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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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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8530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2151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7845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9083   2013-06-27
2413 비 그친 가을 새벽 1
조용순
874 1 2005-09-23
비 그친 가을 새벽/조용순 밤새 가을앓이로 몸부림치며 쏟아지던 그리움이 새벽녘엔 지쳐 쓰러졌는가 보다 잠잠히 푸른 잎에 눈물방울만 남기고 살며시 누워있다 그 눈물자국 마르며 갈색으로 변해가는 아픔이 어쩜 한 계절이 다 지날 때까지 상처로 흐느낄 텐...  
2412 올 가을은 1
고선예
874 5 2005-09-05
올 가을은 詩 고선예 무서리 내리기 전 내가 즐겨 읽는 책갈피에 가을 꽃잎을 끼워두렵니다 미래의 시간 우연히 손때 묻은 책을 펼쳐보다가 가을 꽃잎을 발견하고 바래서 버석거린 추억이 가루가 되어 날리는 날 고왔던 흔적 사라지고 남겨진 향기 없어도 하...  
2411 ♧ 五 福 이 란? ♧ 2
데보라
873   2010-02-01
♧ 五 福 이 란? ♧ 일상생활에서 五福이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 오복이 갖춰진 사람을 보고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五福을 다 갖추고 사는 사람이 이 세상에 몇사람이나 되는지는 모르지만 오복이 과연 무엇이냐고 물으면, 선듯 대답하는 사람도 많...  
2410 꽃에숨겨진 꽆의 약효력 2
보름달
873 8 2008-09-16
꽃에숨겨진 꽆의 약효력 큰괭이밥:옴,독충에 쏘였을때 타래난초:신체허약,유정,편도선염 탱자:위무력증,소화불량,변비 털중나리:종기,강심,강장,진정 파리풀:버즘 패랭이:소염,청열,이뇨,통경 표고버섯:항암,항종양,간염,당뇨,혈전증 피나물:관절염,타박...  
2409 나무/오세영 5
빈지게
873 3 2008-06-21
나무/오세영 나무가 쑥쑥 키를 위로 올리는 것은 밝은 해를 닮고자 함이다. 그 향일성(向日性) 나무가 날로 푸르러 지는 것은 하늘을 닮고자 함이다. 잎새마다 어리는 그 눈빛. 나무가 저들끼리 어울려 사는 것은 별들을 닮고자 함이다. 바람 불어 한 세상 흔...  
2408 시간의 가치! 2
새매기뜰
873 1 2008-03-07
♣ 시간의 가치 ♣ 1년의 가치를 알고 싶다면 학점을 받지 못한 학생에게 물어보세요. 한 달의 가치를 알고 싶다면 미숙아를 낳은 어머니를 찾아가세요. 한 주의 가치는 신문 편집자들이 잘 알고 있을 겁니다. 한 시간의 가치가 궁금하면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  
2407 KBS 다큐멘탈 - 차마고도 9
한일
873   2008-02-29
** (茶馬古道, Ancient tea route) KBS 1TV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차마고도>가 '2008 방송위원회 대상'을 받았습나다.  
2406 人生의 生命 그리고 靑春 3
바위와구름
873 6 2007-07-07
人生 의 生命 그리고 靑春 글/바위와구름 ~~生 命~~ 고고한 달밤에 뜨락을 거닐다 발길에 으스러지는 悲鳴이 들리다 한 목슴을 간직 했을... 그리고 뉘 조상의 피ㅅ줄이거니... ~~靑 春~~ 피를 吐 하고 살을 할퀴고 정열 밖에 없으려니... 고히 피여나는 해당...  
2405 Merry Chrisymas 1
바위와구름
873 5 2006-12-22
즐거운 성탄을 축하 하오며 행복과 건강의 축복을 빕니다 ~~바위와구름~~  
2404 잔치국수/정호승 2
빈지게
873 2 2006-11-17
잔치국수/정호승 중년의 여자가 포장마차에서 잔치국수를 먹고 있다 누구 신다 버린 낡은 운동화를 신고 주저앉을 듯 선 채로 때묻은 보따리는 바닥에 내려놓고 포장 사이로 그믐달은 이미 기울었는데 한잔 건네는 소주도 없이 잔치는 사라지고 국수만 먹고 ...  
2403 어머니의 텃밭/곽문연 2
빈지게
873   2006-11-14
어머니의 텃밭/곽문연 무씨를 뿌려놓은 텃밭 무순이 빽빽하게 솟아나오면 어머니는 새순을 솎아 밭고랑으로 던지셨다 못난 놈만 뽑혀나가는 거여 빈자리가 많아야 무가 실한 법이여 지금껏 이랑과 이랑을 무사히 건너왔다 어머니는 질척한 밭고랑을 흙발로 업...  
2402 ♣ 가을로 초대합니다 ♣ 2
간이역
873 1 2006-09-06
가을로 초대합니다. 엊그제 까지도 우렁차게 들려오던 매미소리가 오늘 아침에 소리없이 조용하기만 하네요 항상 계절의 끝자락에 서면 떠나가 버리는 계절에 왜 그렇게 아쉬움만 남는건지... 그래서 사람들은 가는 세월을 그렇게 잡으려 하는건가봐요 이 가...  
2401 게으름의 7가지 법칙
장녹수
873   2006-08-28
게으름은 움직이느냐 움직이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게으르다는 것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아무런 물음과 생각 없이 일상적인 생활을 바쁘게 사는 것도 삶에 대한 근본적인 게으름이다. 무릇 게으름이란 ‘움직이느냐! 움직이지 않느...  
