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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처녀/노동환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59580
2006.04.15
12:39:07
781
5
/
0
목록
봄 처녀/노동환
봄 꽃이 흐드러진 거리에
어여쁜 여인들 재잘 거리는 모습
정말 그보다 아름다울순 없겠지!
거리거리 마다
봄 처녀 치맛바람
봄 바람에 휘 날리면
미 혼의 남정네 가슴 설레이고
향기에 취한 머슴아 가슴은
몽정에 몸살을 앓겠지!
이 게시물을
목록
2006.04.15
13:17:09
an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널 생각해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더 그래..
thanks 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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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가 / 도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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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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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30
산가 / 도종환 어제 낮엔 양지 밭에 차나무 씨앗을 심고 오늘 밤엔 마당에 나가 별을 헤아렸다 해가 지기 전에 소나무 장작을 쪼개고 해 진 뒤 침침한 불빛 옆에서 시를 읽었다 산그늘 일찍 들고 겨울도 빨리 오는 이 골짝에 낮에도 찾는 이 없고 밤에도 산국...
4987
오늘의 포토뉴스[06/07/03]
2
구성경
773
2
2006-07-03
[영상컬럼]오늘의 포토뉴스 2006년 7월 3일 (월요일)▒☞ 오늘의 날씨 ▒☞ 오늘의 스포츠 ▒☞ 오늘의 역사 ▒☞ 오늘의 운세 ★...영상컬럼은 사단법인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을 준수합니다 ★...컬럼작성은 인터넷판 신문사이트의 자료를 모아 ...
4986
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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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773
2
2006-07-12
오작교 / 우먼 견우여! 직녀여! 까막까치 검어서 별도 달도 숨는 밤. 은하 다리 뛰어서 남원 골 춘향이 이 도령 품안. 달이 뜨는데 달이 지는데.
4985
보고 싶은 아버지
7
포플러
773
2
2006-07-21
보고 싶은 아버지 / 이명분 텅 빈 아버지의 뜨락엔 스쳐 지나는 바람 쉬어가는 햇살 한 줌 짝 잃은 소쩍새 서글픈 울음 머무는 봉분 앞에 딸의 눈물 바람 허공에 매달고 달빛에 녹는 질긴 그리움 붉게 충혈된 두 눈엔 세월 흘러도 비울 수 없는 지워지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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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름답습니다.
2
장생주
773
2
2006-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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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vs 여 , 그 첨예한 ...
7
길벗
773
6
2006-09-08
※ 퍼오긴 했는데, 출처를 까먹었네요. - 올리신 분에게 죄송 ! 요는, 부부싸움 끝에, 이러이러 했다는 야그겠져. 남푠 답글이 좋습니다. 네모 괄호가 남친의 답변입니다 1. 싸우거나 트러블이 생기거나 하면 즉시 먼저 사과하고 푼다. 화해를 시도한다.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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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추장의 말
4
우먼
773
2
2006-10-20
한 늙은 인디언 추장이 자기 손자에게 말했습니다. " 얘야,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서 두 늑대가 싸우고 있단다. 한 마리는 악한 늑대로 그 놈이 가진 것은 화,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거만, 자기 동정, 죄의식, 회한, 열등감, 거짓, 자만심, 우월감 그리고 ...
4981
등잔 이야기<3>/제목:"富貴多男"의 철학 /지은이:정수자
1
녹색남자
773
2006-10-27
* 등잔 이야기 * 제목 : "富貴多男"의 철학 등잔 걸이나 등잔받침 바탕은 우묵하게 패어져 있는 것들이 많다. 임시로 담뱃재나 꼽재기를 넣어두는 곳이라서 별로 치장도하지 않는다.그런대 이녀석은 받침 주변에 화사한 연잎 무늬 조각이 있고, 중앙부에는"富...
4980
이제는 "안녕" 할때
김미생-써니-
773
1
2006-11-16
이제는 "안녕" 할때 -써니- 더 이상 내게는 태울수있는 가슴이 없다 이제는 그 불씨마저 사라져 "재"만 남았다 이제는 내가 떠나야할때... 너를 향한 해바라기 태풍 심하게 몰아치던날 힘없이 떨어진 줄기하나 더 이상 고개들수없다 이제는 내가 손을 흔들때.....
4979
망부석 사랑
3
김 미생
773
2
2006-11-29
망부석 사랑 -써니- 그리워 하다 그리워하다 망부석 이 되어 버린 내사랑 눈도 귀도 입도 다 닫아버린 망부석 내사랑 눈앞에 그리던 임 있다한들 어이 눈물 지으리 목이메이게 부른다 하여도 아니 달려가리 애타게 사랑을 노래 하여도 아니 들으리 이대로 망부...
4978
겨울나무 이야기/최병두
빈지게
773
1
2007-01-20
겨울나무 이야기/최병두 밤마다 내 마음으로 녹일 눈이라도 내려야겠다. 검은 세상 꽃도 잎도 하얗게 하늘을 짓는 가지를 위해
4977
귀가 번쩍 띄었다.
