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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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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7650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1251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6981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8206   2013-06-27
2238 천경자의 「장미꽃을 든 여인」 / 강경우 7
우먼
971 2 2007-07-10
천경자의 「장미꽃을 든 여인」 / 강경우 강 건너를 보는 듯 눈망울 그 콧날 곧은길을 달려서 내려서면 나비와 꽃 송이송이 까만 드레스. 노루목 길게 가시에 피운 꽃을 들고 서서 마그마인 듯 꼭 다문 입술 초조하다. 언제까지 서 있을까, 저 눈빛 두 줄 철로...  
2237 모든 질병에 탁월한 처방이랍니다 ^^ 8
녹색남자
808 2 2007-07-10
*모든 질병에 신효* 옛날에 유명한 의학자이신 ‘구선자(九仙子)라는 분이 계셨다. 하루는 나이 40정도의 환자가 찾아왔다. 증상이 이러했다. “온몸에 기운이 다 빠져 나가고 일할 의욕이 없어지며 온몸이 갑갑하며 목이 꽉 막히는 것같고 가슴이 답답하고 기가...  
2236 우리 멸종 씨앗들 미국이 챙겨 되돌려 준다니 3
윤상철
800 2 2007-07-12
[사설] 우리 멸종 씨앗들 미국이 챙겨 되돌려 준다니 우리 땅에선 滅種멸종돼 사라져버린 재래종 콩·팥·들깨·고추·배추 등 우리 土種토종 농작물 씨앗 34종 1679점이 미국에서 돌아온다. 이 씨앗들은 미국이 대한제국 때부터 한국에서 근무한 외교관과 미국 ...  
2235 못자국~~ 5 file
데보라
848 2 2007-07-12
 
2234 * 추억(追憶)에 대한 묵념(默念) 6
Ador
812 1 2007-07-13
* 추억(追憶)에 대한 묵념(默念) 당신도 비 오는 밤엔 혼자인가요 모락이는 차 한 잔 놓고 나면 밤 비 내리는 가로등 아래 수정(修正)하지 않은 초상화(肖像畵) 하나 쯤은 서 있나요 못이기는 척 만나는 봐야지요 어느 세월만큼 돌아가 마주하였나요? 그냥, ...  
2233 그래요, 그렇지만 그대 10
cosmos
988 26 2007-07-13
Good Bye Moscow / Francis Goya  
2232 담쟁이/도종환 8
빈지게
807 3 2007-07-13
담쟁이/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  
2231 따라하지 마세요. 쬐끔 아픕니다 7
오작교
875 4 200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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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0 다도해를 보며/마종기 7
빈지게
830 5 2007-07-13
다도해를 보며/마종기 남도의 한려수도나 해남 땅끝에 사는 또 남해의 보리암 밑 바다에 떠 있는 작고 많은 섬들이 대낮에도 부끄러워 넓은 구름 안개에 아랫몸 감추고 나무 고깔의 머리만 내밀고 있다. 이게 대체 몇 개나 되는 섬이냐 물으면 나요, 나요 하...  
2229 구름 걸린 미루나무 / 이외수 8
그림자
827 4 2007-07-14
Les Larmes de Jacqueline / Offenbach  
2228 슬픈 因 緣 3
바위와구름
853 6 2007-07-14
슬픈 因 緣 글/바위와구름 인연이 아니라고 그렇게 생각하며 잊어야 했을까요 숨쉬는 것 조차도 힘이 들었든 하루 하루 를... 당신을 생각하고 가슴저미는 슬픈 추억을 삼키며 다시는 맞나지 말자고 인연이 아니었다고 그렇게 잊어야만 했을까요 아니면 언젠가...  
2227 타국살이 이래서 서글픕니다!!! 12
유지니
845 10 2007-07-14
오늘 아니 어제(7월 13일)에 미국에서 만나, 이따금씩 쇠주도 한잔하며, 세상살이 터놓고 얘기하며 지내던 친구녀석 아버님께서 영면을 하셨다는 소식을 아침일찍 들었습니다.(물론 그친구 부모님께서는 한국에 계셨지요) 물론 당장 한국에 들어가야 되는것이 ...  
2226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 9
윤상철
805 4 2007-07-14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습니다. 잃었다고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습니다. 얻었다고 너무 날뛰지 마세요. 이 생을 잃으면 내생을 얻는 것이고, 병을 얻어 건강한 육신을 잃으면 그 동안 경시했던 내 ...  
