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롭게 아무런 격식이나 제한이 없이 글을 올릴 수 있는 곳

글 수 5,163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1505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45375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0996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2239   2013-06-27
3913 간만에 동창회에 나간 마누라! 3
김일경
894 8 2006-02-27
화려하게 차려 입느라 난리다. 저번에 동창생들의 휘황찬란한 옷차림에 기가 죽은 기억 때문에 마누라는 반지 하나에도 신경을 쓴다. 반지 하나 고르는 데 2시간 걸렸다. 마누라 반지는 딱 2개 뿐인데... 모든 걸 완벽하게 치장한 마누라! 이번엔 정말 마누라...  
3912 당신 안에서 1
차영섭
821 6 2006-02-27
당신 안에서 / 차영섭 강물에 노니는 쇠오리처럼 나 당신 곁에서 즐겁고, 물 속에 잠긴 달빛처럼 나 당신 안에서 빛나고, 들에 핀 꽃의 꽃술처럼 나 당신 속에서 사랑하고,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나 당신의 사람이고 싶습니다.  
3911 고대산 산행후기 1
진리여행
1063 82 2006-02-27
고대산 산행후기 청하 권대욱 2006.2.25 토요일 맑음 기온 10여도 며칠동안 준비하였던 고대산으로 가는 날, 아침에 조금은 늦었지만 조반을 챙기곤 상협이와 둘이서 각각의 배낭을 매고 상봉전철역으로 나섰다. 가는 길에 컵라면과 육포를 사서 배낭에 넣고 ...  
3910 따뜻한 봄날에 1
꽃향기
860 27 2006-02-27
사진 : 주문진  
3909 아침마다 눈을 뜨면/ 박목월 8
빈지게
777 1 2006-02-27
아침마다 눈을 뜨면/ 박목월 사는것이 온통 어려움인데 세상에 괴로움이 좀 많으랴 사는것이 온통 괴로움인데 그럴수록 아침마다 눈을 뜨면 착한 일을 해야지 마음 속으로 다짐하는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서로 서로가 돕고 산다면 보살피고 위로하고 의...  
3908 꽃잎 17
cosmos
879 6 2006-02-28
.  
3907 꽃피는 봄 동산 / 하영순 6
빈지게
798 2 2006-02-28
꽃피는 봄 동산 / 하영순 내 가슴에 눈 하나가 더 있다 진주 빛 그리움을 그리는 눈 잔잔한 물결 위에 또 다른 눈! 부유스름한 안개 속에 작은 알갱이를 찾는 찬란한 무지개 다리를 세우고 은빛 날개를 달아 가꿔놓은 내 작은 동산에 금 빛 햇살 찾아오면 예...  
3906 **또 하나의 길** 13
尹敏淑
922 39 2006-02-28
***길*** 가도 가도 아무도 없으니 이 길은 무인(無人)의 길이다. 그래서 나 혼자 걸어간다. 꽃도 피어 있구나. 친구인 양 이웃인 양 있구나. 참으로 아름다운 꽃의 생태여 길은 막무가내로 자꾸만 간다. 쉬어 가고 싶으나 쉴 데도 별로 없구나. 하염없이 가...  
3905 사랑하는 마음있어 4
장생주
781 6 2006-02-28
..  
3904 산을 오른다 1
백두대간
910 27 2006-02-28
山 山을 오른다 나는 오늘도 뚜렷한 목적도 없다 대 自然의 품안에 내 작은 몸 하나 의지 하려고 오르는지 모른다 솔 내음 풍기는 맑은 산소 때문일까? 산에서 만나는 반가운 님들 때문일까? 나도 모르게 혼자 산에 오른다 동행도 없이 빨리 가자니 늣게 가자...  
3903 보내는 마음 1
진리여행
934 32 2006-02-28
보내는 마음 청하 권대욱 무어 그리 안타까워하던지 한 달이 간다니 그 마음도 섭섭하니 간 밤에 보았던 겨울 노래도 들리지 않고 먼 훗날 오늘을 되새긴다면 그것을 세월의 그리움이라 하는가 창 밖엔 내리는 작은 빗방울이 이제는 밤하늘을 적시고 있으니 이...  
3902 봄이 오는 소리/ 바위와 구름 1
설원
791 13 2006-02-28
우연히 지나다가 들린사람입니다.  
3901 잔달래꽃 / 박우복 3
빈지게
815 7 2006-03-01
진달래꽃 / 박우복 창백한 얼굴에 대고 그리웠다고 말하면 그대로 시들어버릴 것 같아 살며시 다가가 입맞춤 하면 온 산으로 번지는 붉은 향연(饗宴) 그 모습에 취해 같이 안고 비틀거리면 가슴에 찍히는 선명한 꽃 도장 둘이서 나누어가진 비밀의 정표(情表)...  
3900 아침 이미지/박남수 3
빈지게
831 10 2006-03-01
아침 이미지/박남수 어둠은 새를 낳고, 돌을 낳고, 꽃을 낳는다. 아침이면, 어둠은 온갖 물상(物象)을 돌려 주지만 스스로는 땅 위에 굴복(屈服)한다. 무거운 어깨를 털고 물상들은 몸을 움직이어 노동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 즐거운 지상(地上)의 잔치에 금(...  
3899 새벽안개/ 이정하 3
빈지게
1055 24 2006-03-01
새벽안개/ 이정하 새벽을 사랑하겠네. 그 신새벽에 피어오르는 안개를 사랑하겠네. 안개 속에 햇살이 그물망처럼 아름답게 피어오르는 것을 사랑하겠네. 내가 가장 그리워하는 사람, 아니면 나를 가장 그리워하는 사람이 안개가 되어 서성이는 창가, 그 창가...  
3898 보리꽃 필 무렵 2
차영섭
1256 8 2006-03-01
보리꽃 필 무렵 / 차영섭 아지랑이 아른아른 봄날은 깊어가고 삐리리 보리 피리 발걸음도 가벼운데 종달새야 왜 우니 지지배배 지지배배 멈춰 날며 혼자서 운다 보리꽃 어서 피어나라 애닯은 울음이냐 보릿고개 넘어가시는 어머님의 눈물이더냐. 내 고장 4월...  
3897 봄의 금기사항/신달자 5
빈지게
803 10 2006-03-01
봄의 금기사항/신달자 봄에는 사랑을 고백하지 마라 그저 마음 깊은 그 사람과 나란히 봄들을 바라 보아라 멀리는 산 벚꽃들 은근히 꿈꾸 듯 졸음에서 깨어나고 들녘마다 풀꽃들 소곤소곤 속삭이며 피어나며 하늘 땅 햇살 바람이 서로서로 손잡고 도는 봄들에...  
3896 오늘 처음 인사 드립니다 4
아랑도령
766 12 2006-03-01
이곳 회원님의 컴 실력이 대단 합니다 저는 완전 초보입니다, 어릴때 부터 운동 선수생활에 한글 받침도 엉망 이니 이해 하시고 대층 알아서 이해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음이 통하는 친구라도 하나쯤...하는 생각 입니다.  
3895 제2차 대전의 미스테리(동영상) 2
오작교
800 11 2006-03-01
 
