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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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8828 | | 2022-04-26 |
공지 |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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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2473 | | 2014-12-04 |
공지 |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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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8168 | | 2014-01-22 |
공지 |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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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9401 | | 2013-06-27 |
2063 |
눈 내리는 날 오소서 / 고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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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20 | | 2005-12-06 |
눈 내리는 날 오소서 / 고은영 탁류의 거품 문 비 오는 날이 아니라 더러움 감춘 순백은 아름다워 눈이 부신 날입니다 한 번도 내리는 눈에 나는 사랑을 키운 적이 없었습니다 늘 아픈 바람 같은 날이나 황홀한 가을에 사랑의 빌미를 걸어 두었으나 임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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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2 |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용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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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20 | | 2006-03-18 |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용혜원 그리움이 마음의 모통이에서 눈물이 고이도록 번져나가면 간절한 맘 잔뜩 쌓아놓지 말고 망설임의 골목을 지나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무슨 사연이 그리 많아 무슨 곡절이 그리 많아 끈적끈적 달라붙는 보고픈 마음을 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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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1 |
칸나 1/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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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20 | | 2006-04-18 |
칸나 1/이승주 사랑하는 이의 몸을 만지고 싶은 마음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것이거늘 가쁜 풀무질로써 너는 자꾸 나를 부풀게 하느니. 영비천보다도 피로 회복에 더 좋은 너의 웃음. 말이 없어도 나는 할 말이 없는 것이 아니다. 화장을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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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 |
나그네 길 - 비 내리는 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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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여행 | 920 | 31 | 2006-06-27 |
나그네 길 - 비 내리는 날 3 청하 권대욱 무슨 심한이 그리도 많고 많아 흘리는 눈물인가 차마 흘르지 못할 눈물은 흘리지 말던가 푸른 날에 어두운 그대맘 나 혼자 간직한 채 말 없이 바라보는 강변엔 물오리 한 쌍 그저 먼 하늘을 바라보다 깊은 시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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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9 |
너도 바람꽃/권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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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20 | | 2006-08-27 |
너도 바람꽃/권달웅 바람처럼 가볍게 몸을 비운 너도바람꽃이다. 아침 햇살을 받으며 지는 꽃잎처럼 때묻지 않는 눈길에 마음 주고 있는 너도바람꽃이다. 산새의 외로움처럼 피어나는 하얀구름, 너무나 곱고 깨끗하여 바람에 사라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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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8 |
가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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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 920 | | 2006-09-14 |
가을 속으로 / 우먼 마른 풀 섶에 이는 바람이다. 형체 없이 떠도는 고독처럼 이 가을이 낯설다. 아직도 푸르기만 한 은행잎이 고개를 흔들 뿐인데. 가을 언저리, 가슴 언저리에 맴도는 기억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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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7 |
입동(立冬)에 부르는 노래 / 홍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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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20 | | 2006-11-16 |
입동(立冬)에 부르는 노래 / 홍수희 겨울이 오려나 보다 그래, 이제 찬바람도 불려나 보다 선뜻 화답(和答) 한 번 하지 못하는 벙어리 차디찬 냉가슴 위로 조금 있으면 희디흰 눈싸라기도 아프게 불어 제끼려나 보다 코트 깃을 여미고 멀어지는 너의 등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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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6 |
나만의 맥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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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철 | 920 | 7 | 2008-05-15 |
난 술 중에서 와인과 맥주를 가장 좋아한다. 물론 청탁불문 전부 즐겨 마시지만 이 2종류를 제일 선호한다는 얘기다. 소주는 가장 싫어하면서도 실은 가장 자주 많이 마신다. 위스키는 그저 그렇고 오히려 중국산 독주를 즐기는 편이다. 와인은 오랫동안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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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5 |
비가되어 2/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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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 | 920 | 4 | 2008-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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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phant Seals, San Simon ,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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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성 | 920 | 15 | 2009-02-07 |
San Simon 근처 바닷가에서 Elephant Seal 이라 불리우는 수백마리의 물개들을 만났습니다.. 코끼리 처럼 거대한 몸집으로 해변에서 뒹굴고 있습니다. 누워서 엄마의 젖을 먹고 있는 아기 물개들은 태어난지 한달도 안 되었을듯 싶습니다. 아기를 보호하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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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3 |
그것이 저의 기도입니다/허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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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21 | 14 | 2005-07-09 |
그것이 저의 기도입니다/허성욱 저는 날마다 임만을 생각하려 합니다. 길을 걸을 때에도, 밥을 먹을 때에도, 잠을 잘 때에도, 일을 할 때에도 오직 한 생각 임만을 그리워하려 합니다. 세상의 많은 것들이 좋다고는 하지만, 모양과 색깔이 신기루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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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2 |
그대 내게로 오면/용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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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21 | 2 | 2005-08-07 |
그대 내게로 오면/용혜원 그대 내게로 오면 오랜 기다림의 아픔은 사라지고 반가음에 붉은 볼에 입맞추고 사랑을 고백하리라 오랫동안 하지 못해 가슴에 응어리로 남았던 맣은 이야기들을 두 손 꼭 자고 정겹게 속삭이리라 그대 내게로 오면 고통과 시련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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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1 |
