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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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6210 | | 2022-04-26 |
공지 |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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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49767 | | 2014-12-04 |
공지 |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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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5539 | | 2014-01-22 |
공지 |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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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6766 | | 2013-06-27 |
2738 |
인생을 소풍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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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敏淑 | 874 | | 2006-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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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속의 방/김명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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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74 | | 2006-08-05 |
나무 속의 방/김명리 그는 슬픔이 많은 내게 나무 속에 방 한 칸 지어주겠다 말했네 가을 물색 붉고운 오동나무 속에 아무도 모르게 방 한 칸 들이어 같이 살자 말했었네 연푸른 종소리 울리는 초사흘 달 빛 마침내 합환 송화주 한 잔 단숨에 남김없이 들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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歲 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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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 874 | 1 | 2006-06-18 |
歲 月 ~ 詩~ 바위와 구름 돌아와 달래서 돌아 올 세월이라면 가지 말래서 아니 갈 세월 이기도 하련만 오늘도 해는 떠 오르고 달은 기운다 저마다의 年輪(연륜)은 세월 보다 앞서가고 되돌릴수 없는 時針(시침)을 잡고 哀乞(애걸) 해 본대도 어제는 오늘 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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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사랑을 위하여/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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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74 | 8 | 2006-05-09 |
유쾌한 사랑을 위하여/문정희 대장간에서 만드는 것은 칼이 아니라 불꽃이다 삶은 순전히 불꽃인지도 모르겠다 시가 어렵다고 하지만 가는 곳마다 시인이 있고 세상이 메말랐다고 하는데도 유쾌한 사랑도 의외로 많다 시는 언제나 천 도의 불에 연도된 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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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모든 것 사랑하여(I Love All Beauteous Things)' Robert Brid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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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74 | 2 | 2006-04-09 |
'아름다운 모든 것 사랑하여/Robert Bridges 아름다운 모든 것 사랑하여 내 그것들 찾아 흠모하느니 이보다 더한 신의 찬양 있으랴 사람도 바쁜 나날 가운데에서 아름다운 것들로 하여 영예로우리 나 또한 무언가를 만들며 만드는 가운데 즐기리라 내일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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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봄 편지/이효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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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74 | 3 | 2006-03-25 |
그리운 봄 편지/이효녕 푸른 수액의 한 방울 눈떠 꽃이 여기 저기 피어요 기막히는 겨울의 아픔 끝에 맺힌 꽃망울 내 가슴에 넣어요 첫날 밤 흘린 경이로운 생혈은 사랑의 자국이라 더 아름다워요 돌층계에 성촉(聖燭)의 불꽃은 내 몸에 옮겨져 타오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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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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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74 | 9 | 2006-02-19 |
오류/고은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광선 혹은 원적외선 그런 광선으로 그대의 무지막지한 오류를 비추어 한 송이 연꽃으로 피워 내며 나비를 부르리 오류! 너 얼마나 축복의 어둠 저 안에 박혀 있는 원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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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관련하여/유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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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74 | 10 | 2006-01-30 |
꽃과 관련하여/유재영 꽃은 수직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수직으로 떨어지는 것은 꽃의 패배를 의미한다 바람의 곡선을 따라 떨어지는 꽃의 영광 지금 바람은 오직 한 점의 꽃을 위하여 곡선으로 존재한다 떨어지는 꽃잎을 받기 위하여 누워 있는 풀잎의 일생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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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ㅏ도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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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신사 | 874 | 8 | 2005-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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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에 마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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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화 | 874 | 1 | 2005-10-06 |
오작교님~ 향일화가 오랫 만에 마실을 왔습니다. 차 한잔 주실거지요. 마음은 자주 들리고 싶었지만 뭐가 그리도 바쁜지 이렇게 진한 보고픔이 되어야만 한 번씩 들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가을산이 머지않아 고운 빛깔로 우리의 시야에 더 큰 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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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에 서두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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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향기 | 874 | 3 | 2005-10-04 |
**만남에 서두르지 마라** 윤석구 빨리 만나지 못하는 인연과의 만남을 서두르지 마라 조금 늦게 찾아오는 사랑이면 어떠하리 실타래처럼 얽히고 설킨 어지러운 인연 속에서 한 올 한 올 풀어갈 인연이라면 분명 소중한 인연과의 만남일터... 달팽이처럼 느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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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먹어도/이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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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74 | 2 | 2005-09-16 |
먹어도 먹어도/이대흠 먹어도 먹어도 배부르지 않다는 농심 새우깡처럼, 아무리 그리워해도 나의 그리움은 채워지지 않고, 바삭바삭 금방 무너질 듯 마른 기침을 토하며, 그리워 그리워해도 그리움은, 질리지 않고, 물 같은 당신께 닿으면 한꺼번에 녹아버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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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도 이별을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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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 874 | 2 | 2005-09-13 |
