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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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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9680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3331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9038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60270   2013-06-27
1363 목목탕에서 일어났던 일 1
김남민
1088 2 2005-09-08
**목욕탕에서 일어났던 실제 사건** - 이 글은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시대`에서 방송 되었던 "웃음이 묻어나는 편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종환형님 그리고 유라씨! IMF한파에 밀리고 밀려 집과 가족을 멀리하고 타향살이의 외롭고 쓸쓸함을 '지금은 라디...  
1362 산수꽃 동네
산사람
1089 6 2005-04-10
4월 5일 구례 산수꽃 동네  
1361 500회 연속출첵을 하신 분을 위하여... 8
보리피리
1090 19 2009-05-09
장장 500일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연속 출첵을 하 신 여명님께 찬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오래도록 건강하셔서 부지런하고 인자하신 모습을 언제나 홈에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1360 샛강가에서/정호승 1
빈지게
1091 5 2005-06-02
샛강가에서/정호승 아들아 천지에 우박이라도 내렸으며 오늘도 나는 네가 그리워 너를 보낸 샛강가에 홀로 나와 내 넋을 놓고 앉아 사무치나니 아무도 너를 미워할 수 없고 아무도 너를 묶을 수 없고 아무도 너를 죽일 수 없었으나 바람은 또다시 재를 날리고...  
1359 사랑 한다는 것은 16
cosmos
1091 27 200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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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8 단풍 드는 날/도종환 3
빈지게
1091 7 2008-10-06
단풍 드는 날 /도종환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 것 제 몸의 전부였던 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 방하착(放下着) 제가 키워 온 그러나 이제는 무거워진 제 몸...  
1357 겨울풍경 5
동행
1091 18 2009-01-24
겨울풍경 /시현 겨울, 겨울이 와서 이 얼어붙어 가는 것들로 차거운 그대와 매듭을 얽어 결승문자의 비밀을 풀어 볼까나. 시작이고 끝인 나의 정체성 앞에 황량한 초원을 찾아 길은 멀구나! 바람 앞에 너울거려 부단한 그리움 떨림으로 그대 앞에 서면 앙상한...  
1356 처음처럼/용혜원 3
빈지게
1092 4 2005-05-20
처음처럼/용혜원 처음처럼 우리 만났을 때 그 때처럼 언제나 그렇게 순수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처음 인연으로 느껴져왔던 그 순간의 느낌대로 언제나 그렇게 아름답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퇴색되거나 변질되거나 욕심부리지 않고 우리 만났을 때 그 때처럼...  
1355 용서는 모래에 새기고 은혜는돌에새겨라 6
청풍명월
1092   2010-01-18
♡ 용서는 모래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 ♡ 두사람이 사막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여행중에 문제가 생겨 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한사람이 다른 사람의 뺨을 때렸습니다. 뺨을 맞은 사람은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래에 이렇...  
1354 배따라기 - 김동인 1
명임
1094 2 2008-08-17
배따라기 - 김동인 좋은 일기이다. 좋은 일기라도,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우리 '사람'으로서는 감히 접근 못할 위엄을 가지고, 높이서 우리 조그만 '사람'을 비웃는 듯이 내려다보는 그런 교만한 하늘은 아니고, 가장 우리 '사람'의 이해자인 듯이 낮추 뭉...  
1353 인생향로 1
개암
1096 13 2005-05-13
a:link { text-decoration: none; } a:visited { text-decoration: none; } a:active { text-decoration: none; } a:hover { text-decoration: none; }@font-face { font-family:막내; src:url(https://user.chol.com/~youngest/font/TTche.eot) };body,table...  
1352 오월의 단상
박임숙
1096 15 2005-05-19
오월의 단상/박임숙 삐 줌 열린 베란다 문틈으로 아찔한 향기가 바람에 묻혀 바늘처럼 쏟아져 들어온다. 하얀 소복 입은 미망인처럼 고개 숙인 미백의 포도송이 아카시아꽃 세상의 때가 묻힐 대로 묻힌 가슴에서 풋풋한 유년의 추억이 가슴을 뚫고 나와 구멍 ...  
1351 * 쉿! 우리 오작교 가족만~~~~ 10
Ador
1096 70 2007-07-29
* 천연 비아그라 - 야관문(夜關門) ▶ 부작용없는 천연 비아그라 야관문 야관문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이다. 우리말로는 비수리라고 하며 한자로는 절엽철소추(截葉鐵掃帚), 야관문(夜關門), 삼엽초(三葉草), 야계초(野鷄草), 반천뢰(半天雷), 폐...  
