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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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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5729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49320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5105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6338   2013-06-27
2038 그림 같은 사랑 2
차영섭
787 4 2006-03-20
그림 같은 사랑 / 차영섭 그대의 제비꽃 같은 미소 그대 떠나고 없는 텅 빈 내 가슴에 남아 있네 허물어진 산사의 주춧돌마냥 사랑의 흔적으로 남아 있네. 그대의 새 소리 같은 음성 비바람에도 씻기지 않고 내 귓바퀴를 맴돌고 있네 졸졸졸 소근대는 시냇물...  
2037 여시같은 여자 13
푸른안개
1171 4 2006-03-24
여시 같은 여자 ㅡ 문정옥 ㅡ 말없이 웃기만 하고 말하지 않음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말하지 않아도 그대를 알 수 있고 모든 걸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대만 보면 환한 미소가 번지고 가슴은 풍선처럼 부풀어 오릅니다. 말없이 웃기만 하는 ...  
2036 동박새/정호승 10
빈지게
841 4 2006-03-24
동박새/정호승 죽어서도 기뻐해야 할 일 찾아다니다가 죽어서도 사랑해야 할 일 찾아다니다가 어느 날 네 가슴에 핀 동백꽃을 보고 평생 동안 날아가 나는 울었다  
2035 야하 ~ 1000 명의 가족 ! 5
古友
785 4 2006-03-24
축하 ! 축하 ! 축하 ! 회원수가 1000 ! 누굴까, 행운의 1000번째 식구는 ...... 지난 연말쯤, 제가 여기 대문에 발 들려 놓았을대는 759명 ... 그랴, 오작교의 은근하고 은은한 향기는 자랑하지 않아도 멀리 널리 오래 퍼져나감이야 (지나친 아부성? 인감 ㅋㅋ...  
2034 수리산 (새로 썼습니다) 안양. 안산. 시화 편. 1
전철등산
797 4 2006-03-24
No Walking Sickness!!! 홈으로~  
2033 꽃산 찾아가는 길/김용택 12
빈지게
882 4 2006-03-25
꽃산 찾아가는 길/김용택 오늘도 나는 당신 속에 저뭅니자. 당신을 찾아 나선 이 화창한 긴긴 봄날 긴긴 해 다 질 때까지 당신을 찾아갑니다. 당신을 찾아가는 길이 멀고 험할지라도 물 막히면 물 건너 고 산 막히면 산 넘듯, 당신 늘 꽃펴 있다는 그리움 하...  
2032 인사 드립니다. 3
문명수
827 4 2006-03-28
2006년 3월 28일 처음 문안인사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앞으로 님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옵고 저의 홈에 관한 많은 지도 편달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명수 홈페이지 *음악/영암아리랑/하춘화*  
2031 사과야 미안하다 /정일근 10
빈지게
866 4 2006-03-28
사과야 미안하다 /정일근 사과 과수원을 하는 착한 친구가 있다. 사과꽃 속에서 사과가 나오고 사과 속에서 더운 밥이 나온다며, 나무야 고맙다 사과나무야 고맙다, 사과나무 그루 그루마다 꼬박꼬박 절하며 과수원을 돌던 그 친구를 본 적이 있다. 사과꽃이 ...  
2030 중년의 나이/화이팅 3
김남민
795 4 2006-03-28
중년의 봄 봄이 오는 소리도 모르는체 그리움도 사라진 줄 알았다 쫓기듯 살아온 세월들이 풋사과같던 꿈들을 먹어 버리고 결박당한 삶들은 낙엽처럼 쓰러질것만 같았다 중년의 나이에 들어 거울 속으로 들어가 보니 희끗희끗한 머리카락에는 아쉬움들이 묻어...  
2029 그리운 바다 성산포/ 이생진 2
빈지게
2273 4 2006-03-28
그리운 바다 성산포/ 이생진 1. 바다를 본다 성산포에서는 교장도 바다를 보고 지서장도 바다를 본다 부엌으로 들어온 바다가 아내랑 나갔는데 냉큼 돌아오지 않는다 다락문을 열고 먹을 것을 찾다가도 손이 풍덩 바다에 빠진다 성산포에서는 한 마리의 소도 ...  
2028 별 하나의 나그네가 되어/정호승 4
빈지게
839 4 2006-03-29
별 하나의 나그네가 되어/정호승 내 그대의 나그네가 되어 그대 하늘로 돌아가리라 마지막 시대의 마지막 노래를 부르며 내 다시 창을 열고 별을 헤어보리라 함박눈이 까맣게 하늘을 뒤엎어도 그대 하늘의 가슴 속으로 나는 아직 고통과 죽음의 신비를 알지 ...  
2027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도종환 3
빈지게
1144 4 2006-03-29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도종환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저녁숲에 내리는 황금빛 노을이기보다는 구름 사이에 뜬 별이었음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버드나무 실가지 가볍게 딛으며 오르는 만월이기보다는 동짓달 스무 날 빈 논길을 쓰다듬는 달빛이었음 싶어...  
