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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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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8538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2157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7853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9100   2013-06-27
2588 길 - 천상병 - 7
尹敏淑
821 1 2007-01-17
길 - 천상병 - 가도 가도 아무도 없으니 이 길은 무인(無人)의 길이다. 그래서 나 혼자 걸어간다. 꽃도 피어 있구나. 친구인 양 이웃인 양 있구나. 참으로 아름다운 꽃의 생태여--- 길은 막무가내로 자꾸만 간다. 쉬어 가고 싶으나 쉴 데도 별로 없구나. 하염...  
2587 까꿍? 2
또미
823   2007-01-17
............♡♡♡♡♡♡♡ ..........♡♡ ........♡ ......┏┓ 홈피 순회중...*^-^* ┏━┻┻━━━┑┍━━━━┑┍━━━━┑ ┣◈▣▣▣▣▣┥▣▣▣▣┝┥▣▣▣▣│‡ ┗━●≒●≒●┙┕●≒≒●┙┕●≒≒●┙  
2586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며 ... 3
녹색남자
811   2007-01-17
[ 백두산 - 고은 ] 모든 산들을 저 아래에 두고 몇억만년 지나도록 아직껏 이것은 산이 아니었다 오 너 백두산 그토록 오래된 나날이건만 새로이 네 열여섯봉우리 펼쳐라 장군봉 망천후 사이 성난 노루막이 비바람쳐 가까스로 날라가버릴 몸뚱어리 버티고 선 ...  
2585 요시~땅(미성년자 관람불가) 7
늘푸른
817   200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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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4 시/김용택 3
빈지게
822 4 2007-01-15
시/김용택 겨울 달빛으로 시를 썼다 밤새가 운다고 추운 물소리가 내 가슴을 파고든다고 달이 자꾸 가고 있다고 언 손을 부비며 겨울 달빛으로 시를 썼다 달빛에 목이 마르면 꽝꽝 언 마당을 밟고 텃밭에 나가 어두운 무 구덩이 속에서 무를 꺼내다가 깎아 먹...  
2583 사랑의 제 1원칙은 '버리지 않는 것'이다 1
그리운사람.
819 2 2007-01-15
"사랑의 제 1원칙은 '버리지 않는 것'이다 인생이 마냥 유쾌하고 즐거운것이라면 인생에 굳이 '사랑'이 필요없다 인생이 고달프고 추한것이기 때문에 이를 버리지 않고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발버둥치는것이 인생에 대한 사랑이다 남녀간의 사랑에도 마찬가지...  
2582 묵은年 가고 새年오네
바위와구름
849   2007-01-13
묵은年 가고 새年오네 ~詩~바위와 구름 가네 가누나 섣달이 가누나 丙戌年 노총각 가슴에 가네 가누나 섣달이 가누나 발버둥 치래지 몸부림 치래지 섣달 큰애기 함박을 깬다는데 오네 오누나 正月이 오누나 丁亥年 노처녀 가슴에 오네 오누나 正月이 오누나 연...  
2581 삶/김달진
빈지게
836 2 2007-01-12
삶/김달진 등 뒤의 무한한 어둠의 시간 눈 앞의 무한한 어둠의 시간 그 중의 한 토막, 이것이 나의 삶이다. 불을 붙이자 무한한 어둠속에 나의 삶으로 빛을 밝히자  
2580 img 저작권 침해 고소 2
동행
858   2007-01-12
회원전체 [긴급뉴스] 저도 매일로 받은 내용이라서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1 날짜 : 2006.05.27 09:21 img 저작권 침해 고소 다음카페중 한곳이 img 저작권 침해고소 당했습니다. "백두산 철죽이라나 뭐라나"(사진사 이용화) 사진작가라고 칭하기는 너무...  
2579 겨울숲에서........ 6
尹敏淑
841 3 2007-01-11
겨울 숲에서 - 안도현 참나무 자작나무 마른 잎사귀를 밟으며 첫눈이 내립니다 첫눈이 내리는 날은 왠지 그대가 올 것 같아 나는 겨울 숲에 한 그루 나무로 서서 그대를 기다립니다 그대를 알고부터 나는 기다리는 일이 즐거워졌습니다 이 계절에서 저 계절을...  
2578 눈꽃송이 내려오면 1
고암
809 7 2007-01-11
눈꽃송이 내려오면  
2577 낙엽 1
김미생-써니-
893 11 2007-01-11
낙엽 -써니- 그리움 간직하다 고이 간직하다가 너무도 버거워 온몸으로 쓸어안고 떨어져 내린 낙엽 빗 줄기 사이로 다가오는 만삭의 가을 속으로 달려간다 가슴 깊은곳 애절한 사연 두고 성큼성큼 걸어오는 겨울 저 초입에 욕망이 살아 꿈틀 거리는 털쳐버릴수...  
