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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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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6788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0354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6133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7360   2013-06-27
2038 남편을 살린 불빛
시몬
908   2013-06-05
제목 : 남편을 살린 불빛 동해안에 위치한 작은 어촌, 열 척의 크고 작은 어선이 고기를 잡기 위해 아침 일찍 바다로 나갔다. 그런데 오후가 되자 갑자기 날씨가 변하더니 폭풍이 불어왔다. 날은 어두워지고 파도는 거세어지는데 어선은 한 척도 돌아오지 않았...  
2037 오늘, 아름다운 날에 / 오광수
빈지게
909 2 2005-06-25
오늘, 아름다운 날에 / 오광수 오늘, 아름다운 날에 당신께 사랑을 고백합니다 빨간 장미는 내 가슴이 되고 아카시아 꽃 향기는 그대가 되어 금낭화 조롱 조롱 꽃을 피우듯 당신과 사랑을 피우렵니다 오늘, 아름다운 날에 당신께 결혼을 신청합니다 활화산 같...  
2036 그것이 저의 기도입니다/허성욱
빈지게
909 14 2005-07-09
그것이 저의 기도입니다/허성욱 저는 날마다 임만을 생각하려 합니다. 길을 걸을 때에도, 밥을 먹을 때에도, 잠을 잘 때에도, 일을 할 때에도 오직 한 생각 임만을 그리워하려 합니다. 세상의 많은 것들이 좋다고는 하지만, 모양과 색깔이 신기루와 같습니다....  
2035 복통/손희락
빈지게
909 17 2005-08-08
복통/손희락 동호리 바닷가에 가고 싶어 아무 것도 먹기가 싫은 날 등짝에 달라붙은 배 요동을 칩니다 눈물에 모래밥 말아 퍼석퍼석 씹다가 꿀컥 꿀컥 삼켰더니 복통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두 팔을 벌리고 누워 버린 날 하늘의 태양만 애처로운 눈빛으로 지...  
2034 그는 떠났습니다 2
하늘빛
909 5 2005-08-12
♡ 그는 떠났습니다 ♡ - 하 늘 빛 - 그는 떠났습니다. 내게 아픔만 남긴 채 그렇게 모질게 떠나갔습니다. 하지만, 난 아직 내 안에 가득한 그를 이렇게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내지 못한 이유는 그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차마 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  
2033 그래서 너만 생각하면 아픈거야,,, 2
Together
909   2006-01-18
그래서 너만 생각하면 아픈거야,,, / 배 은 미 네게로 난 길을 하염없이 걸었지 마냥 그러고 싶었기에 발걸음이 움직이는 한 최대한 가까이 가고 싶었어 네게 너무 가까워져 내 맘 데인것도 모르고 그저 걷기만 했나봐 그래서 너만 생각 하면 아픈거야 내 몸 ...  
2032 누구든지 떠나갈 때는 10
cosmos
909 37 2006-03-21
.  
2031 아담, 나의 침실로 가자 ! 12
길벗
909   2006-09-26
※ 부끄 ~~  
2030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8
한일
909 5 2008-08-10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출처 : 베이징=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나훈아 - 해변의 여인 function showSideViewForScrapInfo(curObj, userid, planetUserid, targetNick) { var sideView = new SideView('nameContextMenu', curObj, userid, planetUserid, '...  
2029 소낙비 쏟아지는 날/용혜원 3
빈지게
910 1 2005-07-02
소낙비 쏟아지는 날/용혜원 소낙비 줄기차게 쏟아지는 날이면 모든 걸 훌훌 벗어 던지고 알몸으로 비를 다 맞고 싶다. 엉엉 소리 내어 울고 싶다. 살기 위하여 저지른 모든 더러운 것들을 다 씻어내고 싶다. 살아남기 위하여 입어야 하는 가면과 위선을 다 벗...  
2028 피는 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 / 오세영 2
빈지게
910 1 2005-08-03
피는 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 / 오세영 8월은 오르는 길을 잠시 멈추고 산등성 마루턱에 앉아 한번쯤 온 길을 뒤돌아보게 만드는 달이다. 발 아래 까마득히 도시가, 도시엔 인간이, 인간에겐 삶과 죽음이 있을 터인데 보이는 것은 다만 파아란 대지, 하늘을 향...  
2027 누군가 좋아 질 때 16
우먼
910 4 2005-09-26
누군가 좋아 질 때 음악이 좋아질땐 누군가 그리운거래요. 바다가 좋아질땐 누군가 사랑하는거래요. 별이 좋아질땐 외로운거래요. 하늘이 좋아질땐 꿈을 꾸는 거래요. 꽃이 좋아질땐 마음이 허전한거래요. 엄마가 좋아질땐 힘이 들때래요. 어두운 조명이 좋아...  
2026 진정한 컴맹(펌) 5
오작교
910   2005-12-05
[에피소드 1] 따르릉~~~~! 안내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A: 아, 저기... 제가 컴퓨터를 잘 모르는되요, 제가 실수로 그만 사장님의 새 컴퓨터 키보드에다가 커피를 흘렸는데, 어떻해야하죠? T_T; 안내원: 컴퓨터 키보드는 아주 저렴하니 그...  