2026 고스톱사투리버전
구성경
823 4 2006-04-03
고스톱사투리버전  
2025 나는 당신에게 영원한 우정을 약속합니다 5
구성경
833 4 2006-04-03
친구는 찾는게 아니라 뒤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거래 나두 너의 뒤에 있을게 친구는 자유라는 말에서 유래됐다구 해 쉴만한 공간과 자유로움을 허락하는 사람이 바로 친구래 전생에 염라대왕 앞에서 소원을 말할 때 소중한 친구를 만나게 해달랬더니 ...  
2024 멈추지 마라 / 마하트마 간디 6
빈지게
791 4 2006-04-05
멈추지 마라 / 마하트마 간디 오, 인간이여 그대가 약하든 강하든 쉬지 마라 혼자만의 고투를 멈추지 마라 계속하라. 쉬지말고! 세상은 어두워질 것이고 그대는 불을 밝혀야 하리라. 그대는 어둠을 몰아내야 하리라 오, 인간이여 생이 그대를 져버려도 멈추지...  
2023 행복을 주는 인연 3
백두대간
846 4 2006-04-05
이미지:4 월 5 일 현제 경포 벗꽃 *행복을 주는 인연* 별이 빛나는 밤이든 비가 오는 날이든 달빛 찬란한 햇빛이 무섭게 부서지는 날이든 그대는 오십니다. 울적한 표정으로 오시든 환한 미소로 오시든 그대이기에 미소로 반깁니다. 환상 속에서 뜬 눈으로 지...  
2022 여자 엉덩이를 처다보다 그만...^^.. 2
밤하늘의 등대
782 4 200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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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꽃이 되는 건/이해인 2
빈지게
846 4 2006-04-09
꽃이 되는 건/이해인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 줄 때도 사실은 참 아픈거래 사람들끼리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는 것도 참 아픈거래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  
2020 입춘단상/박형진 1
빈지게
988 4 2006-04-09
입춘단상/박형진 바람 잔 날 무료히 양지쪽에 나앉아서 한 방울 두 방울 슬레이트 지붕 녹아 내리는 추녀물을 세어본다 한 방울 또 한 방울 천원짜리 한 장 없이 용케도 겨울을 보냈구나 흘러가는 물방울에 봄이 잦아들었다. *박형진 시인은 부안 모항에서 농...  
2019 오래된 수틀/나희덕 6
빈지게
908 4 2006-04-11
오래된 수틀/나희덕 누군가 나를 수놓다가 사라져버렸다 씨앗들은 싹을 틔우지 않았고 꽃들은 오랜 목마름에도 시들지 않았다 파도는 일렁이나 넘쳐흐르지 않았고 구름은 더 가벼워지지도 무거워지지도 않았다. 오래된 수틀 속에서 비단의 둘레를 댄 무명천이...  
2018 그리움으로 사는 날들 20
cosmos
846 4 200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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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사람/펌 3
김남민
790 4 2006-04-11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 ... 사랑하는 사람 그사람 때문에 눈물을 흘린다 가끔은 기뻐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한다 자존심을 버린다...비참해진다 그사람의 작은것들이 너무나도 큰 의미이다. 하루종일 그사람 생각을...  
2016 봄비에 부치는 노래 / 정덕수 3
빈지게
842 4 2006-04-13
봄비에 부치는 노래 / 정덕수 첫 봄이 새싹 움 틔워 오면 비를 맞으며 들길을 걷고 싶어 삶의 찌든 나이테를 지우며 타박타박 당신에게 걸어가 기다림의 꽃들을 피워내고 부당하게 당했던 그 시절을 이제 지우고 늦은 인사를 할 당신에게 "내 먼저 행복의 꽃...  
2015 초록 기쁨/정현종 1
빈지게
950 4 2006-04-15
초록 기쁨/정현종 -봄숲에서- 해는 출렁거리는 빛으로 내려오며 제 빛에 겨워 흘러넘친다 모든 초록, 모든 꽃들의 왕관이 되어 자기의 왕관인 초록과 꽃들에게 웃는다, 비유의 아버지답게 초록의 샘답게 하늘의 푸른 넓이를 다해 웃는다 하늘 전체가 그냥 기...  
2014 돌아보면 인생은 겨우 한나절/ 이외수 4
빈지게
901 4 2006-04-19
돌아보면 인생은 겨우 한나절/ 이외수 어릴 때부터 누군가를 막연하게 기다렸어요. 서산머리 지는 해 바라보면 까닭없이 가슴만 미어졌어요. 돌아보면 인생은 겨우 한나절... 아침에 복사꽃 눈부시던 사랑도 저녁에 놀빛으로 저물어 간다고 어릴 때부터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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