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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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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6980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0544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6323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7559   2013-06-27
3488 마른 꽃잎 / 고우 17
길벗
834 5 2006-07-18
마른 꽃잎 그저 지나가는 바람 아니라선지 그렇게 젖혀진 묵은 책, 그 갈피 아직도 반짝이는 지나간 시간 한 닢 ! 기억한다, 네 모든 것을 퇴색 되었다고 부끄러워 마라 풋풋한 내음 줄 수도 없다고 속상해 마라 무엇에도 멈추어 주지 않는 시간인 걸, 눈 감...  
3487 ♣ 그대, 간이역에 가보셨나요 ♣ 8
간이역
808 5 2006-07-11
그대, 간이역에 가보셨나요 급행열차는 서지 않았다. 없는 듯 서있다가 이별의 시간에만 솟아올랐다. 기적은 목이 메었다. 누구는 공부하러, 누구는 돈 벌러, 누구는 원수를 갚으러… 누구는 빚에 쫓겨, 누구는 사랑에 쫓겨, 누구는 일에 쫓겨 기차를 탔다. 기...  
3486 그래서 고양이는 많이 맞았져 ! 16
古友
799 5 2006-07-07
 
3485 ♣ 그리운 것들은 빗줄기 되어서... ♣ 8
간이역
932 5 2006-07-07
그리운 것들은 빗줄기 되어서... 두고 온 길이 캄캄해질 무렵이면 비내리는 거리에 서서 밤 늦도록 잠들지 못하는 가로등을 바라보며 가만가만 가슴 기울이면 고단한 몸 퍼덕이는 영혼들의 낮은 몸짓과 숨죽여 젖은 세월을 빠져 나가는 그리운 이름들도 보인...  
3484 한번 웃고 갑시다... 4
미주
825 5 2006-07-06
국회의원과 정자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 ...... ... .. 정답 : 인간이 될 확률이 10만분의 1  
3483 영암 월출산의 비경 2
구성경
830 5 2006-07-01
중국의 황산보다 더 아름다운 영암 월출산의 비경 우리나라에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은 총 20곳, 그 가운데 월출산은 19번째로, 1988년에 지정된 국립공원의 막내입니다. 월출산 국립공원은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에 걸쳐 있고, 호남의 5대 명산중 하나...  
3482 나 ...사랑해 줄 수 있나요 7
안개
822 5 2006-06-30
단 하루가 훌쩍 지났을 뿐인데 나 당신이 그립습니다. 내 스스로 선택한 길인데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가까이 당신이 있고, 당신을 만날 수 있었고, 당신과 함께할 수 있었는데 당신과 함께 할 수 없는 하루하루가 이렇게 힘든다는걸 이전엔 미쳐 몰랐나봅...  
3481 키스에 대한 책임/정호승 4
빈지게
1022 5 2006-06-28
키스에 대한 책임/정호승 키스를 하고 돌아서자 밤이 깊었다 지구 위의 모든 입술들은 잠이 들었다 적막한 나의 키스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너의 눈물과 죽음을 책임질 수 있을것인가 빌딩과 빌딩 사이로 낡은 초승달이 떠 있는 골목길 밤은 초승달을...  
3480 참 마음 편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3
빈지게
813 5 2006-06-27
참 마음 편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대 삶의 언저리에서 가끔씩 감당키 어려운 무게로 인해 두 어깨가 쳐저 있을때 언제든지 찾아가 아무런 말한마디 없이 엷은 미소만 보내도 다시금 힘을 얻을수 있는 참 마음 편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과의...  
3479 그대 사랑이 머물 때에는
고암
848 5 2006-06-22
 
3478 Pygmalion Effect ! 12
古友
996 5 2006-06-20
Jean Leon Gerome (French, 1824-1904) 作,『피그말리온과 갈라테아』 옛날 키프로스에 한 조각가가 살았답니다. 그의 이름은 피그말리온이었어요. 그는 세상의 여자들에게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했고, 아무 여자도 사랑할 수 없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그...  
3477 소나기/곽재구 2
빈지게
843 5 2006-06-20
소나기/곽재구 저물 무렵 소나기를 만난 사람들은 알지 누군가를 고즈넉이 그리워하며 미루나무 아래 앉아 다리쉼을 하다가 그때 쏟아지는 소나기를 바라본 사람들은 알지 자신을 속인다는 것이 얼마나 참기 힘든 격정이라는 것을 사랑하는 이를 속인다는 것...  
3476 An칭구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4 file
빈지게
799 5 2006-06-13
 
