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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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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8760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2386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8074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9316   2013-06-27
1913 ♣ 봄이 오면 당신도 오세요 ♣ 5
간이역
857 4 2007-03-08
봄이 오면 당신도 오세요/이채 찬서리 젖은 바람 몸을 말리거든 당신도 바람 따라 오세요. 여리고 수줍은 꽃잎 햇살 고운 발길 머물거든 당신도 햇살 따라 오세요. 봄볕에 사무친 그리움 바람은 알까 꽃은 알까. 꽃잎에 맺힌 이슬 마저 익으면 그리움의 눈물 ...  
1912 들판이 아름다운 이유/기진호 2
빈지게
856 4 2007-03-27
들판이 아름다운 이유/기진호 들판이 저렇게 아름다운 것은 아무데서나 살지만 아무렇게나 살지 않는 들풀이 있기 때문이다. 쑥은 정하신 때에 쑥잎을 내고 씀바귀는 뜻에 따라 쓰디쓴 씀바귀 잎을 내고 냉이는 명령대로 냉이꽃을 피워낸다. 작은 꽃일 망정 ...  
1911 봄이 오는 소리/남낙현 4
빈지게
1018 4 2007-04-09
봄이 오는 소리/남낙현 얼음장 밑에서 졸졸졸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두꺼운 땅껍질을 뚫고 나오는 아주 작은 힘... 어떠한 힘으로도 막지 못한다. 작은 쌔싹 하나 우주를 뚫고 세상 구경을 나오려고 기지개를 켠다. 벌써 양지바른 언덕에 뽀쪽 나온 푸른 ...  
1910 가시나무새의 슬픈 사랑이야기/나태주
빈지게
858 4 2007-04-12
가시나무새의 슬픈 사랑이야기/나태주 1. 사랑하는 사람아, 너는 모를 것이다. 이렇게 멀리 떨어진 변방의 둘레를 돌면서 내가 얼마나 너를 생각하고 있는가를 사랑하는 사람아, 너는 까마득 짐작도 못할 것이다. 겨울 저수지의 외곽길을 돌면서 맑은 물낯에 ...  
1909 남편은 아파서, 부인은 좋아서 울었다 5
숯고개
844 4 2007-04-18
제목(남편은 아파서, 부인은 좋아서 울었다)  
1908 날개 없어도 2
우먼
859 4 2007-04-25
날개 없어도 / 우먼 검정 비닐봉지 불룩한 배 내밀고 비행 중 엔진 없다. 브레이크 없다. 언제 추락할지 모른다. 오로지 믿는 건 저 치솟는 바람.  
1907 ♣ 오월/피천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
간이역
842 4 2007-05-26
오월 / 피천득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살 청신한 얼굴이다. 하얀 손가락에 끼여 있는 비취가락지다. 오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오월은 모란의 달이다. 그러나 오월은 무엇보다도 신록의 달이다. 전나무의 바늘잎도 연한 살결같이 보드...  
1906 사랑 1
김미생-써니-
879 4 2007-06-13
사랑 써니-(고란초) 그대는 우울했던 그시절에 빛과같이 다가온 설레임 영혼이 병들어 방황의 늪에서 헤메일때 어느 한순간 반짝이며 내밀어주던 꿈결같던 손길 누구의 마음하나 읽지못하는 어리석음 에 예쁜 색깔 드리운 무지개빛 휘앙새 그대를 그리워하는 ...  
1905 낡은 타이어 11
우먼
825 4 2007-06-20
낡은 타이어 / 우먼 어느 한철 달리지 않고 있었으랴. 달리는것만이 능사가 아닌 줄 알면서도 본래가 달려야 하는 기계인 걸. 아스팔트를 달리고 진흙탕을 달리고 험한 산길도 달렸을 타이어 밋밋하다. 다 닳아버린 지문 그랬다, 어머니도 모진 비바람을 맨 손...  
1904 초록 편지 사연 14
cosmos
845 4 2007-06-23
Music : Ter Outra Vez 20Anos/Bevinda  
1903 가는 유월 9
부엉골
849 4 2007-06-25
유월이 갑니다 속절없이..  
1902 혹은 때로는 9
하얀별
874 4 2007-06-26
혹은 때로는 세월을 모퉁이를 돌아 언젠가 당도할 그대의 소식 때로는 증폭되는 그리움을 과장된 진실 처럼 마주칠 그대를 때로는 꿈꾸는 것은 이연속에 놓치못한 인연을 혹은 운명이라 여기는 이기심의 끝에서 비상을 꿈꾼다네 가늠할 수 없는 그대의 깊이를...  
