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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추억이여
바위와구름
https://park5611.pe.kr/xe/Gasi_05/66460
2007.04.08
12:36:08
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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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추억이여
글 / 바위와구름
아득한 전설의 꿈인양
멀어져 간 추억은
아지랑이 처럼
소쪽새 한가로이
우는 동산에
진달래 한아름 꺾어 쥐고
노을에 물든 산 등성이에
주고 받든
사랑의 밀어들이
허탈한 지금의 시간에서
가슴 아프게
옛날이 새로워 진다
먼 이국의 나그네 인양
낫설기만 한 그날들이
잊으려도 아니도
잊혀지는
그리운 추억
추억 이여라
이 게시물을
목록
수정
삭제
2007.04.09
05:03:35
우먼
우리는 늘 추억을 먹고 사는지도 모를 일이다.^(^..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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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가는 길/도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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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0
당신과 가는 길 / 도종환 별빛이 쓸고 가는 먼 길을 걸어 당신께 갑니다. 모든 것을 다 거두어간 벌판이 되어 길의 끝에서 몇 번이고 빈 몸으로 넘어질 때 풀뿌리 하나로 내 안을 뚫고 오는 당신께 가는 길은 얼마나 좋습니까 이 땅의 일로 가슴을 아파할 때 ...
5036
봄날은 간다.
4
우먼
757
2
2007-04-09
봄날은 간다./ 우먼 봉긋이 솟아, 앞산 중턱까지 뛰놀더니 아스름히 간다, 봄은. 산에 오른다. 엊그제 만난 청솔모 부부 오늘은 부재중 한껏 뽐내던 산수유, 진달래 꽃잎 흔적없다. 하늘로 솟았을까 땅으로 꺼졌을까 어디로 숨어 버렸을까 아직도 못다한 이야...
5035
♣ 부부는 이런거래요... ♣
3
간이역
757
3
2007-05-21
부부는 이런거래요... 부부는... 항상 서로 마주보는 거울과 같은 거래요. 그래서 상대방의 얼굴이 나의 또 다른 얼굴이래요. 내가 웃고 있으면 상대방도 웃고 있고요. 내가 찡그리면 상대방도 찡그린데요. 그러니 예쁜 거울속의 나를 보려면, 내가 예쁜 얼굴...
5034
산딸기
8
부엉골
757
2007-07-01
산딸기 빨갛게 익어갑니다 그리움도 익어갑니다...
5033
담쟁이/도종환
8
빈지게
757
3
2007-07-13
담쟁이/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
5032
잔머리의 원샷~~
2
오작교
757
1
2007-08-24
internet humor ★ 잔머리의 원샷 산속에서 도를 닦는 스승과 세 명의 제자들이 있었다. 어느 날 스승이 제자들을 불렀다. 첫 번째 제자에게 들쥐를 건네주면서 말했다. 스승 : 무슨 냄새가 나느냐? 제자1 : 썩은 냄새가 납니다. 스승 : 이놈아 그것은 네 맘이...
5031
인생은 여행중......
6
데보라
757
2007-10-29
*** 인생은 여행중 입니다 인생이란 보이지않는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과 같습니다. 연습의 기회도 없이 한번 승차하면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뒤돌리지 못하고 절대 중도에 하차할수 없는 길을 떠나지요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이...
5030
지금은 아닌데
4
우먼
757
2
2008-02-15
지금은 아닌데 / 우먼 멍청이가 되었을까,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는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흐느적거린다. 갑자기 바보가 되었나보다, 나는 점점 무엇인가에 빠져들고 있다. 꿀단지 숨겨둔 날다람쥐처럼. 다잡자, 느슨해 진 마음.
5029
오늘/소순희
4
빈지게
757
3
2008-03-07
오늘/소순희 우수 지난 나뭇가지 물 오른 끝마다 올려다 본 눈길 얼머나 아름다웠는가 얼음 풀리는 모래톱에 둥글게 남은 작은 물새 발자국처럼 내가 뿌린 언어들 얼마나 진실했는가 오늘 하루 돌아 볼 일이다 먼 데서 혹은 가까이서 기별도 없이 봄은 오는데...
5028
노을1
1
하늘빛
758
10
200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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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7
봄은 여전히 나를 찾아와 / 박소향
8
빈지게
758
5
2006-03-14
봄은 여전히 나를 찾아와 / 박소향 봄은 여전히 나를 찾아와 낯익은 기억으로 부풀어 오르다가 솜털에 날린 바람 한 자락 옆자리에 툭 떨궈놓고 간다 나부(裸婦)의 살결처럼 물오른 산야에 가지의 입김 푸르게 살아나면 태초의 첫날처럼 얄미운 꽃잎 환히 피...