2400 깊은 밤 8
우먼
873   2006-08-14
깊은 밤 / 우먼 밤하늘 가물가물 별님도 잠이 들어 달님은 담장 넘어 호수에 들었는데 마당가 풀벌레울음만 밤 깊은 줄 모르네.  
2399 숙취 해소에 좋은 차, 2
구성경
873 2 2006-06-16
1. 두통과 속 쓰림 완화 - 식초 생강차 맛이 강하고 매운 생강에 식초를?? 언뜻 생각하기엔 오히려 위에 안좋을 것 같지요? 하지만 식초 생강차는 숙취로 인해 위장이 지치고 구역질이나 두통이 생기는 경우에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  
2398 아침 이미지/박남수 10
빈지게
873 1 2006-04-04
아침 이미지/박남수 어둠은 새를 낳고, 돌을 낳고, 꽃을 낳는다. 아침이면, 어둠은 온갖 물상(物象)을 돌려 주지만 스스로는 땅 위에 굴복(屈服)한다. 무거운 어깨를 털고 물상들은 몸을 움직이어 노동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 즐거운 지상(地上)의 잔치에 금(...  
2397 냉정한 아빠 ! 13
古友
873 9 2006-04-03
3월 31일 금요일의 출장, 35년만에 진하 해수욕장도 들러보고 저녁에는해물탕과 설중매 몇 병에 얼어서 부득이 외박 ! 그리고, 토요일, 4월 1일 아침, 일찌감치 전화로 귀가한다는 보고를 식구에게 정중히 하고서 경부고속도로를 달려서는 집에 도착한 시간이 ...  
2396 아침같이/김은숙 9
빈지게
873 17 2006-02-13
아침같이/김은숙 제주도에 가서 알았네 우리 몸짓이 어떻게 푸르러야 하는지를 은갈치 지느러미에서 물기 털고 일어나는 아침 같이 그렇게 싱싱하게 푸르러야 한다는 것을 그곳에 가서 보았네 우리 사랑의 열정이 어떻게 솟구쳐야 하는지를 검은 갯바위 틈으...  
2395 따뜻한 안부/박복화 1
빈지게
873 3 2006-01-21
따뜻한 안부/박복화 지금 그대 춥거던 내 마음을 입으시라 내복 같은 내 마음을 입으시라 우리의 추운 기억들은 따뜻한 입김으로 부디 용서하시라 당신과 나의 거리가 차라리 유리창 하나로 막혀 빤히 바라볼 수 있다면 좋으리 차가운 경계를 사이에 두고 언 ...  
2394 고독이 사랑에 닿을때/김사랑
김남민
873 1 2005-10-28
내가 어쩌다 이런 행운과 함께 늙고 있는지 감사할 따름이다. 더 늙어서도 더욱 깊은 기쁨과 설렘의 골짜기에 들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늙었지만 젊고 나이가 많지만 싱싱한 영혼으로 현재를 살고 미래를 깨우는 일에 정성을 바치면서 삶을 끝없이 열어...  
2393 가슴 아픈 이별 4
하늘빛
873 1 2005-10-04
♡ 가슴 아픈 이별 ♡ - 하 늘 빛 - 오늘따라 유독 가슴이 왜 이렇게 아프고 저린지... 떠나가는 그 사람을 붙잡을 수 없기에 이토록 아프고 서글퍼지는 것일까. 이별의 길목에 놓여 파편조각으로 찔린듯한 아픔에 가슴이 찢어질 것 같구나 그 무엇으로 표현 못...  
2392 연어/정호승
빈지게
873 2 2005-09-29
연어/정호승 바다를 떠나 너의 손을 잡는다 사람의 손에게 이렇게 따뜻함을 느껴본 것이 그 얼마만인가 거친 폭포를 뛰어넘어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고통이 없었다면 나는 단지 한 마리 물고기에 불과했을 것이다 누구나 먼 곳에 있는 사람을사랑하기는 쉽...  
2391 오작교 님 감사드립니다 1
수미산
873 5 2005-09-01
오작교 님 !! 감사 드립니다 항상 아름다운 좋은 영상글 빠짐없이 잘 감상 하고 있습니다 이 가을을 맞이하여 더 풍성한 홈이 되기를 건투를 빕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날마다 좋은일 만 있으시길 기원 드립니다....수미산...^.^  
2390 9월이 오면/이향아
빈지게
873 1 2005-08-31
9월이 오면/이향아 옛날에 본 서양 영화 '9월이 오면'이 생각난다. 9월이 오면 등불을 높이 켜단 낯익은 문간 옥빛으로 가라앉은 거울 앞으로 고개 숙여 가만히 돌아오겠노라는 9월이 오면 지난 여름 흐느낌은 묻어버리고 소식처럼 불어오는 소슬한 바람 내 ...  
2389 아름다운 여행/이성진 2
빈지게
873 1 2005-08-18
아름다운 여행/이성진 봄 햇살이 노랗게 영그는날 하얀 민들레 홀씨처럼 두둥실 날아 당신이 그렇게 예쁘게 노닐던 그 집 앞에서 앉고 싶습니다 사랑의 향기를 가득 실어 자리를 잡고 수줍은 듯 노란 자태로 당신을 향해 웃음 지으며 가끔은 비바람에 모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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