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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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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8133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1733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7458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8695   2013-06-27
88 나이/류시화 2
빈지게
803 3 2007-05-03
나이/류시화 누군가 나에게 나이를 물었지 세월속에 희끗희끗 해진 머리를 보고 난 뒤 내 이마의 주름살들을 보고 난 뒤 난 그에게 대답했지 내 나이는 한 시간이라고 사실 난 아무것도 세지 않으니까 게다가 내가 살아 온 세월에 대헤서는 그가 나에게 말했...  
87 내가 만든 인연 하 나
들꽃향기
803 5 2007-03-16
내가 만든 인연 하나 / 전 순연 세상엔 무수한 바람이 일듯이 우리들의 마음속에도 일어난답니다! 가슴을 설레게 하는 바람 그대에게 드려요. 좋은 만남을 만난다는 건 언제나 설래 임이지요! 커다란 기쁨이지요. 얽히고 얽인 인생이지만 새로이 시작되는 것...  
86 人 生
바위와구름
803 2 2007-02-10
人 生 ~詩~ 바위와 구름 이런 꼴 저런 꼴 아니 보고 눈 딱 감아버리면 편할줄이야 웨 모를까 마는 뭐 미련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저 그 짓도 못하고 살아 온게 인생인가 합니다  
85 세여자 11
우먼
803 6 2007-01-31
세여자 / 우먼 티백이다, 오늘은 녹차탕에 30분 한 달 동안 기생한 기름때 우려내고 친정어머니 등을 민다. 크고 넓던 등이 언제 이렇게 쪼그라 들었는지 앙상한 뼈가 우악스런 내 손바닥으로 으스스 무너져 내릴 것만 같아 자꾸만 손끝이 떨린다. 딸아이가 내...  
84 실패할 수 있는 용기/유안진 4
빈지게
803 4 2006-12-09
실패할 수 있는 용기/유안진 눈부신 아침은 하루에 두 번 오지 않습니다 찬란한 그대 젊음도 일생에 두 번 다시 오지 않습니다 어질머리 사랑도 높은 꿈과 이상도 몸부림친 고뇌와 보석과 같은 눈물의 가슴 앓이로 무수히 불 밝힌 밤을 거쳐서야 빛이납니다 ...  
83 가을 서리꽃 8
반글라
803 2 20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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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저물어가는 가을이 아름다운 것은
고암
803 4 2006-10-09
저물어가는 가을이 아름다운 것은  
81 사슴
고암
803 4 2006-10-01
 
80 ♣ 당신은 사랑의 꽃 ♣ 2
간이역
803 7 2006-09-23
당신은 사랑의 꽃 잿더미처럼 몸을 녹이는 뜨거운 용암 불구덩이 안에서도 놓을 수 없었던.. 그런 한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 곁에도 그런 사람이 있나요? 그런사람있다면?? 어떤 고통속에서도 놓을 수 없는 한 사람이 있었기에 저 두사람은 행복하게 ...  
79 당신이 머문 자리 1
하늘빛
803 7 2006-09-12
♡ 당신이 머문 자리 ♡ 하늘빛/최수월 당신이 머문 자리는 언제나 향기롭습니다. 그 향기는 잠든 가슴을 뛰게 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당신이 머문 자리엔 향기로운 꽃이 피어 있습니다. 당신이 머문 자리에선 언제나 사랑을 속삭입니다. 당신은 향기로운 꽃...  
78 홀로움/황동규 2
빈지게
803 2 2006-08-29
홀로움/황동규 시작이 있을뿐 끝이 따로 없는 것을 꿈이라 불렀던가? 작은 강물 언제 바다에 닿았는지 저녁 안개 걷히고 그냥 빈 뻘 물새들의 형체 보이지 않고 소리만 들리는, 끝이 따로 없는. 누군가 조용히 풍경속으로 들어온다. 하늘가에 별이 하나 돋는...  
77 당신의 수명은,,,,?? 재미 있는 한국의 속담 3
보름달
803 10 2006-07-14
제목 없음 테스트 하시려면 위의 그림을 클릭하세요 제목 없음 재미 있는 한국의 속담 집 바뀐 건 모르고 젓가락 짝 바뀐 건 안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라 거미는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거지도 손 볼 날이 있다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바...  
