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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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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6554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0132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5894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7115   2013-06-27
3838 밤길/이경림 6
빈지게
820 1 2006-08-09
밤길/이경림 맞은편에서 전속력으로 달려오는 그대 눈빛이 너무 환하다 중앙선이 보이지 않는다 * 위험! 충돌주의. * - 시집 "그대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중에서 -  
3837 가을이 오면
포플러
820 1 2006-09-29
가을이 오면 / 이 명분 가을이오면 곱게 물들 단풍처럼 우리 사랑도 고운 물 들이고 세콤 달콤한 햇과일 맛 첨가된 익어가는 사랑을 하자 가을이 건네주는 외로움과 쓸쓸함 그리고 허전함까지 갈 향에 버무려 고독마저 녹여버릴 따뜻한 사랑을 하자 https://so...  
3836 겨울숲에서........ 6
尹敏淑
820 3 2007-01-11
겨울 숲에서 - 안도현 참나무 자작나무 마른 잎사귀를 밟으며 첫눈이 내립니다 첫눈이 내리는 날은 왠지 그대가 올 것 같아 나는 겨울 숲에 한 그루 나무로 서서 그대를 기다립니다 그대를 알고부터 나는 기다리는 일이 즐거워졌습니다 이 계절에서 저 계절을...  
3835 "누가 우물에 앉아 있어요!" 2
안개
820 3 2007-03-13
시골 깡촌 살든 처녀가 서울로 파출부라도 해서 돈벌려고 왔다 처음으로 간집이 마침 주인의 생일이라 손님들이 많이 와서 분주하게 일을 하는데 음식이 짰던지 주인 아저씨가 자꾸 냉수를 찾는다. 냉수를 몇번 날랐는데 조금 있다가 또 한 잔 가져 오라고 했...  
3834 사랑, 그 지독한 외로움 17
cosmos
820 1 2007-06-01
Poseidon - Taro  
3833 세월 3
부엉골
820 2 2007-06-13
할 일들이 지천입니다 망종지나 단오.. 그리고 감자 케는 하지가 온답니다 세월 참 유수와 같습니다..  
3832 함께 가는 길~~~ 5
데보라
820 8 2007-07-16
함께 가는 길 인생길 가노라면 누구나 힘이 들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 힘든 길 동반자가 있다면 조금은 위안이 되겠지요 그대 위해 동행하며 말벗 되는 친구가 되어줄께요 잠시 쉬었다가 힘내어 갈 수 있도록 내 어깨를 내어 주겠습니다. 때로는 인생의 여...  
3831 당신은 이런 친구 있습니까!!!!.... 5
데보라
820 5 2007-07-19
당신은 이런 친구 있습니까 당신에게는 아무 스스럼없이 대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울고 싶을 때 함께 울어줄 수 있는 친구가 몇명이나 있는지요? 저녁 무렵 문득 올려다본 서편 하늘이 노을로 물들었을 때, 눈 내리는 겨울밤 골목길 구석 포장마차를 지...  
3830 <강추>별미...맛 톡톡~^.^........... 5
데보라
820 18 2007-08-06
이번 주말엔 볼그스름 하고 달착하고 부드러워 술술 잘 넘어가는 팥칼국수 끓여보아요`~~ 말로만 듣다가 전 처음으로 끓여본 이색국수입니다. 이렇게 맛있는 칼국수를 왜 진즉 끓여볼 생각을 안하고 살았는지..ㅋㅋㅋㅋ 앞으론 종종 해먹어야겠다..라고 생각...  
3829 아침에 우리는 행복하자 / 오광수 10
빈지게
820   2007-08-27
아침에 우리는 행복하자 / 오광수 오늘 아침에 우리는 서로에게 미소가 되자 어제보다 조금 더 겸손해져서 서로서로 대할 때 얼굴에 가득한 미소가 되고 그 미소가 둘이 되고 셋이 되고 그 이상이 되어 행복한 마음으로 시작한다면 얼마나 좋으랴 오늘 아침에...  
3828 그거 진짜 말되네~ ...ㅎㅎㅎㅎ 1
데보라
820   2007-10-25
*** 그거 진짜 말 되네!! 얼굴이 곰보인 총각이 장가를 못 가서 안달을 하다가 주인집 아줌마의 소개로 얼굴이 제법 그럴싸한 아가씨를 만났는데.. 알고보니 변두리 대폿집에서 다목적(?) 으로 일을 하던 아가씨였다. 어차피 곰보 총각은 장가는 가고 싶고 해...  
