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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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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33359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7097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62838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64065   2013-06-27
4913 상처 2
Sunny
827 3 2008-01-02
상처 -써니- "상처" 가 없다면... 그 인생은 아름다울까? 평온하고 즐거웠기에 그저 아무런 의미없이 그렇게 사는가보다 하며 아름답게 살아가는걸까? 나는 그리 생각하지않는다 상처가 없다면 아파본적조차 없기에 다른 사람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한다 상처가...  
4912 봄을 기다립니다. <펌> 4
별빛사이
827 3 2008-02-25
봄의 소리 들으며 唯井/朴貞淑 긴 동면 벗어나려고 부스스 눈 비비고 눈 카풀을 열었습니다. 짓눌린 가슴을 풀어헤치고 힘 버거워, 채 뜨이지 않은 눈으로 쏟아지는 세상의 빛을 보았습니다. 빨간 눈 망울처럼 생긴 새순 마른 팔다리 거친 피부색 말 없는 고...  
4911 들국화의 행진~~! 5
하심이
827 2 2008-05-19
들국화 행~진 ~ 행진 나의 과거는 어두었지만 나의 과거는 힘이 들었지만 그러나 나의 과거를 사랑할 수 있다면 내가 추억의 그림을 그릴 수만 있다면 행진 행진 행진 하는 거야 행진 행진 행진 하는 거야 나의 미래는 항상 밝을 수는 없겠지 나의 미래는 때...  
4910 무쟈게 재밋는 詩...^^ 5
새매기뜰
827 10 2008-07-04
그냥 부담없이 끝까지 읽으세요!~^^~  
4909 사랑과 영혼 ㅡ 420년전 편지 6
쉼표
827 5 2008-07-06
사랑과 영혼 ㅡ 420년전 편지 사랑과 영혼 ㅡ 420년 전의 편지 원이 아버지께 당신 언제나 나에게 "둘이 머리 희어 지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고 하셨지요. 그런데 어찌 나를 두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나와 어린 아이는 누구의 말을 듣고 어떻게 살라고 다 버...  
4908 참외 드세요!! 9 file
빈지게
827 4 2008-07-17
 
4907 ♡사랑하는 당신께 드리는 글♡ 6
레몬트리
827 15 2008-07-28
♡사랑하는 당신께 드리는 글♡ 나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만 떠올려도 ... 좋은사람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오는 사람 아침내내 그렇게 그립다가도... 언덕끝에 달님이 걸린그런 밤이 되면 또다시 그리운 사람...  
4906 님의 이름으로.사랑합니다~~♡ 8
은하수
827 7 2008-08-20
눈의 침묵을 지키십시오. 영혼에 방해가 되고 죄가 될 뿐인 타인의 결점 찾기를 그만두고 하느님의 선하심과 아름다우심만을 찾으십시오. ☆☆☆☆ 귀의 침묵을 지키십시오. 타인의 험담, 소문을 실어나름, 무자비한 말들처럼 인간 본성을 타락시키는 일체의 모든...  
4905 가을에 꿈꾸는 사랑 - 이채 5
레몬트리
827 2 200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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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4 내시들의 노조는?...ㅎㅎㅎ 11
데보라
827   2009-12-14
내시들의 노조는? 조선시대 어느 임금님 시절. 궁중에 소속해 있던 내시들이 자기들의 권익옹호와 단결된 힘을 보여주기 위하여 노조를 구성하기로 하고 제반 준비를 마친 후 임금님께 고하였다. "전하! 저희 내시들도 노조를 구성할까 합니다. 윤허하여 주시...  
4903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3
향일화
828 10 2005-12-20
오작교님~ 제가 찾아뵙지 못한 사이에 홈이 깨끗한~ 겨울 나라가 되었네요. 역시 변화를 준다는 것은 마음 설렘을 덤으로 얻는 것 같아요. 한 해를 뒤돌아보니 마음 놀라게 했던 일들 가운데.. 행복한 소식들 보다는 서민들의 마음 서늘하게 만들었던 사건들...  
4902 입춘을 지나며 / 조병화 5
빈지게
828 3 2006-02-06
입춘을 지나며 / 조병화 아직도 하얗게 잔설이 남은 숲길을 걸어서 절로 올라가면 그곳, 어디메에서 들려오는 어머님의 기침 소리 생시에 듣던 그 기침 소리지만 어머님과 나 사이는 저승과 이승이다 멀리 숲 위에 봄냄새 나는 붉은 해는 솟아 오르고 나의 이...  
