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롭게 아무런 격식이나 제한이 없이 글을 올릴 수 있는 곳

글 수 3,380
번호
제목
글쓴이
3230 무량선생의 재미있는 손금여행 5
구성경
1481 12 2006-03-19
연습할 제목(쓸 필요없음)             준비중   준비중     손금을 보기전에 / 손금보는방법 / 손금의 나이 / 손가락 길이로 바람둥이 손금 / 손금과 애정관계 / 이상형의 연인 / 연하와 결혼 / 연상과 결혼 / 일찍결혼/ 재운선이란 / 재운의 손금 ...  
3229 그날
소금
1481 3 2005-03-28
잠시 스쳐가는 모습에라도 오늘처럼 다정히 반기는 그대를 만나기 위해 그동안 기다려온 긴 시간은 다 지웠습니다 아팠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걱정하는 모습 보기 싫어서 잘 지낸다고 씩씩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넸지만 그 짧은 순간에 내 머리속에서는 얼마나 ...  
3228 순간 / 문정희
빈지게
1480 14 2005-03-30
순간 / 문정희 쳐다보면 숨이 막히는 어쩌지 못하는 순간처럼 그렇게 눈부시게 보내 버리고 그리고 오래 오래 그리워 하였다  
3227 낙타의 꿈/이문재 12
빈지게
1472   2006-04-16
낙타의 꿈/이문재 그가 나를 버렸을 때 나는 물을 버렸다 내가 물을 버렸을 때 물은 울며 빛을 잃었다 나무들이 그자리에서 어두워지는 저녁, 그는 나를 데리러 왔다 자욱한 노을을 헤치고 헤치고 오는 것이 그대로 하나의 길이 되어 나는 그 길의 마지막에서...  
3226 그대여!!지금 힘드시나요.... 1
늘처음처럼
1464 52 2005-05-02
창문을 열고 하늘을 올려다 보세요 저렇게 높고 파아란 하늘색도 지금 있으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우리의 마음에 저 하늘색만큼 맨날 변하는 거지요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잠잘 수 없잖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몫은 어떻게든 치르...  
3225 마음 / 김광섭
빈지게
1463 17 2005-03-25
마음 / 김광섭 나의 마음은 고요한 물결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고 구름이 지나도 그림자 지는 곳 돌을 던지는 사람 고기를 낚는 사람 노래를 부르는 사람 이리하여 이 물가 외로운 밤이면 별은 고요히 물 위에 뜨고 숲은 말없이 물결을 재우나니 행여 백조가 ...  
3224 윽 ~ ! 72
古友
1459 6 2006-06-08
태그 연습 한다고 사부작 거리다가 ...... '삭제' 했는데 ...... 윽 ~ '중고품' 다 날라 갔져 ... 믕 ~ 내 글 날아간 것이야 창고에 있으니가 별룬데... 정겨운 답글들 까지도 날아 갔으니...... 답글 주신 님들께 거듭, 죄송 죄송 죄송 ... 윽 ~ 비 올...  
3223 홀로 있는 시간은 / 류시화
빈지게
1459 4 2005-03-25
홀로 있는 시간은 / 류시화 홀로 있는 시간은 본래적인 자기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입니다. 발가벗은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유일한 계기입니다. 하루하루를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비춰볼 수 있는 거울 앞입니다. 그리고 내 영혼의 무게가 얼마쯤 나가는...  
3222 노력하는 사람은 인생의 승리자이다
인연
1444 5 2005-03-27
노력하는 사람은 인생의 승리자이다 비록 산의 정상에 이르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 도전은 얼마나 대견한 일인가.. 중도에서 넘어진다 해도 성실히 노력하는 사람들을 존경하자. 자신에게 내재한 힘을 최대한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 큰 목표를 설정해 놓고 ...  
3221 흐드러진 웃음 1
고암
1439 28 2005-11-28
 
