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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억새밭
늘푸른
https://park5611.pe.kr/xe/Gasi_05/62907
2006.07.03
07:15:19
829
3
/
0
목록
여름날 억새밭
이병주
봄날의 푸름의 환희를 안고서
따스한 햇볕 속으로 달려가더니
어린 노란 잎 다 털어내고
무성한 숲을 이루고 있구나.
여름 가고 가을 오기 전에
하얀 솜사탕 같은 머리 나오기 전에
너의 푸름에 묻히고 싶어서
풀 냄새에 섞이고 싶어서
바람 불면 살을 에는 소리가
가끔은 마음을 노려보고 있어도
가까이하면 도란도란 사랑 이야기 들리는
여름날 억새밭에 있고 싶어라
https://leebj.pe.kr
이 게시물을
목록
2006.07.03
13:01:30
우먼
이병주 시인님!!
좋은시 올려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해피한 시간 가지십시요.
2006.07.03
13:49:30
빈지게
이병주 시인님!
건강하시죠? 늘 아름다운 시 올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도 억새밭에서 완전한 사랑을 꿈꾸고 싶
습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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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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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길 안개낀 고속도로 / 문주란 하염없이 하염없이 내리는 밤비는 지나간 사랑 가슴에 안은 슬픔의 눈믈이던가 너무나 사랑한 당신이길래 그리움을 못참아 끝없이 달려보는 밤도깊은 안개낀 고속도로 지나버린 꿈이라고 슬픔을 달래도 너무나 깊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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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가도
2
소금
80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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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경
800
1
2006-06-30
♧**-하루...또 하루를 살며-**♧ 부족함이 많은 인간 이기에 더 바라고 더 갖기를 원하는 욕망의 욕심은 끝이 없는 듯 합니다. 어느 하나를 절실히 원하다 소유하게 되면 그 얻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짧은 여운으로 자리하고 또 다른 하나를 원하고 더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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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칭구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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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80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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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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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한꼭지/장창영
4
빈지게
800
2
2006-05-28
비, 한꼭지/장창영 이렇듯 가벼이 몸을 적시고 그대는 오고 계십니다. 하늘 언저리 가득 바람 떨쳐 오시는 그대는 투명한 빛 속에서 눈 처럼 하얀 감꽃으로 열적게 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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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이상한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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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경
800
2
2006-05-28
“에이 설마, 이런 도로가 실제 있을까요? 합성이겠죠!” 마치 스키 점프대를 올라가 듯 자동차 한대가 도로 위를 올라가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상당한 급경사임을 알 수 있는데요. 위 사진은 노르웨이에 실제로 있는 해안고속도로인 ‘대서양로(The Atlantic...
47
슬픈미소/조용필
3
할배
800
5
2006-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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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열두달 우리말 이름
2
구성경
800
8
2006-04-09
아름다운 열두 달 우리말 이름 1월 해오름 달 - 새해 아침에 힘 있게 오르는 달 2월은 시샘 달 -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3월은 물오름 달 - 뫼와 들에 물오르는 달 4월은 잎 새 달 -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5월은 푸른 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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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을 기억해내다/안병기
빈지게
800
7
2006-03-18
<여행과 시>첫사랑을 기억해내다/안병기 남해도 앵강만에서 한때 내 마음속에도 저렇게 깊고 푸른 바다가 담겨 있었던 적이 있다. 어느 날 그 바다 안쪽으로 한 여자가 돛단배처럼 미끄러져 들어왔고 내 바다는 한 번 깊게 출렁거렸다. 돛단배가 떠난 이후 내...
44
죽어서도 부를 영원한 사랑
8
하늘빛
800
3
2006-03-07
♡ 죽어서도 부를 영원한 사랑 ♡ 하늘빛/최수월 세상이 우리의 깊은 사랑을 무정하게 갈라 놓을지라도 당신과 나 결코 남이 될 수 없습니다. 내 몸 곳곳에 붙어사는 당신에 대한 그리움 모질게 떨쳐내려 몸부림쳐봤지만 결코 지울 수 없는 죽어서도 부를 영원...
43
그대는 내 안의 보석
3
빈지게
800
2
2006-02-22
그대는 내 안의 보석 그대는 내 가슴속에 소중한 보석입니다. 자꾸만 꺼내어 보고 보아도 또 보고싶고 아까워 아까워서 마음깊이 숨겨두고픈 가장 소중한 보석입니다. 텅비어 쓸쓸한 내 가슴에 반짝반짝 빛나며 내게 희망을 주고 기쁨을 주고 희열을 맛보게 ...
42
어느부인의 9일간 천국만들기
3
김남민
800
9
2006-02-18
어느 부인의 9일간 천국만들기 어느 날 한 부인이 가정생활을 비관하며 간절히 빌었습니다. “하느님! 빨리 천국에 가고 싶어요. 정말 힘들어요.” 그때 갑자기 하느님이 나타나 말했습니다. “살기 힘들지? 네 마음을 이해한다. 이제 소원을 들어줄 텐데 그 전에...
41
새해 인사
2
꽃향기
800
3
2006-01-02
밝아 온 새해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만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40
늦은 가을
2
고암
800
1
2005-12-25
39
너를위해/초아
김남민
800
2
2005-09-28
너를 위해/초아 사랑하기 때문이라며 늘 함께 있잡니다.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이라며 어디든 함께 하잡니다. 죽도록 사랑하기 때문이라며... 성냄도 화냄도 다 사랑 탓이랍니다. 지독한 그 사랑이 구속이며 욕심인 것을 그는 모릅니다. 주어도 주어도 모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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