5026
봄이 되면 / 김용택
1
빈지게
758
14
2006-03-21
봄이 되면 / 김용택 누가 알랴 사람마다 누구도 닿지 않는 고독이 있다는 것을 돌아앉은 산들은 외롭고 마주 보는 산은 흰 이마가 서럽다 아픈 데서 피지 않은 꽃이 어디 있으랴 슬픔은 손 끝에 닿지만 고통은 천천히 꽃처럼 피어난다 저문 산 아래 쓸쓸히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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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엉덩이를 처다보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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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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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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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0
봄답지 않은 강풍이 붑니다. 혹독한 바람에 화사하게 핀 봄꽃들이 눈처럼 흐트러져 조금 아쉬운 마음입니다. 며칠전에는 매캐한 황사에 시달렸는데 강원 산간은 눈이 왔다는 소식이고... 몇십일 후에는 신록이 우거져 님이 올리신 새벽안개에 휩싸인 여름 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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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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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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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0
세월이 가도 /김자영 사람들은 세월이 약이라 한다 꿈틀 싹이 올라와 무성한 잎 푸르게 흔들리다 마른 잎으로 떨어지는 우리의 모습이 진정한 삶의 여정이라며 시간을 타는 것뿐 사람이 변하는 게 아니라 사랑이 흘러가는 것이라고 마음에 상처가 아물듯 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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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수명은,,,,?? 재미 있는 한국의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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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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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4
제목 없음 테스트 하시려면 위의 그림을 클릭하세요 제목 없음 재미 있는 한국의 속담 집 바뀐 건 모르고 젓가락 짝 바뀐 건 안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라 거미는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거지도 손 볼 날이 있다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바...
5021
천연기념물 우리나라 소나무와 풍요로운 황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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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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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5
천연기념물 우리나라 소나무 속리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 운문사 처진소나무(천연기념물 180호) 합천 묘산면 소나무 (천연기념물 289호) 문경 농암면 반송(천연기념믈 292호) 괴산 청천면 소나무(천연기념물 290호) 의령 성황리 소나무(천연기념물 359호)...
5020
♣ 슬픔과 기쁨은 다를게 없다 ♣
6
간이역
758
11
2006-07-24
슬픔과 기쁨은 다를게 없다 울고 싶어지면 동전을 보거라. 동전의 앞과 뒤가 같듯이 슬픔도 기쁨도 사실은 별다를 게 없단다 이쪽을 슬픔이라 정하면 슬픔이 되고 저쪽을 기쁨이라 생각하면 곧 기쁨이다. 살아가면서 슬픔은 아주 안 만날 재간은 없겠지요, 하...
5019
법정스님-어록
3
종소리
758
9
2006-07-25
5018
그대 있음에 ............음악과 함께~
2
데보라
758
2007-04-05
그대 있음에 ... 오광수 가만히 내 곁을 맴돌고 있는 바람이 그냥 찾아온 바람이 아닌 것은 그대 있음에 내겐 한없는 속삭임입니다. 어려워도 좌절하지는 말라 하십니다 힘들어도 참고 기다리라 하십니다 항상 나와 함께하신다니 그 말씀에 의지합니다. 그러...
5017
작천청과 작괘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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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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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3
작천정과 작괘천 작천정 작천정은 작괘천의 너럭바위 위에 있는 정자로 정면3칸,측면2칸에 팔작지붕의 누각 건물이다. 이곳은 고려말 유배온 고려충신 포은 정몽주 선생께서 글을 읽던 곳이라 전한다. 건립유래는 고종31년(1894)에 언양현감으로 온 정긍조가 1...
5016
[건강상식] 입술을 망치는 나쁜 습관
2
최고야
758
2007-09-10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5015
삶 인생 세월 우주
유나
758
2007-09-16
물질 만능시대에 산다고 하여 재물만 있으면 무엇이던지 다 이룰 수 있다는 사고방식을 가진 자에게는 언젠가는 불행이 돌아오는 것이니라. 금전으로 약은 살 수 있으나 건강은 살 수 없는 것이며 사람의 몸은 살 수 있으나 마음은 살 수 없는 것이며 주색酒...
5014
가을...추월산가는길에 (영상)
4
평정
758
2007-10-29
전남 담양에 있는 추월산엘 가면서 담아 봤습니다. 음악은 심태한- Guitar for Narie 항상 즐거운날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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