76 7월을 달리다/고은영 6
빈지게
803 1 2006-07-03
7월을 달리다 / 고은영 죽도록 기다리던 시간의 전멸 꺼져가는 내 영혼을 끌고 7월 들판을 달렸다. 온 세상 녹색 물결 아, 아 싱그런 풀 줄기에 고운 입김 문대고 병든 영혼 비비고 파 불현듯 생동하는 부유하고도 배고픈 이면 내 안의 샘터 그 그루터기에 초...  
75 오월은 왜 이리 푸르더냐 3
고암
803 4 2006-05-25
오월은 왜 이리 푸르더냐  
74 빈대 되었다 11
우먼
803 3 2006-05-04
빈대 되었다 / 우먼 재잘거리는 야생나리 봄바람이다. 금빛햇살 돌담 넘을 때, 국물 뜨겁다 천년 한을 품은 사발 장맛이다. 군불 지피던 아랫목 전설처럼 오가는 정담 이마에 맺히는 땀방울 송글송글 후르륵 쩝쩝 입속 훌러덩, 맛나다 설렁탕!  
73 cosmos님. 11
하모니
803 6 2006-04-20
봄답지 않은 강풍이 붑니다. 혹독한 바람에 화사하게 핀 봄꽃들이 눈처럼 흐트러져 조금 아쉬운 마음입니다. 며칠전에는 매캐한 황사에 시달렸는데 강원 산간은 눈이 왔다는 소식이고... 몇십일 후에는 신록이 우거져 님이 올리신 새벽안개에 휩싸인 여름 강가...  
72 사랑에 대한 반가사유 /이기철 2
빈지게
803 5 2006-04-02
사랑에 대한 반가사유 /이기철 우리가 이 세상에 와서 일용할 양식 얻고 제게 알맞은 여자 얻어 집을 이루었다 하루 세 끼 숟가락질로 몸 건사하고 풀씨 같은 말품 팔아 볕드는 本家 얻었다 세상의 저녁으로 걸어가는 사람의 뒷모습 아름다워 세상 가운데로 ...  
71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2
Together
803 13 2006-03-31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용혜원 모두 다 떠돌이 세상살이 살면서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엔 누구를 만나야 할까. 살아갈수록 서툴기 만한 세상살이 맨몸, 맨발, 맨손으로 버틴 삶이 서러워 괜스레 눈물이 나고 고달파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만 싶었다. 모두 다 ...  
70 노을1 1
하늘빛
803 10 200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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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다시 왼손가락으로 쓰는 편지/고정희 2
빈지게
803 11 2006-02-16
다시 왼손가락으로 쓰는 편지/고정희 그대를 만나고 돌아 오다가 안양 쯤에 와서 꼭 내가 울게 됩니다 아직 지워지지 않는 그대 모습을 몇 번이고 천천히 음미하노라면 작별하는 뒷모습 그대 어깨 쭉지에 아무도 범접할 수 없는 독자적인외로움과 추위가 선명...  
68 고독한 밤 4
하늘빛
803 4 200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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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너를위해/초아
김남민
803 2 2005-09-28
너를 위해/초아 사랑하기 때문이라며 늘 함께 있잡니다.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이라며 어디든 함께 하잡니다. 죽도록 사랑하기 때문이라며... 성냄도 화냄도 다 사랑 탓이랍니다. 지독한 그 사랑이 구속이며 욕심인 것을 그는 모릅니다. 주어도 주어도 모자란다...  
66 고향 잘 다녀 오시고 추석 잘 보내세요 2
새매기뜰
802 4 2008-09-11
회원님들 안녕 하십니까? 어느덧 우리의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고향을 향한 긴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될것 같습니다. 오고 가는 길이 좀 밀리고 짜증나더라도 부모님과 친척 형제를 만날 생각을 하면서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안...  
65 가을에 그리워지는 인연<펌> 6
별빛사이
802 10 2008-09-06
가을에 그리워지는 인연/ 사해 현영진 가을은 아름다운 인연이 그리워지는 계절 스산한 가을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하네. 창 넓은 찻집에 앉아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차 한 잔을 마주하며 찻잔 속에 향기가 녹아들어 그윽한 향기를 오래도록 느끼고 싶은 ...  
64 건강에 대한 명언 5
보름달
802 3 2008-08-27
건강을 유지한다는 것은 자기에 대한 의무인 동시에, 또한 사회에 대한 의무이기도 합니다.[프랭클린] 쾌락도 지혜도 학문도, 그리고 미덕도, 건강이 없으면 그 빛을 잃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몽테뉴] 음식을 알맞게 섭취하십시오. 그러면 그대는 건강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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