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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가 목욕을 하기위해 금강산으로 내려와 보니

이미 건장한 나뭇꾼이 목욕을 하고 있었다.





선녀는 나뭇꾼의 옷을 감추었다...

나무꾼은 목욕을 마치고

옷을 입으려는데 옷이 없어 당황 했다

그 때 선녀가 나타났다.






나뭇꾼은 황급히 바가지를

양 손으로 잡고 급한 데를 가렸다






선녀는 처음 보는 건장한 옷 벗은 남자에게

호기심이 발동했다 ****

"내가 시키는대로 하면 옷을 주겠다."






" 오른손 놓는다.. 실시~!!"

나무꾼이 오른손을 놓자,

"그럼 왼손도 놓는다. 실시~!!"






그러나 바가지는....

그대로 허공에 걸려 있었다.



이 때 선녀가 하는 말













"힘 빼! 쟈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