1350 다시 떠나는 날 / 도 종환 2
빈지게
1097 2 2005-12-15
다시 떠나는 날 / 도 종환 깊은 물을 만나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유유히 물결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처럼 한번 길을 떠나면 드높은 산맥 앞에서라도 힘찬 날개짓 멈추지 않고 제 길을 가는 새들처럼 그대 절망케 한 것들을 두려워 하지만은 말자 꼼짝 않...  
1349 적막한 바닷가/송수권 3
빈지게
1098 5 2005-05-08
적막한 바닷가/송수권 더러는 비워 놓고 살 일이다 하루에 한 번씩 저 뻘 밭이 갯물을 비우듯이 더러는 그리워 하며 살 일이다 하루에 한 번씩 저 뻘 밭이 미물을 쳐 보내듯이 갈밭 머리 해 어스름녘 마른 물꼬를 치려는 지 돌아갈 줄 모르는 한 마리 해오라...  
1348 김연아 5
오미숙
1098   2010-02-27
김연아 앞에는 늘 따르는 수식어가 있습니다 한국의 김연아가~ 김연아의 상징성을 한마디로 보여주는 대목인데요 한 나라의 보배를 사람들은 국보라 칭합니다 국보는 찬란한 문화 유산일 수도 있고 사람일 수도 있는데~ 영어로는 National Treasure라 할 수 ...  
1347 1
李相潤
1099 15 2006-04-08
옷/李相潤 옷을 입는다 십 년이 넘게 입어 온 옷 하나를 오늘도 거울 앞에서 새 옷처럼 다시 입는다 낡고 작아져서 이제는 어려운 이들에게도 차마 줄 수 없는 옷이지만 내가 어린애처럼 옷을 입을 때마다 황사 같은 아내의 입술에 돋아나는 봄풀의 향기 인제...  
1346 ***풀은 울지 않는다.*** 14
尹敏淑
1099 21 2006-04-17
풀은 울지 않는다 억지로는 울지 않는다. 풀은 아무도 보지 않을 때 그때 운다. 바람도 자러 가고 별들 저희끼리 반짝이는 밤에도 풀은 울지 않는다. 다들 소리 내어 우는 세상에 풀은 가슴으로 뜨겁게 운다. 피보다 더 붉게 운다. - 김성옥의《사람의 가을》...  
1345 Fire Fall, Yosemite National Park 13
감로성
1099 18 20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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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 밤의 서정 속에서 ,,, 6
은하수
1099 17 2009-04-18
밤의 서정 속에서 어둠이란... 시람들에게 암울하고 침울한 느낌을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세상의 모든 것들이 까만 어둠 속에 묻혀져 갈 때 쯤이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그 속에서도 오히려 마음의 평온을 얻게 될 때가 있습니다. 매일처럼 반...  
1343 커피와 건강 4
별빛사이
1100 23 2008-08-17
이전에는 커피가 카페인이 많아 건강에 좋지 않다고 여겨졌으나 과학적으로 커피를 잘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하나둘씩 알려지고 있습니다. 커피가 음료로서 이용되게 된 것은 서기 1000년 전후, 아라비아의 회교사원 에서였는데 그 목적 역시 ...  
1342 ◈* 대접 받고 싶으세요...?? 4
장길산
1100 18 2009-02-09
◈* 대접 받고 싶으세요...?? 원스턴 처칠이 이런 질문을 받은적이 있다. [당신처럼 존경받는 인격을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상대방을 미소짖게 하려면 먼저 미소를 지으세요...!! 관심을 끌고 싶으면 그들에게 먼저 관심을 보이세요...!! 칭찬을 듣...  
1341 들꽃 9
푸른안개
1101 10 2006-03-27
 
1340 당신.... 기억하나요? 5
모베터
1101 36 2006-05-31
당신.... 기억하나요? 이름모를 깊은 계곡 시리도록 맑은 물 속에 한 마리 산천어 고고히 헤엄치던 모습 당신....기억하나요? 산 허리쯤에 누가 볼세라 조용히 물 구비 감아 앉힌 맑디 맑은 작은 못을 당신....기억하나요? 봄 깨우려 살금 살금 숲길을 적시던 ...  
1339 흐름이 역류하는 것은 5
동행
1101 18 2009-02-15
흐름이 역류하는 것은 /시현 바쁘다는 것으로 잊혀진 이름이 되어 나는 물위를 떠가는 생이가래 너의 무심한 바람 속으로 떠난다. 허공에 뿌리박고 내뱉는 독백이 바람 한 자락에 흩어지고 모든 게 흐르는 세상 모두가 그곳을 흐르고 있거늘 잃어버릴 것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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