3220 이제 당신과의 사랑은/도종환
빈지게
1430   2005-08-28
이제 당신과의 사랑은/도종환 오랫동안 당신을 잊고 지냅니다 당신을 잊고 지내는 동안 나는 싸움의 한복판을 향해 걸어왔습니다 하늘보다 먼저 어두워지는 박태기나뭇잎을 바라보다가 떨리는 마음으로 몰래 몇 번인가 당신의 이름을 불러보다가 머리를 흔들...  
3219 등잔/도종환
빈지게
1419 15 2005-04-12
등잔/도종환 심지를 조금 내려야겠다 내가 밝힐 수 있는 만큼의 빛이 있는데 심지만 뽑아올려 등잔불 더 밝히려 하다 그으름만 내는 건 어리석은 일인가 잠깐 더 태우며 빛을 낸들 무엇하랴 욕심으로 타는 연기에 눈 제대로 뜰 수 없는데 결구은 심지만 못 쓰...  
3218 어느 중년의꿈 8
dol
1418 33 2006-01-02
지난 12월 월악산에서 얼어붇은 폭포를 찍으려다 대신 붇잡힌 "powre" 입니다. 넘 많은 상상마시고 좋은 까페에 회원으로 받아주신 고마움을 전하며 신고 합니다. 종종 들르겟습니다. 음악은 아래 감상실에서 퍼왔씀다. ☜ 볼륨 최대로(볼륨업) ☜ 반복 재생 ☜ ...  
3217 내 안의 너에게/진상록
빈지게
1416 4 2005-04-01
내 안의 너에게/진상록 사는 일 버거울 때 나는 넋 잃고 너를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나의 삶 지탱해 주는 가장 중요한 것 너일 테니까 사는 일 즐거울 때 나는 온 맘으로 너를 그리워할 수 밖에 없다 나의 기쁨 있도록 해 준 가장 소중한 것 너일 테니까 사는 ...  
3216 푸른하늘 은하수 1
동산의솔
1415 21 2005-12-21
◆ 푸른하늘 은하수 ◆ [1] 어스름 달빛 내리는 호숫가를 걷노니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바람결에 들려오는 노래소리 간절하고 잠 못이룬 늦은 밤 쓸쓸한 산책길의 빈 가슴은 아득한 옛날이 어제인듯 그리웁다 [2] 천자문 가르치시던 각산 할아버지 세...  
3215 당신
소금
1414 3 2005-03-24
당신은 고독한 일상 속에서 문득문득 떠오를 때마다 환한 미소 짓게 하는, 행복으로 가슴 뛰게 한 유일한 사람이에요 당신을 누가 알려주지 않았어도 마음으로 따스한 가슴이 느껴지는, 내가 가진 행복이 얼마나 큰지 가르쳐준 소중한 사람이에요 당신도 내 ...  
3214 ^^드뎌 임무 끝났습니당~~ 6
안개
1413 8 2005-12-13
^^ 오작교! 안개가 요며칠 안개 보기가 힘들었지유~~ 안개보고파 혹..?? 눈에 짓물안나셨는가 몰라...ㅋㅋ 이번엔 김장할때가 되어 감기에 몸살까지 겹쳐는통에 올해는 김장안고 조금 조금씩 필요할때 담아먹어야지... 그러고 있었는뎅... 애들까지 김치를 워...  
3213 길의 노래1 21
cosmos
1411 17 2006-05-04
 
3212 언~~제 까지나..... 7
안개
1410 11 2005-12-19
산골 깊숙한 곳에 노모를 모시고 사는 떠꺼머리 총각이 있었다 쪼까 맹~헌데가 있어서 바깥 외출은 통 자신 없고 *** 어느날 노모가 몸이 불편해서 읍내 장 심부름을 총각 보고 시켰다 겨우 장을 찾아서 돌아 다니다가 레코드 가게 앞을 지나는데 노래가 나오...  
3211 소낙비 쏟아지듯 살고 싶다 / 용혜원
빈지게
1410 22 2005-05-07
소낙비 쏟아지듯 살고 싶다 / 용혜원 여름날 소낙비가 시원스레 쏟아질 때면 온 세상이 새롭게 씻어지고 내 마음까지 깨끗이 씻어지는 것만 같아 기분이 상쾌해져 행복합니다 어린 시절 소낙비가 쏟아져 내리는 날이면 그 비를 맞는 재미가 있어 속옷이 다 젖...  
3210 ♬-눈이 내리네..태무 5
안개
1405 45 2005-12-01
 
3209 내 마음은 / 김동명
빈지게
1404 34 2005-05-07
내 마음은 / 김동명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노저어오 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 옥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다 내 마음은 촛불이요 그대 저 문을 닫아주오 나는 그대의 비단 옷자락에 떨며 고요히 최후의 한방울도 남김없이 타오리라 내 마음은 나그네...  
3208 물고기는 모두 꽃을 피운다/길상호
빈지게
1392 1 2005-03-24
물고기는 모두 꽃을 피운다/길상호 어두운 저수지에 가 보면 안다 모든 물고기 물과 대기의 중간에 꽃 피워놓고 잠든다는 것을, 몸 덮고 있던 비늘 한 장씩 엮어 아가미 빨개지도록 생기 불어넣고 부레의 공기 한 줌씩 묶어 한 송이 꽃 물 위에 띄워 올릴 때 ...  
3207 푸른 오월/노천명 2
빈지게
1390 5 2005-05-16
푸른 오월/노천명 청바빛 하늘이 육모정 탑위에 그린 듯이 곱고 연당 창포잎에 여인네 행주치마에 감미로운 첫 여름이 흐른다 라일락 숲에 내 젊은 꿈이 나비같이 앉는 정오 계절의 여왕 오월의 푸른 여신 앞에 내가 웬일로 무색하고 외롭구나 밀물처럼 가슴...  
3206 꿈을 심는 성로스님 10
빈지게
1382 5 2006-03-26
지난주 목요일인 3월 23일 오후에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지리산 정령치로 향했다. 남원 광광단지에는 노란 산수유와 연분홍 살구꽃이 활짝 피어있는 봄날이었지만 아직도 1100고지의 백두대간 능선의 나뭇가지에는 하얀 눈꽃이 남아 있었고, 도로변에는 녹지 ...  
목록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