3475 환상적인 사진과 풍경 3
구성경
817 5 2006-06-10
 
3474 이럴때 건강 음식을! 1
구성경
840 5 2006-06-09
■고혈압에 좋은 “감자로 싼 도미” 재 료 : 도미 1쪽, 감자 1개,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올리브유 적당량, 백포도주 50ml 소 스 : 레몬즙 2큰술, 오렌지주스, 녹말물 2큰술, <준비&손질> 1. 도미는 소금과 후추로 간해서 와인에 살짝 담가 둔다. 2. 감자는...  
3473 그리운 날에는 바람으로 살고 싶다/박강남 3
빈지게
868 5 2006-06-07
그리운 날에는 바람으로 살고 싶다/박강남 누군가가 그리운 날에는 바람으로 살고싶다. 거칠것 없고 머무름 없는 바람으로 그저 자유롭게 허허로운 내모습을 감추고 떠나는 바람으로 살고싶다. 나를 위해 울어줄 단 한 사람에게도 마지막 흔적조차 보이지 않...  
3472 6월의 노래 / 권천학 10
빈지게
827 5 2006-06-03
6월의 노래 / 권천학 호박꽃 초롱에 개똥불 밝히고 남몰래 외로움을 키우던 아들아 청보리 익히는 바람결에 역사의 늪은 깊어만 가는데 잊어서는 안된다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6월의 들녘에 귀 기울이면 들려오는 소리 산과 들 어디에도 뼈를 깎는 소리 오장...  
3471 딸아이가 스크랩 해 준 글 ... 11
古友
831 5 2006-06-02
5월 31일 '세계금연의 날 ' - 이런 날이 있는 줄 몰랐음. 담배회사는 담배가 많이 팔릴수록, 남의 생명에 피해를 많이 입히면 입힐수록 장사가 잘 되는 원천적으로 부도덕한 기업이다 흡연율의 감소로 소비가 줄어들자 담배회사들은 새로운 생존 판매전략을 펴...  
3470 그대가 지독히도 그리운 날/이정하 10
빈지게
824 5 2006-05-31
그대가 지독히도 그리운 날/이정하 비가 내립니다. 그 동안 무던히도 기다렸던 비가 소리도 없이 내 마음의 뜨락에 피어 있는 목련꽃들을 적시고 있습니다. 이런 날엔 지독히도 그리운 사람이 있지요. 목련꽃처럼 밝게 웃던 그사람. 가까운 곳에 있더라도 늘 ...  
3469 사람의 가장좋은 향기 2
김남민
824 5 2006-05-29
** 사람의 가장 좋은 향기 ** 꽃은 나무가 피워내는 최고의 아름다움입니다 꽃을 안다는 것은 아름다움을 안다는 것이죠 꽃은 저마다의 향기가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 진한 향을 맡을 수 있고, 좋은 향기는 오래도록 멀리 갑니다 사람의 향기도 꽃과 ...  
3468 사라져간 옛것들 9
구성경
839 5 2006-05-24
조상님들 의 향기 사라져간 옛것들 부억 아궁이에 불 지필때 쓰던 풍로... 할머니 어머님이 쓰시던 다리미와 인두... 엿장수들이 메고 다니던 엿판.옛날 엿치기 많이 했죠... 되(곡식을 사고 팔때쓰던 되와 말)... 양은 도시락과 목 도시락... 다식판(떡.다식...  
3467 들꽃 언덕에서........ 11
尹敏淑
818 5 2006-05-23
들꽃 언덕에서 알았다 값 비싼 화초는 사람이 키우고 값 없는 들꽃은 하느님이 키우시는 것을 그래서 들꽃 향기는 하늘의 향기인 것을 그래서 하늘의 눈금과 땅의 눈금은 언제나 다르고 달라야 한다는 것도 들꽃 언덕에서 알았다. 유안진님  
3466 ★고시조 50수★ 5
구성경
848 5 2006-05-23
옛 시 조(古 時 調) 주옥같은 고시조 50 여편을 올려보니 감상해 보세요 청산은 나를보고 청산(靑山)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명월(明月)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욕심(慾心)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바람같이 구름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나옹선사...  
3465 morning coffee 5
디떼
809 5 2006-05-23
오늘하루도 즐거움 가득한시간 보내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3464 담배를 피워 물어도 좋습니다 3
바위와구름
846 5 2006-05-21
담배를 피워 물어도 좋습니다 글/ 바위와 구름 하루의 꼭대기 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시간 이제 당신은 담배를 피워 물어도 좋습니다 숨가픈 하루가 지겨워 목구멍이 쓰디쓴 일 다소곳이 내부에서 휴식을 찾는 그러한 서두름 때문에 오히려 나는 거룩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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