2025 험담이 주는 상처 6
보름달
910 11 2008-10-07
험담이 주는 상처 어느날 한 청년이 무척 화가 난 표정으로 돌아와 화단에 물을 주고 있는 아버지에게 다가왔다. 아버지..! 정말 나쁘고 어리석은 녀석이 있어요. 그게 누준지 아세요? 그러자 아버지가 아들의 말을 막았다. "잠깐".너가 이야기 하려는 내용을...  
2024 정통 포도주 담아보실랍니까? 5
알베르또
910 8 2008-11-26
장독이 있어야 합니다. 담그는 양에 따라서 크기와 숫자도 달라지겠지만. 적포도주(Red Wine)의 재료는 가장 흔히 볼 수있고 제일 자주 먹는 자흑색의 소위 캠벨얼리입니다. 헷갈리게 품종을 써서 좀 그렇네요. 그냥 일반적으로 가장 흔한 포도입니다. 많이 사...  
2023 아전인수..너무 재미있어서 올려 봅니다! 1
시몬
910   2013-05-27
♥축구 해설의 이중성. ■볼을 빙빙 돌리며 시간을 끌때. *상대국이 이기고 있을때-시간 끌기를 하죠. 더티한 행위예요. 저런 선수는 당장 퇴장 시켜야 되죠. *한국이 이기고 있을때-좋아요. 우리 선수들이 체력을 아낄 시간을 벌어 주고 있는 거죠 네,노련미가 ...  
2022 가끔은/서정윤 2
빈지게
911 1 2005-08-16
가끔은/서정윤 가끔은 멀리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내가 그대 속에 빠져 그대를 잃어버렸을 때 나는 그대를 찾기에 지쳐 있다. 하나는 이미 둘을 포함하고 둘이 되면 비로소 열림과 닫힘이 생긴다. 내가 그대 속에서 움직이면 서로를 느낄 수는 있어도 그...  
2021 갈대연가 / 조미영
빈지게
911   2005-11-08
갈대연가 / 조미영 마음에서 아른거리니 눈에서 보이지 않는 모습이 가슴에서 보이기에 저만치 가는 가을 모퉁이에서 숨죽이며 흔들리는 너에게 어둠 찢고 서둘러 달려간다 마주함이 있기에 굳이 오래 머물지 않아도 달빛 처럼 내 안에 스며드는 너를 어루만...  
2020 흰 눈 내리는 날 1
꽃향기
911 21 2006-02-12
복된 하루 되세요.  
2019 @ 절대 느리지않는 충청도 사투리 @ 15
사철나무
911 7 2006-06-28
자 이번 장태산 모임이 있지않은가 미리 알고 가야한다. 흔히들 충청도는 느리다 혹은 멍청도다 라고 말들을 한다. 하지만 다음의 각 지방 사투리를 비교해 반복해서 읽어보자. 그럼 표준어를 위시하여 경상, 전라, 충청도의 말 빠르기를 테스트 해보자. # 사...  
2018 비가되어 2/시현 20
cosmos
911 4 200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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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도마뱀의 우정 7
바람과해
911   2010-02-07
도마뱀의 우정 일본 도쿄에서 올림픽이 열리게 되어 스타디움 확장을 위해 지은지 3년이 되는 집을 헐게 되었다. 인부들은 지붕을 벗기려다가 꼬리 쪽에 못이 박힌 채 벽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도마뱀 한 마리를 발견하게 되었다. 집주인을 불러 그 못을 ...  
2016 한주의 첫날~
김남민
912 14 2005-06-20
♣ 개똥 철학 (첫번째)♣ 우리 모두의 모든 마음속엔 크고 작은 행복과 불행들즐겁고, 기쁘고, 눈물짓고, 아파하는 모든 사소한 것 하나까지 존재한다. 하지만, 모든 건 짧은 한 순간의 판단으로 이루어 진다.깊지 못하면 행복이 불행으로 바뀌고 기쁜 일이 잘못...  
2015 중심이라고 믿었던 게 어느 날 / 문태준
빈지게
912 1 2005-07-23
중심이라고 믿었던 게 어느 날 / 문태준 못자리 무논에 산 그림자를 데리고 들어가는 물처럼 한 사람이 그리운 날 있으니 게눈처럼, 봄나무에 새순이 올라오는 것 같은 오후 자목련을 넋 놓고 바라본다 우리가 믿었던 중심은 사실 중심이 아니었을 지도 저 수...  
2014 한송이국화꽃으로 2
하늘연못
912 2 2005-08-15
** 한송이 국화처럼 ** 글// 하늘연못 한송이 국화로 피어나길 까만밤을 하얀게 지새우며 깊은 밤 열병하며 꿈꾸던 사랑 가슴속 깊이 국화향으로 그리운날을 창가에서 지새운다 여름가고 귀뚤이울면 내사랑 내곁에 찾어오려나 가슴졸이며 기다리는데 그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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