3827 홀로 핀 들菊花 2
바위와구름
820 12 2007-11-18
홀로 핀 들菊花 글/ 바위와구름 바람 끝이 추워서 벌 나비도 숨어 버린지 오랜데 너 들국화는 누굴 위해 그렇게 고고히도 홀로 피였느냐 ? 누구하나 걷워 주는이 없이도 호젓한 오솔 길섶에 홀로 피여 짙은 향기는 누굴 기다리기에 그렇게도 짙은고 ? 나 언제...  
3826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1
준석
820   2008-01-10
찡긋...^^  
3825 내시 노동조합 결성 10
철마
820 2 2008-03-21
* 내시 노동조합 * 거시기가 없는 내시들은 은근한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노동조합을 만들기로 하고 임금님 앞에 가서 상소를 올렸다. '이러쿵 저러쿵 여차 저차하여 내시 노동조합을 결성하려 합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이유로 노동조합 결성을 허락할...  
3824 여섯줄의 시 / 류시화 4
그림자
820   2008-06-10
.  
3823 삶의 잔잔한 행복 4
명임
820 7 2008-08-15
삶의 잔잔한 행복 마음이 맞는 사람과 아침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다면 손을 잡지 않아도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느껴져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면 욕심 없는 행복에 만족하겠다. 마음이 닮은 사람과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다면 눈빛이 말하...  
3822 현재 올림픽 순위 세계4위 6 7 3 자랑스럽습니다 1
돌의흐름
820 1 2008-08-15
세계에서 이디오피아 다음으로 제일 못 사는 나라가 세계 경제 무역 규모 13위가 되기까지 격동의 시대를 지나왔습니다. 1907년-종로 1953년대-교통경찰은 있으나 차는 없고 달구지만... 1953년대-판자촌 1955년-고기를 파는 푸줏간 1953년-서울 광교 모습 과...  
3821 2008 충주세계무술 축제 3
야달남
820 6 200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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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0 가을날에는/최하림 1
빈지게
820 8 2008-11-16
가을날에는/최하림 물 흐르는 소리를 따라 넓고 넓은 들을 돌아다니는 가을날에는 요란하게 반응하며 소리하지 않는 것이 없다 예컨대 조심스럽게 옮기는 걸음걸이에도 메뚜기들은 떼지어 날아오르고 벌레들이 울고 마른 풀들이 놀래어 소리한다 소리물은 연...  
3819 내 마음의 날개 1
고암
821 2 2006-02-05
 
3818 갈망. 4 file
백파
821 19 2006-03-09
 
3817 산본역-수리산(산림욕장) 1
전철등산
821 17 2006-03-12
No Walking Sickness!!! 홈으로~  
3816 추억의 사진들[1] 4
구성경
821 1 2006-04-02
60년대의 여자아이 60년대의 신발장수 60년대의 시장의 사기전 60년대 서울 도봉동의 소달구지 60년대 서울 종로거리 60년대의 서울 공동수도 말뚝 박기..(일명:말타기).. 60년대의 찹쌀떡 60년대의 제주 모슬포 빨래터 60년대의 대구 거리 60년대의 서울역앞...  
3815 씨뿌리는 농부 / 권 연수 9
빈지게
821 3 2006-04-04
씨뿌리는 농부 / 권 연수 논밭을 일구고 두엄을 내어 골고루 뿌리더니 정겨운 노부부 머리에 밀짚모자를 쓰고 무엔 씨인지 손 바삐 뿌리고 있소이다 아마 늦여름이나 가을에는 저들이 뿌린 씨앗이 열매가 되어 익을 터이고 거두어 들여서 사랑하는 자식들 찾...  
3814 흙/박성희 1
빈지게
821 8 2006-05-07
흙/박성희 네가 나를 받아주지 않았다면 나 여기서 뿌리 내리지 못했으리라 흙아 봄볕속에 자궁처럼 여린씨앗 사는법을 배우게 했고 비가 오면 딱딱한 몸을 가득 부풀여 물이되게 하려 애써 주었다 거센 바람 불어와 오금절여 올 때 온몸으로 막아주며 어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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