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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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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8515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2134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7834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9074   2013-06-27
2488 꽃길 6
박현진
877   2007-07-03
꽃길 글/박현진 백옥같은 누이야 붉그스레 고운 뺨 연지 찍고 곤지 찍어 홍조 띤 얼굴 눈물 감춘 누이야 사립문 옆 호박밭 햇볕 쬐던 벌 나비랑 술래잡기하던 백옥같은 누이야 노을 따라 그리움 한 채 지어놓고 이제 오나 저제 오나 눈물 빼며 기다릴지 꽃 피...  
2487 모닝커피 한잔 6
빛그림
877 2 2007-06-22
..  
2486 잃어버린 산
李相潤
877 9 2007-04-24
잃어버린 산/李相潤 문둥이처럼 손가락도 떨어져 나가고 발가락도 없고 비명도 모두 잃어버리고 해 저무는 보리밭 속에 숨어서만 뜨거운 피가 도는 몸뚱이 https://www.poem5153.com.ne.kr  
248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대/ 이종원
김남민
877 1 2007-04-0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대/김종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대/김종원 오늘도 기도하며 당신 몰래 당신을 나에게로 초대합니다. 나 당신과 함께 한다면 하늘을 아늑한 지붕삼아, 태양아래 부서지는 모든 곳들을 정원삼아 고등어 등처럼 푸른 희망 속에 살...  
2484 4월이 오면 / 신영림 6
빈지게
877 2 2007-04-04
4월이 오면 / 신영림 솔바람 스치우 듯 사월의 하늘 맑아라 나무 끝에서 연둣빛 속살 찰랑찰랑 시린 눈 깜박임이 하늘가로 잔물결치고 뜰에 하얀 맨발 순한 물빛 고랑을 타는 햇살 알갱이들 꽃대 가녀린 목 푸른 피 돌고 진달래 새아씨 뽈뚜구리 뺨 익어 아지...  
2483 디테일의 힘
우먼
877 2 2006-10-21
디테일에 관한 방정식에 한해서는, 100-1은 99가 아니고 0이다. 공들여 쌓은 탑도 벽돌 한 장이 부족해서 무너지고, 1%의 실수가 100% 실패를 부를 수 있다. - 왕중추, ‘디테일의 힘’에서  
2482 혼자 가는 길 8
푸른안개
877 1 2006-09-24
*케니지 / 흐르는 강물 처럼*  
2481 당신은 내 인생에 참 좋은 몫입니다 26
cosmos
877 2 2006-07-07
 
2480 아름다운 고백.......유진하
야생화
877 2 2006-06-10
Anna Vissi - Paramithi Hehasmeno  
2479 행복꽃/동운 3
별빛사이
877 9 2006-05-18
행복꽃 /동운 긴 밤 나 홀로 있기가 힘들까 어여쁜 사랑으로 다가와 주신 꽃 희망을 가슴으로 꼭 끌어안았다 깊은 밤 찾아오는 네 모습 아침 오면 기억에서 사라질까봐 밤 새 하얀 노트에 임 그립니다. - 깊은밤 찾아오시는 우리 님들께 어울릴듯 해서 올려봅...  
2478 치악산(대중교통 산행기) 1
전철등산
877 6 2006-05-15
No Walking Sickness!!! 홈으로~  
2477 제비꽃에 대하여 / 안도현 9
빈지게
877 6 2006-05-12
제비꽃에 대하여 / 안도현 제비꽃을 알아도 봄은 오고 제비꽃을 몰라도 봄은 간다 제비꽃에 대해 알기 위해서 따로 책을 뒤적여 공부할 필요는 없지 연인과 들길을 걸을 때 잊지 않는다면 발견할 수 있을 거야 그래, 허리를 낮출 줄 아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  
2476 꽃과 관련하여/유재영
빈지게
877 10 2006-01-30
꽃과 관련하여/유재영 꽃은 수직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수직으로 떨어지는 것은 꽃의 패배를 의미한다 바람의 곡선을 따라 떨어지는 꽃의 영광 지금 바람은 오직 한 점의 꽃을 위하여 곡선으로 존재한다 떨어지는 꽃잎을 받기 위하여 누워 있는 풀잎의 일생 그...  
