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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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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7497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1073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6824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8049   2013-06-27
1713 달꽃 / 양전형 2
선진이
840 2 2006-09-08
달꽃 - 양전형 일찍이 제 몸 둘이었다면 하나는 분명 나를 주겠다는 여자 파도 부서지는 방파제에 마주 앉아 내 눈에 뜬 별들 헤아리다 고개 숙이고 어깨 흔들며 눈물처럼 방울지는 목소리, 하나뿐인 몸이라도 지구가 파계하는 날 완전히 나를 주겠다는 여자 ...  
1712 헹복이란 별게 있나요... 4
안개
840 9 2006-07-23
사랑하는 오작교님 ^^* 가족이란 허울 참으로 정겹고 사랑스럽습니다 불만도,시기도,질투고....없이 그저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모든걸 감싸주고 보듬어주는 가족^^* 오작교님 ^^ 주말저녁 안개에 사랑하는 가족과 주말저녁 아주 초촐하게 삼겹살 파티를 열었답...  
1711 양철지붕에 대하여/안도현 2
빈지게
840 5 2006-04-21
양철지붕에 대하여/안도현 양철지붕에 그렁거린다, 라고 쓰면 그럼 바람이 불어서겠지, 라고 그저 단순하게 생각 해서는 안된다. 삶이란 버선처럼 뒤집어 볼 수록 실밥이 많은 것 나는 수 없이 양철지붕을 두드리는 빗물이었으나 실은, 두드렸으나 스며들지 ...  
1710 그리스도 미사/전소민 1
전소민
840 15 2005-12-18
그리스도 미사/전소민 그리스도 미사 전소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주님께선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다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기...  
1709 갈대의 마음 2
차영섭
840 1 2005-12-03
갈대의 마음 / 차영섭 어이 잊을까 청보리 기상을, 강물을 따라 가고파 바람을 삼키며 삼키며 속을 비우고, 구름을 닮고 싶어 달빛 모아모아 하얀 꽃 한 송이 빈 하늘에 피웠노라.  
1708 상상
차영섭
840 5 2005-11-07
상상 / 차영섭 강변에 앉아 무지개 한허리 베어 목도리 두르고 노을빛으로 화장을 한 얼굴에 분홍 코스모스로 귀걸이를 한 여인이 노랑나비 머리핀을 꽂고 별 반지를 끼고서는 초승달 미소를 띄며 감국 甘菊 띄운 찻잔을 들면서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고 있다.  
1707 행복한 꽃/ 정 유찬 3
우먼
840 1 2005-10-11
투명한 눈동자로 커피잔을 마주하고 싱그러운 풀잎처럼 환하게 웃던 그 모습 그리워 함께했던 기억은 별보다 반짝이며 가슴에 떠오르고 행복한 느낌으로 살아 있는데 시냇물보다 맑고 푸른 미소로 하늘을 바라보는 그대는 그저 멀리 그렇게 서 있네 다시 정겨...  
1706 부부금술의 묘약 1
청풍명월
839   2009-12-13
*부부 금슬의 묘약* 1) 자주 칭찬을 하자 부부사랑은 배우자의 칭찬을 먹고 자란다 "당신 생각이 옳아요" "자기 옷차림이 어울려요" 칭찬을 입버릇처럼 자주 하라 2) 날마다 한끼 이상 함께 식사하자 날마다 한끼 이상 함께 식사하자 밥상머리에 앉아 대화를 ...  
1705 White Christmas / Lake Tahoe 8
감로성
839 8 2008-12-30
Dec 25,2008 크리스마스 아침, 밤새 내린 눈으로 온통 하얀 눈세상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차에 시동을 걸어 보았지만 종아리까지 빠지는 눈속을 굴러나갈 수 없었습니다. 캐빈에서 온 종일 벽난로에 군고구마만 구워 먹었던 크리스마스 였습니다. 이틑...  
1704 천년고도 경주 - 대릉원 3
장길산
839 13 2008-11-26
대릉원에서 안압지로 대릉원의 고분 대릉원 천마총 대릉원의 미추왕릉 첨성대 내물왕릉 지대 계림 계림비각 월성의 노송림 월성의 석빙고 석빙고 내부 안압지 안압지의 야경 ♪♬ 신라의 달밤 - 현인 -  
1703 간격 1
새매기뜰
839 8 2008-10-25
간 격 그리움의 간격 사람들은 말한다. 사람 사이에 느껴지는 거리가 싫다고 하지만 나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적당한 간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에게도 저마다 오로지 혼자 가꾸어야 할 자기 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떨어져 있어서 빈 채로 있는 ...  
1702 가을을 재촉하는 비! 4
새매기뜰
839 5 2008-08-16
♣ 8월 16일 초가을 비가 내립니다 ♣ 마루에서 자다가 새벽녘에 안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침온도 22.8도! 가을은 이렇게 우리에게 살포시 다가온 것입니다 견디기 힘든 무더위가 있었기에 다가온 가을이 더욱 좋습니다. 선선한 날씨속에 비가 옵니다. 분명 초...  