2576 무게/김미림 2
빈지게
858 1 2007-01-10
무게/김미림 무게를 이기고 익숙하게 숨을 쉰다는 것을 얼마나 많은 이들은 느끼며 살고 있을까 난, 가끔 숨을 쉰다는 것을 잊고 있을때가 있다 후우~ 폐속에 쌓이고 쌓인 쾌쾌한 매연으로 질식 할 때면 어쩔 수 없이 심연의 바닥에서 끚비어 올린 오물...  
2575 가슴속에 등불을 켜면 / 문정영 6
빈지게
818 7 2007-01-09
가슴속에 등불을 켜면 / 문정영 가슴속에 등불을 켜고 보면 저만큼 지나가 버린 사람의 뒷모습도 아름답다 젊음의 서투른 젓가락질 사이로 빠져나간 생각들이 접시에 다시 담기고 사랑니 뺀 빰처럼 부풀어 오른 한낮의 취기도 딱딱한 거리를 훈훈하게 한다 나...  
2574 사랑하다가 2
李相潤
872 10 2007-01-08
사랑하다가/李相潤 사랑하다가 마음이 아픈 날엔 철없는 아이처럼 토라지는 연습을 한다. 사랑하다가 그대가 그리운 날엔 토라질 수도 없어 슬프도록 노래를 부른다. 사랑이여 사랑이여 진달래 꽃빛보다도 차고 서러운 사랑이여 사랑하다가 서러운 날엔 하나...  
2573 새해에는 우리모두가 풍요로와지기를 바랍니다.@ 1
aaa
813 11 2007-01-08
새해에는 우리모두가 풍요로와지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보다 나은 풍요로움이,,,, 메세지를 읽는 모든분에게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5678 .  
2572 어머니를 안아드린 것이 언제였나요? 8
달마
807 5 2007-01-07
* 어머니를 안아드린 것이 언제였나요? * 아버지의 손을 잡아본 것이 언제였나요? 어머니를 안아드린 것이 언제였나요? 오래전에 우리가 받았던 것을 돌려드릴 때입니다. 손톱을 깎아드리고, 발을 씻겨드리고, 등을 밀어드리고, 어깨를 주물러드리세요. 어머...  
2571 밤새 눈이 내렸구료 1
바위와구름
824 6 2007-01-06
밤새 눈이 내렸구료 ~詩~바위와 구름 밤새 눈이 내렸구료 간직해 두었든 당신과 나의 포근한 密語(밀어)처럼 이런 날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고 게시오 하얀 눈길을 우리 둘만 의 발자욱을 남기며 걷고 싶지 않소 사박 사박 밟히는 소리 젊음의 詩가 되고 사랑...  
2570 세상에서 제일 심한 욕 6
오작교
824 1 2007-01-06
다음에서 가져왔습니다.  
2569 새 해 복 듬뿍 받으세요 1
김일경
803 3 2007-01-06
오랜만에 뭘 올려 보네요... 가끔 들러서는 올려 놓으신 글이나 음악들을 감상만 하고 그냥 나가는 의리없음을 용서해 주세요...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2568 설야(雪夜)/노자영 2
빈지게
997 34 2007-01-05
설야(雪夜)/노자영 어느 그리운 이를 찾아오는 고운 발자욱이기에 이다지도 사뿐사뿐 조심성스러운고? 장창(長窓)을 새어새어 툇돌 위에 불빛이 희미한데 모밀꽃 피는 듯 흰 눈이 말없이 내려...... 호젓한 가슴 먼 옛날이 그립구나 뜰 앞에 두활개 느리고 섰...  
2567 ♣ 하얀 겨울을 드리겠어요 ♣ 1
간이역
818 2 2007-01-05
하얀 겨울을 드리겠어요 시/안 성란 인연이란 불씨로 뜨거워진 심장에 사랑을 심어 주고 푸릇한 희망을 안겨 주며 기쁨으로 늘 예쁜 미소를 남겨 주신 무지갯빛 소망을 키워주시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예요. 세상 밖에 있는 빛으로 내 안에 꿈으로 천사같은 미...  
2566 호프집에서 2
진리여행
835 4 2007-01-04
호프집에서 청하 권대욱 창백한 간접조명이 털가죽 외투 깃을 채색하고 드리운 세월을 하직하련다 섣달 그믐날 잡은 유리잔에 서리는 안개 임의 눈동자는 아쉬움 덧칠하네 네가 갈 길은 먼 길이지만 나는 멀지 않은 길로 갈 것이니 어이하여 오늘의 이별은 차...  
2565 아름다운 여자
고암
855   2007-01-04
아름다운 여자  
2564 ♣ "새해 인사 올립니다" ♣ 5
간이역
826 3 2007-01-02
BODY {FONT-SIZE: 9pt;}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새해 인사 올립니다" 丙戌年 묵은 해를 보내고 丁亥年 새해를 맞이 하니 새로운 감회로 다시 새해인사를 오작교홈 가족님들에게 올립니다... 새롭게 한해를 맞이 하는 오늘은 가장 낮게 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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