2475 아름다운 고백/손옥희
빈지게
877 18 2005-12-31
아름다운 고백/손옥희 강가 기슭에서 흔들리는 고요를 가르며 열정의 시를 짖는 억새의 고독을 듣는다 단풍잎 처럼 타오르지도 국화꽃처럼 환한 미소도 없지만 한겹씩 자신을 비워 겸허한 발걸음으로 천상을 향한 애절한 고백 타오르다 스스로 소멸하여도 비...  
2474 그리운 이여 행복하여라/윤영초 2
빈지게
877 1 2005-11-12
그리운 이여 행복하여라/윤영초 어느 날 거리에서 우연히 너를 만난다면 우린 그냥 스쳐 지나갈까 나무가 조금씩 자라나듯 수풀이 봄을 지나며 무성해 지듯 우리 좀 더 성숙한 자리에서 지나온 삶의 아름다운 기억으로 어느 순간 멈춰버린 그 시간이 문득 떠...  
2473 어떻게 하면... 3
무사
877 1 2005-10-22
음악감상실에 들어가 볼 수 있나요? 어쩐지 멋진 음악이 많을 듯 한데, 들어가 보니 로그인을 하라네요.. 로그인을 하면 음악을 들을 수 있을까요..?  
2472 가을/오세영 1
빈지게
877 2 2005-10-12
가을/오세영 너와 나 가까이 있는 까닭에 우리는 봄이라 한다. 서로 마주하며 바라보는 눈빛, 꽃과 꽃이 그러하듯 너와 나 함께 있는 까닭에 우리는 여름이라 한다. 부벼대는 살과 살 그리고 입술, 무성한 잎들이 그러하듯 아, 그러나 시방 우리는 각각 홀로 ...  
2471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1
하늘빛
877 2 2005-10-11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詩_심성보/낭송_고은하 오늘 하루는 어떻게 살았는지요 나는 오늘도 당신의 길가에 서성이는 바람이 되어 가슴속에 이슬의 꽃만 피었습니다 늘 바다처럼 당신을 포근히 안고 싶었지만 늘 하늘처럼 맑게 당신 앞에 서고 싶었지만 바다엔 ...  
2470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2
하늘빛
877 2 2005-09-26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 하 늘 빛 -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그리움으로 아파오는 내 마음 어떻게 할 수가 없어 그저 마른 하늘만 바라보며 아파오는 가슴을 움켜쥐고 마르지 않는 눈물을 흘려야만 했습니다.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그리...  
2469 물안개 - 귀향소식 1
진리여행
877 4 2005-09-20
물안개 - 귀향소식 청하 권대욱 아마득히 흘러가는 포플러의 그 긴 그림자에 가을빛이 살그머니 찾아올땐 그리움을 한 없이 만들어가는 날에 고향가는 들뜬 마음에 꿈을 꾸었다네 아마도 어린날의 그 그리움을 찾아가려나 그렇게도 내리던 빗소리에 긴 밤 지새...  
2468 새들도 이별을 하는가 1
김윤진
877 2 2005-09-13
새들도 이별을 하는가 김윤진 가을 대낮의 햇살이 잠들자 새들은 자취 없이 날아가고 덩그러니 한 마리 앉아있다 모두 떠난 둑에는 여울져 흐르는 강물이 되어 현기증이 일었다 그것은 온 기억이 작은 새의 머릿속에도 각인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수묵화처럼 ...  
2467 오래된 書籍(서적)/기형도
빈지게
877 5 2005-08-09
오래된 書籍(서적)/기형도 내가 살아온 것은 거의 기적적이었다 오랫동안 나는 곰팡이 피어 나는 어둡고 축축한 세계에서 아무도 들여다보지 않는 질서 속에서, 텅 빈 희망 속에서 어찌 스스로의 일생을 예언할 수 있겠는가 다른 사람들은 분주히 몇몇 안되는...  
2466 남자라면....
시몬
876   2013-05-29
So live your life that the fear of death 죽음이 두렵지 않은 인생을 살아라 Trouble no one about their religion 남의 종교를 욕하지 말고, respect others in their view and demand that they respect yours 모두의 의견을 존중하며 너 또한 그들에게 존...  
2465 한 작은 성당벽에 7
윤상철
876 15 2008-09-29
♣ 우루과이 한 작은 성당벽에 적혀있는 글... ♣ 주님의 기도를 드리면서... "하늘에 계신~"이라 하지 마라. 세상 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우리~"라고 하지 마라. 너 혼자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아버지여~"라고 하지 마라. 아들 딸로 살지 않으면서... ...  
2464 9월의 코스모스 12 file
빈지게
876 15 200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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