1701 오늘은 가을의 문턱 立秋 입니다 5
새매기뜰
839 4 2008-08-07
★ 7일은 입추(立秋) ★ ◎ 소개 : 가을의 첫 절기, 이때부터 가을로 접어든다는 뜻이며 가을채비를 시작함더보기 ◎ 일시 : 2008년 08월 07일 ◎ 시기 : 24절기의 하나로 대서(大暑)와 처서(處暑) 사이로 양력 8월 6~9일 무렵 ◎ 풍습 : 김장용 배추와 무를 심기 ...  
1700 치마끈 푸는 소리가 제일이지 ! 6
윤상철
839 13 2008-06-14
어느 날 . . . 송강[松江] 정철[鄭撤]과 서애[西厓] 유성룡[柳成龍]이 교외로 놀러 나갔다가 우연히 백사[白沙]이항복[李恒福]을 비롯하여 심일송[沈一松], 이월사[李月沙]등을 만나 자리를 같이 하게 되었다. 그들은 술판이 무르익자 . . . ‘세상에서 가장 ...  
1699 送張舍人之江東 3
동행
839 6 2008-04-27
送張舍人之江東 (張舍人이 강동에 가는 것을 송별함) 李白 張翰江東去, 正値秋風時. 天淸一雁遠, 海闊孤帆遲. 白日行欲暮, 滄波杳難期. 吳洲如見月, 千里幸相思. 장한이 강동땅을 가는데, 마침 가을바람 불 때이라. 하늘 맑아 기러기 한 마리 멀어 지고, 바다...  
1698 누굴까?? 20 file
尹敏淑
839 9 2008-01-16
 
1697 무등산 증심사의 가을.... 6
평정
839   2007-11-14
 
1696 오늘이 가고 또 내일이 가는데
Sunny
839   2007-09-12
오늘이 가고 또 내일이 가는데 -써니- 나무들의 녹색 잎사귀가 조금씩 바래 갈즈음 달콤한 마른잎 내음이 바람타고 코끝을 스치듯 문득 네가 그립더니 그렇게 계절은 오고 가는구나 스산한 바람불고 눈발 날리는 찬 공기 속으로 어느새 가고없는 옛날이 되어버...  
1695 더 깊은 눈물 속으로/ 이외수 4
빈지게
839 1 2007-08-18
더 깊은 눈물 속으로/ 이외수 흐린 날 바다에 나가 보면 비로소 내 가슴에 박혀 있는 모난 돌들이 보인다 결국 슬프고 외로운 사람이 나뿐만은 아니라고 흩날리는 물보라에 날개 적시며 갈매기 한 마리 지워진다 흐린 날 바다에 나가 보면 파도는 목놓아 울부...  
1694 여유롭게 사는법 6
윤상철
839 1 2007-07-17
function deleteArticleSomething( kind ) { if ( confirm( "정말로 삭제하시겠습니까?" ) ) { document.location.href="/_c21_/article_something_delete_hdn?kind=" + kind + "&grpid=2EQW&mgrpid=&fldid=BqY&dataid=7257"; } } // 동영상 블로그에서 항상 ...  
1693 * 들풀이리니..... 11
Ador
839 7 2007-06-29
* 들풀이리니..... 누가 들녘을 황량(荒凉)하다 하리 계절마다 다투어 피는 이웃 정겹고 굳이, 이름 몰라도 좋은 흥겨운 새울음에 아침, 하루가 설레이고 저녁노을 길게 눕는 곳 살랑대는 봄바람이면 저 바다, 땅끝에서 건너오는 꽃동네 이야기 소곤소곤 세상...  
1692 오늘밤 찾아 와 주지 않으려오 1
바위와구름
839 6 2007-06-09
~~ 오늘밤 찾아와 주지 않으려오~~ 글 / 바위와구름 任 아 오늘 밤 찾아와 주지 않으려오 해는 지고 어둠이 깊었는데 뭘 주저 하고 있는거요 젊음이 있고 사랑이 있고 내가 있는데 ... 그리고 이토록 애타는 기다림이 있는데 뭘 망서리고 있는거요 수집음과 자...  
1691 보슬비 2
부엉골
839 2 2007-06-06
언제 오시나 기다렸는데 빗님 보슬비로 오시네...  
1690 사라진 별
바위와구름
839   2007-04-14
사라진 별 ~詩~바위와 구름 물안개 자욱한 비오는 날 저녁때 먼~서편 앙상한 미루나무 가지에서 부터 어두움은 밀려 온다 정녕은 사라저 간 그 별이 야윈 내 앞으로 헤염처 온다 노래는 曲(곡)을 잃고 꿈은 얼눅이 진 그 별이 아름다운 별은 狂女(광녀)의 舞姬...  
1689 사랑이 찾아올때와 떠나갈때/이외수 4
빈지게
839 6 2007-02-02
사랑이 찾아올때와 떠나갈때/이외수 사랑이 찾아올 때는... 한여름 심장 속으로 들어와 이글이글 불타는 칸나꽃처럼 그대 영혼을 온통 열병에 시달리게 만들고 떠나갈 때는... 한겨울 늑골 속으로 들어와 싸늘하게 흐르는 개울물처럼 그대 영혼을 온통 슬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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