4901 한세상 다해도 그리울당신/미소 2
김남민
828 14 2006-02-17
한세상 다해도 그리울 당신 /미소 어느 날 살며시 내 마음에 닿은 당신 소리없이 다가와 내가슴에 머문당신.... 나홀로 살포시 미소짓게 하는 이 햇살 고운 날에도, 바람 불어 스산한 날에도, 늘 안부가 궁금한 당신 오늘밤도 당신은 이슬되어 내가슴 적시웁니...  
4900 겨울 나무에서 봄나무에로/황지우 2
빈지게
828 9 2006-03-03
겨울 나무에서 봄나무에로/황지우 나무는 자기 몸으로 나무이다 자기 온몸으로 나무는 나무가 된다 자기 온몸으로 헐벗고 영하13도 영하20도 지상에 온몸을 뿌리박고 대가리 쳐들고 무방비의 裸木으로 서서 두 손 올리고 벌받는 자세로 서서 아 벌받은 몸으로...  
4899 휴~ 5
갈매기
828 8 2006-03-10
구가다 노래방 다 댕기고오니 (중간에노래잠깐들어가며)한 서~너.시간 간것같구마.  
4898 사랑은 우물처럼
구성경
828 14 2006-04-07
사랑은 깊은 우물을 닮아야 합니다 모름지기 사랑은 깊은 우물을 닮아야 합니다. 내안의 물을 퍼내고 또 퍼내어 그의 갈증을 씻어주는.... 사랑은 '함께' 입니다. 그러나 그가 나와 '함께'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그와 '함께'하는것입니다. '함께'를 통해 '나'...  
4897 개여울/김소월 4
빈지게
828 2 2006-04-15
개여울/김소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 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 앉아서 파릇한 풀 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해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아노라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  
4896 중년의 어떤 봄날 ! 9
古友
828 11 2006-04-21
모시는 글 : 조오기서 누구 누구가 결혼 합니다. ...... 전화 : 응, 조카님 ? 연산 아저씨야. 오늘 어머님이 별세 하셨거든 ... 메시지 : 동기생 아무개 장남 결혼... 메시지 : 동기생 누구 부친상 ... 그래, 만나고 영영 이별하고 그런 날들이다 ...... 중년...  
4895 도 닦기 - 먹을 갈면서 5
古友
828 8 2006-04-29
도 닦기 - 먹을 갈면서 묵은 군용담요를 폭신하게 깐 위에 며칠 지난 신문 넓게 펴, 벼루 놓고서 먹을 간다. 휴일 아침 나절, 창밖을 보며 먹 끝이 반듯하게 닳아야 한다던 어릴적 어떤 가르침, 지금도 줄기차게 누질러 오는 강박감 '마음 바로 먹기 마음 바...  
4894 고창 청보리밭2 7
하늘빛
828 3 2006-05-01
비가 살포시 내린 주말..고창 청보리밭에 다녀왔어요 함께 초록빛 사이를 걸어 볼까요?  
4893 볼륨 7
우먼
828 4 2006-05-20
볼륨 / 우먼 싹둑 잘려 가벼이 느낌 없다. 가윗날 선 머리카락. 벚꽃 떨어지듯, 춘삼월 쏟아지는 헤어제품, 보란 듯 얼굴 내민다. 부지깽이 달구어 흉내 내던 시절 스웨터 풀어놓은 실처럼 꼬불꼬불. 아! 옛날이여, 오월 창포물에 담그면 그 시절 되려나. 댕기...  
4892 가을 20
cosmos
828 2 200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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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1 가을이 오면
포플러
828 1 2006-09-29
가을이 오면 / 이 명분 가을이오면 곱게 물들 단풍처럼 우리 사랑도 고운 물 들이고 세콤 달콤한 햇과일 맛 첨가된 익어가는 사랑을 하자 가을이 건네주는 외로움과 쓸쓸함 그리고 허전함까지 갈 향에 버무려 고독마저 녹여버릴 따뜻한 사랑을 하자 https://so...  
4890 새벽길 2
또미
828 2 2006-11-17
봄,봄 두 젊음이 다리 끝에서 아지랑이를 피워 올린다 연애질 하고 있다 눈빛 마주칠 때 참꽃 피고 손닿을 듯 할 때 개나리 벙그러지고 내일 들에서 쑥 캐는데 너 나올래 불쑥 오지말고 늑대처럼 침 흘리며 빙글빙글 둘러서 다가올래, 할때 목련꽃 흐드러지고...  
4889 겨을밤의 孤 獨
바위와구름
828 1 2006-12-09
겨을 밤의 孤 獨 ~ 詩~바위와 구름 외로움은 싸늘한 달빛을 타고 밀려 오는데 언제부터 이토록 외로움에 시달리게 됐는지는 나도 미처 모를 일이지만 텃 밭 대추나무 까치 등우리에 부부 까치도 이 겨을 들면서 이사를 했는지 흰 눈만 소복이 쌓였습니다 숨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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