컵. # 만드는 법...  
28 * 무제 103 2
Ador
809 11 2007-06-15
* 무제 103 나의 숲은 하늘과 땅을 이어주고 바람의 속삭임을 저만치 늙은 소나무 정령(精靈)의 언어로 노래 한다 허리 저리도록 무거웠던 짐이나 슬픔이니, 아픔이니 하는 것들을 돌아보는 여유도 주어 지나간 시간은 아름다웠다고 미소를 띠게도 한다 삶의 ...  
27 바위를 뚫은 화살 3
휴게공간
809 3 2007-06-11
바위를 뚫은 화살 ▒ 바위를 뚫은 화살 ▒ 한나라의 명장 이광은 어릴 적부터 힘이 장사였고, 천성이 쾌활하여 동네 꼬마들을 거느리고 산야를 달리며 사냥하기를 즐겼다. 그는 대단한 명궁이었는데, 그의 화살이 날아간 곳에는 어김없이 새나 짐승들이 쓰러져 ...  
26 참내, 이런 복도 있네그랴..... 6
오작교
809 1 200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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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소중한 나의 벗에게/고은영
빈지게
809 1 2007-04-06
소중한 나의 벗에게/고은영 더러 사내들의 가슴도 더 없이 섬세하고 따듯한 사랑의 온기로 물오르는 봄을 노래한다든가 가난하고 피폐한 현실의 정서를 봄비처럼 투명한 생명의 물줄기로 채우는 기적의 사랑을 키우는지 나는 몰랐다 나는, 정말 몰랐었다 사내...  
24 새 해 복 듬뿍 받으세요 1
김일경
809 3 2007-01-06
오랜만에 뭘 올려 보네요... 가끔 들러서는 올려 놓으신 글이나 음악들을 감상만 하고 그냥 나가는 의리없음을 용서해 주세요...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23 성숙해진 사랑 10
반글라
809 6 200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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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落 葉 굴리는 바람소리
바위와구름
809 12 2006-12-03
落葉 굴리는 바람 소리 글 /바위와구름 너무도 고요한 寂幕은 차라리 呼吸이 停止된 시간 문틈을 비집고 들어온 저 바람 소리는 어느 한 맺힌 怨魂의 흐느낌일까 지아비 잃은 젊은 여인의 絶叫 일까 어쩌면 배고픈 삼류 樂師가 켜는 바요린의 葬頌曲 일까 오.....  
21 당신은 세상의 가장 큰 선물입니다/김희달 2
빈지게
809 2 2006-11-23
당신은 세상의 가장 큰 선물입니다/김희달 심장이 뛰고, 입가에 미소를 띄우는 건 좋은 선물이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당신의 "고맙습니다"를 듣고 싶은 건 좋은 의미이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선물의 약속만으로도 황홀한 두근거림 선물의 의미만으...  
20 흰색악어와 이상한 시계 2
보름달
809 2 2006-07-18
미국 천연자원부가 힐턴헤드아일랜드 시파인주리조트 연못둑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흰색악어를 남획하던 3명의 남성을 체포하면서 함께 압수한 3마리 흰색악어 중 한마리가 10일 사우스케롤라이나 컬럼비아 리버뱅크 동물원에서 다른 악어들과 어울려 놀고있다...  
19 언제까지 그리워해야.... 7
cosmos
809 2 200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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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가슴에 북풍이 불면 1
고암
809 7 2006-03-17
 
17 그대여... 3
소금
809 6 2006-03-16
그대여.../ 김자영 그대 옆에서 세심히 챙겨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눈물을 아무리 한 가마를 쏟아 낸다 해도 같이 있어 주는 것보다 더 큰 힘이 되지 않겠지만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그대와 함께하지 못해 내가 더 아픕니다 내 사랑 슬퍼 말아요 그대...  
16 꽃피는 봄 동산 / 하영순 6
빈지게
809 2 2006-02-28
꽃피는 봄 동산 / 하영순 내 가슴에 눈 하나가 더 있다 진주 빛 그리움을 그리는 눈 잔잔한 물결 위에 또 다른 눈! 부유스름한 안개 속에 작은 알갱이를 찾는 찬란한 무지개 다리를 세우고 은빛 날개를 달아 가꿔놓은 내 작은 동산에 금 빛 햇살 찾아오면 예...  
15 시원한 느티나무 숲에서 쉬어가세요!! 7 file
빈지게
808 4 2008-07-16
 
14 실패할 수 있는 용기/유안진 4
빈지게
808 4 2006-12-09
실패할 수 있는 용기/유안진 눈부신 아침은 하루에 두 번 오지 않습니다 찬란한 그대 젊음도 일생에 두 번 다시 오지 않습니다 어질머리 사랑도 높은 꿈과 이상도 몸부림친 고뇌와 보석과 같은 눈물의 가슴 앓이로 무수히 불 밝힌 밤을 거쳐서야 빛이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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