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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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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33360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7098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62840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64066   2013-06-27
2238 가을 보내며 / 오정자 2
빈지게
901 3 2005-10-17
가을 보내며 / 오정자 요란스레 오르락 내리락 일개미의 한탄은 내집이 짓밟히는것 아는지 가을 빗줄기에 와르르 부서지며 무너지는 산 동그랗게 굴리고 올려 집이라 덩그러이 쌓고 있더이다 조랑박은 뽀얗게 여물고 파아란 하늘 벌떼들 누가 퍼갈지도 모르는...  
2237 격포 채석강의 바다내음 4
하늘빛
901 1 200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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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6 가을의 기도/김현승
빈지게
901 2 2005-09-28
가을의 기도/김현승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리며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홀로있...  
2235 World Top 20 Goal 동영상 1
오작교
901 3 2005-08-22
 
2234 슬픈 낙서 2
적명/김 용 희
901 3 2005-07-07
슬픈 낙서 寂 明 김 용 희 하얀 흑 지에 까만 고운 글씨로 그임의 모습을 수놓아 보고 까만 백지에 분홍 이뿐 물감으로 고운 내임 그려보고 또 지우고 꽃피는 춘삼월 내 마음속에 님의 고왔던 아름답던 그 자태 내 작은 지구 안에 주마등 되시게 말없이 흔적 ...  
2233 버리면 가벼워지는 것을... 5
은하수
900 10 2008-12-16
무엇을 얻고자 함인가 무엇을 가지고자 함인가 저마다 무거운 삶의 짐 바위짐이라 허덕이며 비틀거리며 휘청이며 가네 부귀 공명을 누려도 그 뿐이요 권세 영광을 잡아채도 구름인 것을 숨막히는 턱턱한 세상인가 생명을 초개같이 버릴지라도 그 생명의 가치...  
2232 다양한 스포츠..묘한 순간포착,? 7
순심이
900 5 2008-10-25
div#articleContents font { line-height:1.4; } div#articleContents { line-height:1.4; word-wrap:break-word; } 다양성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은 기존의 단순한 스포츠들에서 벗어나 여러 종목들을 섞거나 변형된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 처음 소개해드...  
2231 별곡 / 김현영 8
그림자
900 11 200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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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0 날개 없어도 2
우먼
900 4 2007-04-25
날개 없어도 / 우먼 검정 비닐봉지 불룩한 배 내밀고 비행 중 엔진 없다. 브레이크 없다. 언제 추락할지 모른다. 오로지 믿는 건 저 치솟는 바람.  
2229 사월의 담벼락에는 2
늘푸른
900   2007-04-18
사월의 담벼락에는 글/이병주 늘어진 개나리 가지 겨우내 움츠린 사연 주체하지 못하고 먼 산 진달래 향기 꼬드기고 봄 노래 부르는 새소리에 장단 맞추며 봄바람과 함께 춤을 추고 있을 때 먼 산 아지랑이는 파란 하늘에서 너울거리고 흐드러진 가지에 파란 ...  
2228 겨울 풍경
고암
900   2007-02-05
겨울 풍경  
2227 img 저작권 침해 고소 2
동행
900   2007-01-12
회원전체 [긴급뉴스] 저도 매일로 받은 내용이라서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1 날짜 : 2006.05.27 09:21 img 저작권 침해 고소 다음카페중 한곳이 img 저작권 침해고소 당했습니다. "백두산 철죽이라나 뭐라나"(사진사 이용화) 사진작가라고 칭하기는 너무...  
2226 자귀꽃/박성우 3
빈지게
900 2 2006-08-22
자귀꽃/박성우 게으름뱅이 자귀나무는 봄을 건넌 뒤에야 기지개 켠다 저거 잘라버리지, 쓱쓱 날 세우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 연초록 눈을 치켜뜬다 허리춤에서 부챗살 꺼내 펼치듯 순식간에 푸르러져서는 애써 태연한 척, 송알송알 맺힌 식은땀 말린다 서두른...  