동짓달 / 최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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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21 | | 2005-12-14 |
동짓달 / 최태준 노을이 지고 어둠이 밀려들면 산자락 나지막한 초가집 창가에 희미한 등불하나 외롭습니다. 밤별 하나 둘 내리고 달빛 휘영청 산마을에 모이면 하얀 발자국 소리가 문풍지에 다가서는 떨림으로도 마음 설레는 것은 누구의 수채화 입니까.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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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
아름다운 감옥 1/박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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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21 | | 2006-01-25 |
아름다운 감옥 1/박철영 목마르게 갇히고 싶다 까마득한 공간에 숨막히도록 지친 그리움도, 갈증났던 기별도 이미 용서한지 오래고 죄라면 이 결박의 세월이겠지만 더 이상 추락할 수 없는 끝 당신의 견고한 감옥 종신의 미결수로 목마르게 갇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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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9 |
감자의 몸/ 길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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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21 | 1 | 2006-04-04 |
감자의 몸/ 길상호 감자를 깎다 보면 칼이 비켜가는 움푹한 웅덩이와 만난다 그곳이 감자가 세상을 만난 흔적이다 그 홈에 몸 맞췄을 돌맹이의 기억을 감자는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 벼랑의 억센 뿌리들처럼 마음 단단히 먹으면 돌 하나 깨부수는 것 어렵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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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8 |
옛날 옛적에(때론 옛날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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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 921 | 4 | 2006-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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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7 |
사랑이라 말하지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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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 921 | 11 | 2006-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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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6 |
땅과 같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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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방아 | 921 | 19 | 2006-11-22 |
♧ 땅과 같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 ♧ 심는대로 열매를 맺는 땅과 같이 심지 않은것을 거두려 하지않는 욕심없고 깨끗한 마음을 내게 허락하소서. 수고하고 땀 흘린만큼 돌려주는 땅과 같이 얻은것만큼 누군가에게 환원하는 정직한 사람이 되게하소서. 호미질 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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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 |
민들레 / 김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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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21 | 11 | 2007-04-07 |
민들레 / 김상미 너에게 꼭 한마디만, 알아듣지 못할 것 뻔히 알면서도, 눈에 어려 노란꽃, 외로워서 노란 꽃, 너에게 꼭 한마디만, 북한산도, 북악산도, 인왕산도 아닌, 골목길 처마밑에 저 혼자 피어있는 꽃, 다음날 그 다음 날 찾아가 보면, 어느새 제 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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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4 |
욕지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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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 | 921 | 3 | 2008-08-12 |
지난 8월 8일 ~9일 계획에도 없던 욕지도 여행을 다녀왔내요 낚시를 좋아해서 1년이면 한두번 가는 섬이지만 이번 여행에선 낚시를 접기로 했지요. 욕지(欲知:알고자 한다면) 라는 섬이름처럼 직접 여기저기 알고 싶어서 지요. 매년 하는 낚시 여행에서는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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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3 |
양파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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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사이 | 921 | 14 | 2008-10-05 |
양파가 몸에 좋은 이유...54가지 1. 양파는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앤다. 그 결과 동맥 경화와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2. 양파는 혈관을 막는 혈전 형성을 방지함과 동시에 혈전을 분해해서 없애버린다. 그 결과 혈전이 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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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2 |
우와 쥑인다! 오작교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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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매기뜰 | 921 | | 2009-10-11 |
♬ "수고 하셨습니다! ♬ 리모델링의 효과! 너무나 좋습니다 집들이 한번 해야겠네요 여러 날 노고 많으셨습니다 [새매기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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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1 | ![](https://park5611.pe.kr/xe/files/thumbnails/664/054/100x100.crop.jpg?20220430135726) |
기다려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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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 922 | 3 | 2005-06-23 |
오두막 기다려 줄게 - 박임숙 - 기다려 줄게 - 난 네가 가끔 위만 보지말고 앞도 봤으면 해 하늘만 보면 고개만 아프거든 앞을 보면 많은 것들이 있잖아 그러니 천천히 와줄래? 급하게는 오지 마 너무 급하게 오면 넘어져 다칠 것 같아 싫어 사랑은 태양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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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 ![](https://park5611.pe.kr/xe/files/thumbnails/679/054/100x100.crop.jpg?20220510062138) |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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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 922 | 3 | 2005-06-28 |
오두막 얼마나 좋을까 - 박임숙 - 얼마나 좋을까 - 사람과의 인연은 정해져 있어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이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미리 예견하고 살아가는 인생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태풍처럼 격렬하거나 솜사탕처럼 달콤한 사랑이 산들바람처럼 푸근하거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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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9 |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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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야 | 922 | 4 | 2008-06-02 |
최고야 가정사로 인하여 이번에는 정식으로 탈퇴를 하겠습니다 그동안 고마웠으며 본의 아니게 염려를 끼친점 정말 죄송하고 회원님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장고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6-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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