새들도 이별을 하는가 김윤진 가을 대낮의 햇살이 잠들자 새들은 자취 없이 날아가고 덩그러니 한 마리 앉아있다 모두 떠난 둑에는 여울져 흐르는 강물이 되어 현기증이 일었다 그것은 온 기억이 작은 새의 머릿속에도 각인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수묵화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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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의 땅거미/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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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74 | 7 | 2005-07-29 |
늦여름의 땅거미/나태주 차마 빗장도 지르지 못한 대문간을 지켜 불그레 꽃을 피운 능소화 종꽃부리의 우물 속으로 빠져드는 매미 울음 마당 가 좁은 텃밭을 일궈 김장 채소 씨앗을 묻을 채비를 서두르는 아들은 나이보다 많이 늙었다 얘야, 시장할 텐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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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남편의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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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 873 | | 2010-01-13 |
1어 나서 2런 여자의 얼굴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 지가 3년이 지났다 4기기만 했더라도 좋았으련만~~~ 이렇게 결혼해서 5랫동안 같이 살게 될 줄이야 에휴~~~ 6신이 고달퍼도 이젠 어쩔 수 없네~~ 7거지악이 있어 조선시대 처럼 내쫓을 수도 없고 8팔한 마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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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캐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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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 873 | 13 | 2009-06-19 |
감자 캐는 날 / 우먼 아들 녀석과 친구들이 일을 거듭니다. 녀석들이 제법 일을 잘 합니다. 감자 줄기를 뽑을 때마다 주렁주렁 감자가 따라 올라오네요. 배 불룩한 이랑에서는 매끈하고 덩실한 감자가 나옵니다. 그럴 때마다 "그것 참! 그놈 잘 생겼다.”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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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2 | ![](https://park5611.pe.kr/xe/files/thumbnails/900/073/100x100.crop.jpg?20220509193757) |
9월의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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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73 | 15 | 2008-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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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숨겨진 꽆의 약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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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 873 | 8 | 2008-09-16 |
꽃에숨겨진 꽆의 약효력 큰괭이밥:옴,독충에 쏘였을때 타래난초:신체허약,유정,편도선염 탱자:위무력증,소화불량,변비 털중나리:종기,강심,강장,진정 파리풀:버즘 패랭이:소염,청열,이뇨,통경 표고버섯:항암,항종양,간염,당뇨,혈전증 피나물:관절염,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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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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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사이 | 873 | 3 | 2008-07-17 |
*加恩의 명소 선유동 학천정* 학천정(鶴泉亭)은 도암 이재(陶菴 李縡)선생께서 대야산 용추(龍湫)부근에 둔산정사(屯山精舍)를 세우고 후학을 교육 시켰으나 세월이 오래되어 퇴락하니 향내의 사림이 선생을 추모하여 이 정자를 새로 세울 때 선유동계곡 옥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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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고있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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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 873 | 7 | 2008-01-30 |
어디로 가고있는것일까... -써니- 언제가 될런지 모를 그날이 내가 울어야 할날일지 웃어야할 날일지는 모를지라도 세월은 가니까 다가오겠지 그리고 끝은 있겠지 기다림의 끝이 있을것이고 이별의 끝이 있을것이고 사랑 또한 끝이있겠지 그리고 그리움의 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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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즈와 오디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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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베터 | 873 | 3 | 2006-07-22 |
---구도의 길--- 이른봄의 햇살이 제법 따사롭던 날 새 드럼세트를 사러 낙원 상가에 갔다가 동행했던 후배녀석을 보내고 혼자서 청계천의 세운상가에 있는 오디오 상점가를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옛 날 같지는 않은지 손님이 있는 가게들이 거의 없었다.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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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친구가 그리운날/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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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민 | 873 | | 2006-07-18 |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어느 누구를 만나든지 좋아하게 되든지 친구가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아무것도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어쩌다 나를 모질게 떠나 간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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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조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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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경 | 873 | | 2006-06-24 |
제목 없음 부인이 남편에게 신신 당부하는 말입니다. "여보, 철제통 속을 절대 들여다 보아서는 안돼요. 만일 당신이 약속을 어기신다면 다시는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없게 될 거예요." 아내는 늘 선반에 놓여진 조그만 철제 통에 대해 남편에게 주의를 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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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5 |
내 소중한 만남/김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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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73 | 6 | 2006-02-16 |
내 소중한 만남/김복용 가슴에 부딪쳐오는 모든 것에 우린 진실해야 한다. 우리의 소중한 만남을 위해 가슴을 녹이는 간절함 속에서 내게 부딪쳐오는 모든 것들 앞에 우린 진실해야 한다. 삶은 한시적이다. 만남의 시간들이 약속되어 있지 않는 그 순간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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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노래 -2. 석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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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여행 | 873 | 17 | 2005-11-01 |
하늘의 노래 -2. 석천암 청하 권대욱 산길돌아 샘터 찾아가는 나그네길 굽이도는 바윗길에 세상흔적 무수한데 세상 굽어 내려보는 석천암 마애부처 눈을 감고 염원하는 고운아낙이여 무슨사연 그리많아 작은두손 모으는가 하염없는 산바람 스쳐가도 그칠길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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