1901 밤하늘 바라보며 6
우먼
804 4 2007-06-29
밤하늘 바라보며 / 우먼 빛이 숨어 버린 밤하늘 아름답다. 이불 속에 숨어 별빛을 찾는 이 밤 블랙커피 한잔 따끈하다. 흐르는 화음 졸음을 쫓는데 게으른 나는 바이올린 선율에 튕긴다. 커피 한 모금, 긴 밤 달리는데 함께 하고픈 님에게 편지를 써도 되겠는...  
1900 삶의 단상 5
미은
811 4 2007-07-04
알고 모르는 곳에 사람의 됨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진실한 곳에 사람다움이 있는 것이며 배우고 못 배운 곳에 사람다움이 있는 것이 아니라 正心에서 사람다움이 있는 것이니라. 남을 이기고 산다는 생각을 갖지 말고 최선을 다하고 산다는 생각을 가져라. ...  
1899 히말라야 딜레마 3
윤상철
899 4 2007-07-01
히말라야 딜레마 “너 때문에 동생 귄터가 죽었어.” 등산계의 살아 있는 전설, 라인홀트 메스너가 1970년 히말라야에서 혼자 돌아오자 아버지와 동료들은 냉대했다. 그는 “아우가 눈사태로 죽었다”고 했을 뿐 변명하지 않았다. 묵묵히 산에만 올랐다. 1986년까...  
1898 * 사랑학 개론 1 11
Ador
840 4 2007-07-05
* 사랑학 개론 1 사랑은 이별 뒤에 숨은 증오까지도 사랑하여 가는 것 그러다 붐비는 지하철 안이나 시장터에서 만나지는 것 사랑은 잊지는 못하면서 잊은 듯이 살아주는 것 그러다 불현듯 그리우면 혼내키며 재우는 것 사랑은 이렇게, 평생을 가두었다가 눈 ...  
1897 넘넘 우울해요 15
들꽃향기
816 4 2007-07-05
오늘은 날도 좋고 온도도 닦인데 제 마음이 우울한날이네요 왜냐고요 글쎄 어제는 우리결혼기념일 이였어요! 이 한여름에 결혼식 치르노라 고생하면서 자기한테 왔는데 이 사람은 결혼 18주년까지 한번도 챙겨준 적이 없답니다. 왜 챙기지 안 챙겼냐고요 해마...  
1896 따라하지 마세요. 쬐끔 아픕니다 7
오작교
878 4 200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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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 구름 걸린 미루나무 / 이외수 8
그림자
835 4 2007-07-14
Les Larmes de Jacqueline / Offenbach  
1894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 9
윤상철
808 4 2007-07-14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습니다. 잃었다고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습니다. 얻었다고 너무 날뛰지 마세요. 이 생을 잃으면 내생을 얻는 것이고, 병을 얻어 건강한 육신을 잃으면 그 동안 경시했던 내 ...  
1893 친구를 얻고 싶거든 당신이 먼저 친구가 되라. 4
데보라
849 4 2007-07-18
*** 친구를 얻고 싶거든 당신이 먼저 친구가 되라. 친구를 얻고 싶거든 당신이 먼저 친구가 되라. 우선 자기 자신과 친구가 되는 일부터 시작하라. 사람이 갖는 가장 큰 욕망은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이 그러...  
1892 인연 운명 그리고 사랑~ 5
데보라
836 4 2007-07-21
인연 운명 그리고 사랑 인연이란 굴레에서 운명으로 우리 만나 사랑이 시작 되었고 잠시라도 잊고 살아갈 수 없어 당신을 내 품에 안았습니다. 마음을 비워야 할 사랑앞에 지키는 욕심 때문에 아파해야 하는 고통속에,,, 당신이 내 이름 불러줄 때면 사랑의 ...  
1891 * 인생이 왜 사느냐 묻지마시게 * (펌) 2
바위와구름
850 4 2007-07-21
*인생이 왜 사느냐 묻지마시게* 왜 사느냐? 어떻게 살아 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 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시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조각...  
1890 멋쨍이 신발 5
순심이
838 4 2007-07-21
신발구경하세욤, 신발입니다. 디자이너가 현대 건물들을 보고 신발을 이런 식으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참 특색있고 개성있지요? 신발은 무엇보다 편안함이 우선 되어야 하겠지요. 이런 디자인에 편안함도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신발은 뭐...  
1889 중년의 여자가 멋있어 보일때~~*.* 3
데보라
858 4 2007-07-27
Golden Fleece 컴을 어느정도 만질 줄 알고 인터넷 사용해 필요한 정보 검색하고, 여기 라해로이같은 멋진 카페방 드나들며 태그 써서 영상시 올리고 음악 올리고 컴에다 자기 생각을 글로 옮길 수 있는 여인. mermaid 그 깨알 같은 핸폰 문자받침 찾아 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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