2225 그리운 날에 쓰는 편지 22
cosmos
900 4 200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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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 바람둥이/주부가수 도영신님 1
시김새
900 2 2006-04-25
▲ 2집 앨범을 녹음하고 있는 도영신. ⓒ2005 도영신팬카페 제공 스킨십을 잘하는 남자 ~~ 아주아주 친절한 사람 ~~ 여자에게 물쓰듯 돈을 잘쓰는 남자 ~~ 만나서 얼마 안돼 반말을 하는 사람 ~~ 이런 남자를 뭐라고 부를까? 그건 바로 바람둥이라고 한다. 이는...  
2223 아침같이/김은숙 9
빈지게
900 17 2006-02-13
아침같이/김은숙 제주도에 가서 알았네 우리 몸짓이 어떻게 푸르러야 하는지를 은갈치 지느러미에서 물기 털고 일어나는 아침 같이 그렇게 싱싱하게 푸르러야 한다는 것을 그곳에 가서 보았네 우리 사랑의 열정이 어떻게 솟구쳐야 하는지를 검은 갯바위 틈으...  
2222 우리가 눈발이라면 / 안도현 2
빈지게
900 18 2005-12-22
우리가 눈발이라면 / 안도현 우리가 눈발이라면 허공에서 쭈빗쭈빗 흩날리는 진눈깨비는 되지 말자 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 사람이 사는 마을 가장 낮은 곳으로 따뜻한 함박눈이 되어 내리자 우리가 눈발이라면 잠 못 든 이의 창문 가에서는 편지...  
2221 오작교님 즐거운 성탄 되세요. 2
파란나라
900 16 200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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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0 가을의 기도
고암
900 2 2005-09-24
 
2219 송편/최병엽
빈지게
900 3 2005-09-18
송편/최병엽 보송보송한 쌀가루로 하얀 달을 빚는다. 한가위 보름달을 빚는다. 풍년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하늘신께 땅신께 고수레 고수레―하고 햇솔잎에 자르르 쪄낸 달을 먹는다. 쫄깃쫄깃한 하얀 보름달을 먹는다.  
2218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1
다*솔
900 3 2005-08-24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인내심을 가져라- 운 좋은 사람들은 항상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마감시간을 중요하게 여긴다. 또 어느 순간에 페달을 밟지 앓고 미끄러져 내려가야 할 지도 잘 알고 있다. 불행의 책임을 남에게 돌리지 말라- 자신에게 ...  
2217 아르메디아의 사랑 1
김석주
900 1 2005-08-07
아르메디아의 사랑 / 김석주 겨울... 돌아온 흔적조차 없는 바다 모랫가엔 한길만을 걸어간 듯 움푹 패인 발자국들은 추억 못내 돌리지 못해 돌아오는 자취는 없나 봅니다 뭐하러 그리 슬픈사랑 했냐고... 엉엉 울며 걷다보면 파도소리... 감추어주고 바닷바...  
2216 인생[人生] 2
적명/김 용 희
900 4 2005-07-08
인생[人生] 적 명/김 용 희 고요한 인생길 미음 끝에서 고독 속에 혼을 담은 정처없는 모난 길 한도 많고 사연도 많아 오늘도 진흙길 그 길을 걸으며 모서리 잡아보려 애쓰는 인생 사 마지막 그 길은 다시 그 자리 지구도 둥글고 얼굴도 둥근데 연극의 무대는 ...  
2215 구도/소순희 3
빈지게
899 15 2008-12-23
구도/소순희 오대산 거기 전나무 숲에 합장하고 흐르는 청량한 바람 그와 손 맞잡으면 홀연히 사라지는 세상의 습성 오! 쇠북소리 들었던가 유유자적 은빛 열목어 구름 뜬 하늘로 난다 오대산 전나무 숲 거기 초록 여울목 맑은 쇠북소리 들여 놓은 물 속 하늘...  
2214 별 헤는 밤~윤동주 4
은하수
899 10 200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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