3894 가입인사드립니다 5
갈매기
766 6 2006-03-02
하이루 방가방가 반갑습니다. 지가.모지랭이.다보니 인사가 늦었습니다 먼저오신 선배님 분들의 넓으신 마음으로 용서하시고 이모지랭이 잘 보살펴주이소 노래실력은 36단 줄행랑이고요 듯는것은 코쟁이노래말고 구가다는 조아합니다 그럼 즐거운하루 되십시요  
3893 3월에 내리는 눈 / 고은영 2
빈지게
804 17 2006-03-02
3월에 내리는 눈 / 고은영 비애처럼 3월의 언저리를 맴도는 끈질긴 미련 중심에서 밀려나는 마지막 애증이다 떠나가다 다시 돌아보는 서러움의 연가다 마지막 시린 얼굴로 시간 위에 각인 시키고픈 아픈 상흔이다 서걱대는 바람의 등을 타고 가슴에 한으로 반...  
3892 春雪 / 김영애
빈지게
1086 23 2006-03-02
春雪 / 김영애 온 세상 고이 잠든 새 힘든 사람들 위로하시려 고운 손길로 부드럽게 오셨나요. 그렇게 오셨나요. 바쁘게 달려가다 험한 세상 넘어질까 삶 여유도 부리며 쉬엄쉬엄 살아가라고... 아니오시면 차디찬 꽃샘바람 더 모질까 강한 손 잡아 유하게 만...  
3891 길 / 김 용 택 3
빈지게
917 21 2006-03-02
길 / 김 용 택 사랑은 이 세상을 다 버리고 이 세상을다 얻는 새벽같이 옵니다 이 봄 당신에게로 가는 길 하나 새로 태어났습니다 그 길가에는 흰 제비꽃이 피고 작은새들 날아갑니다 새 풀잎마다 이슬은 반짝이고 작은 길은 촉촉이 젖어 나는 맨발로 붉은 흙...  
3890 봄과동자승 3
황혼의 신사
798 17 2006-03-02
 
3889 살구나무 4
소금
875 21 2006-03-02
어릴 적 옛집 뒷마당 우물가에 기운차고 무성한 잎 가득한 감나무 옆에 볼품없이 몇 가지 솟지 않던 눈에 선하던 살구나무 꽃이 피어도 꼭 날 닮은 어수룩한 모습이 오늘따라 왜 그리 눈에 밟히는지 오지 않는 시간의 성질을 거스를 수 없는 줄 알면서 그 전...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