2225 삶은 나에게 일러주었네~ 3
데보라
804 8 2007-07-14
삶은 나에게 일러주었네 삶은 나에게 일러주었네 나에게 없는 것을 욕심내기보다는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소중히 하고 감사히 여기라는 것을 삶은 내게 또 일러주었네 갖고 있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기를 그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면 외려 잃을 수도 있다...  
2224 아내라 불리우는 여자 / 채련(펌) 6
미주
828 5 2007-07-16
♡전체화면감상 ♡BGM: 백년의 약속/김종환  
2223 개망초꽃 7
프리마베라
868 3 2007-07-16
개망초꽃 /임수하 계란을 닮아 계란꽃으로만 불렀지 개망초꽃이라는 학명이 있는줄은 몰랐네 꽃무늬 하늘거리며 원피스 입던 영희네서나 볼수 있었던 탐스런 계란을 사금파리 조각에 얹어 마음껏 먹게 해주었던 고마웠던 꽃이었는데 어찌 이리도 무심했을까.. ...  
2222 함께 가는 길~~~ 5
데보라
820 8 2007-07-16
함께 가는 길 인생길 가노라면 누구나 힘이 들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 힘든 길 동반자가 있다면 조금은 위안이 되겠지요 그대 위해 동행하며 말벗 되는 친구가 되어줄께요 잠시 쉬었다가 힘내어 갈 수 있도록 내 어깨를 내어 주겠습니다. 때로는 인생의 여...  
2221 몽골 7
한일
866 6 2007-07-17
몽골 전통의상 패션쇼 몽골의 전통의상은 델(Deel)이라고 부른다. 델은 우리나라의 소매 넓은 두루마기처럼 생겼다. 그러니까 델은 상의와 하의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코트나 가운처럼 한 장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부스’라고 불리는 허리띠로 묶어 옷...  
2220 사랑 16
제인
815 2 2007-07-17
사랑 가슴하나 선뜻 내어준 사람이 있습니다 모두가 손가락질해도 그 사람만은 나를 안아줍니다 언제나 같은편에 서있었는데 몰랐습니다 항상 나만을 생각했고 내 입장만 내세웠고 줄것과 받을 것을 재기만하고 세기만 했던 그때는 몰랐습니다 마음은 시간을 ...  
2219 그대에게 입 맞춤하고 싶어요~~ 5
데보라
840 1 2007-07-17
그대에게 입 맞춤하고 싶어요 은초롱 별님 되시어 살포시 손 내미시는 그대여 외로운 가슴을 향기로 적셔 주네요 안락으로 마주한 영혼사랑 천상의 구름 위에 당신과 함께 할 수 있다면 당신의 숨소리를 벗어나려 하면 할 수록 사뭇 그리워 가슴일렁이며 그대...  
2218 할배 9
들꽃향기
827 7 2007-07-17
일곱살짜리 영구와 같이 사는 ♪ 할아버지가 장에 가는 날 할머니가 건전지를 사오라 말했다~ "영감 벽시계에 넣을 빠떼리하나 사와요" "얼마만한 거" "좀만한 거요" (조그만한 거~!!) 근데 이거 잘못들으면 거시기 얘기하는 거 같다. 장난기 많은 할배 대뜸 "...  
2217 여유롭게 사는법 6
윤상철
839 1 2007-07-17
function deleteArticleSomething( kind ) { if ( confirm( "정말로 삭제하시겠습니까?" ) ) { document.location.href="/_c21_/article_something_delete_hdn?kind=" + kind + "&grpid=2EQW&mgrpid=&fldid=BqY&dataid=7257"; } } // 동영상 블로그에서 항상 ...  
2216 나무가 되고 싶은 사람/나해철 4
빈지게
806 1 2007-07-18
나무가 되고 싶은 사람/나해철 나 내 몸에 녹색 잎이 돋길 바라 한 자리에서 평생을 살아도 때 되어 잎 내리고 때 되어 잎 돋아 흐르는 하늘에 머리를 적시면 좋아 꼿꼿이 서서 희망같은 걸로 꿈 같은 걸로 부푸는 살이 키를 키우면 그만치 높은 곳의 바람 속...  
2215 사랑이 머무는 곳 4
김미생-써니-
815 5 2007-07-18
사랑이 머무는 곳 -가져온글-(시화 열두 두리중 --여덟 번째 두리 :사랑)   아버지 어머님 서로 사랑하시어 이 몸 만들어 지고 이 세상 모든 만물 그 님의 사랑 없이 만들어 지는것이 하나도 없다는데 배은망덕도 유분수지 사랑은 어디에 숨어 무엇을 하길래 ...  
2214 사랑의 그림자 10
cosmos
824 5 2007-07-18
Moonlight / Kenny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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