1
이응길
773
2
2007-03-12
벌교 부용산 박기동시인의 시비를 답사하였다. 부용산의 노래를 듣고 싶었으나 곡을 구할수가 없었다. 이리저리 뒤지다가 뜻 밖에 부용산의 노래가 우렁차게 들렸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기분이 었다. 고마와요.
4976
택배가 오면?
1
김일경
773
5
2007-03-17
4975
당신 손 참 따뜻해요.
3
김남민
773
3
2007-04-01
당신 손 참 따뜻해요... 당신 그거 아세요! 내가 당신 손 잡을 때, 당신이 내 손 잡을 때, 당신 손 참 따뜻 하다는 걸 당신은 아세요... 당신이 내 손 꼬 ~ 옥 잡아줄 때 당신으로 인하여 얼마나 행복한 지 당신 그거 아세요... 당신 마음속에 진실한 사랑을 ...
4974
4월이 오면 / 신영림
6
빈지게
773
2
2007-04-04
4월이 오면 / 신영림 솔바람 스치우 듯 사월의 하늘 맑아라 나무 끝에서 연둣빛 속살 찰랑찰랑 시린 눈 깜박임이 하늘가로 잔물결치고 뜰에 하얀 맨발 순한 물빛 고랑을 타는 햇살 알갱이들 꽃대 가녀린 목 푸른 피 돌고 진달래 새아씨 뽈뚜구리 뺨 익어 아지...
4973
등산
3
들꽃향기
773
2007-04-09
♡ 등산♡ 글/전 순연 오르던 길 멈추고 잠시 뒤돌아보니 산굽이 늘어선 뱀길 위로 햇살 안은 나뭇잎 파도치며 은빛 먹빛 교차하며 환희 웃고있다 밀려간 시간 내 귓불 간 지리며 그림자 밟고 서 위로향하니 아찔한 정상이 눈앞에 보인다 포기하고픈 생각 가슴...
4972
이러한 황당한 일도 있답니다.(필독하세요)
8
오작교
773
1
2007-04-25
□ 발생 사례 부산 출장 다녀오는길에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새벽시간대 대구에서 부산으로 가는 새로난 고속도로을 타고 가다가 일도좀 보고 커피한잔 할겸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 차에 이것저것 휴지좀 줍고 정리좀 하고 나오려구 하는데 이상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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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박남준 시인네 집 앞 버들치에 대하여/안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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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773
1
2007-05-07
모악산 박남준 시인네 집 앞 버들치에 대하여/안도현 모악산 박남준 시인에 집 앞에는 모악산 꼭대기에서부터 골짜기 타고 내려오던 물줄기가 잠시 쉬어가는 곳이 있는데요, 그 돗자리 만한 둠벙에요, 거기 박남준 시인이 중태기라 부르는 버들치가 여남은 마...
4970
교통 표지판에 담긴 인생살이^.~
2
순심이
773
2007-05-28
div#articleContents font { line-height:1.4; } div#articleContents { line-height:1.4; word-wrap:break-word; }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
4969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7
빈지게
773
3
2007-06-07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Kimberly Kirberger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 ...
4968
* 나는, 비내리는 게 좋아간다
5
Ador
773
8
2007-06-13
* 나는, 비 내리는 게 좋아간다 나는 비내리는 게 좋아간다 어쩌면, 티없이 맑은 하늘일지 혼백(魂魄)들 나 다니는 삼경(三更)일지 보다도..... 사슬로 이어진 얄궂은 인연들과 외줄타기를 하여 오며 미사여구(美辭麗句)로 치장했던 푸르죽죽한 것들을 벗겨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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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만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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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골
773
2
2007-06-15
내일은 우리 만나는 날이다 그래서 참 좋다 만나면 정 드니까...
4966
낡은 타이어
11
우먼
773
4
2007-06-20
낡은 타이어 / 우먼 어느 한철 달리지 않고 있었으랴. 달리는것만이 능사가 아닌 줄 알면서도 본래가 달려야 하는 기계인 걸. 아스팔트를 달리고 진흙탕을 달리고 험한 산길도 달렸을 타이어 밋밋하다. 다 닳아버린 지문 그랬다, 어머니도 모진 비바람을 맨 손...
4965
여름날의 기도 /문병란
8
빈지게
773
3
2007-06-23
여름날의 기도 /문병란 여름은 육체의 계절 아직 기도하기에는 햇볕이 너무 뜨겁습니다 내 청춘은 먼 항구에서 한낮의 태양을 겨루어 그 꿈과 사랑을 연습 중이고 아직 주인이 없는 술잔에는 빨간 입술이 철철 넘치고 있습니다 멀리 멀리 떠났던 마음들 등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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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모종 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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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골
773
2007-06-24
울타리에 콩 모종 하던 날 빗물인지 땀물 인지 나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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