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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의 사랑방 - 오시는 손님들의 영상 작품을 게시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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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이라도
이병주
https://park5611.pe.kr/xe/Gasi_03/21503
2005.04.02
16:34:07 (*.235.6.191)
634
목록
훗날이라도
글/이병주
둘이는 사랑하는데
흐르는 강은 손만 흔들라 하네.
헤어진다는 두려움 범벅인데
울다 눈물이 메말라도
설움의 강물은 유유히
말없이 흘려주려나.
시작과 끝은 보여주지 않지만
흐르는 강물에 배 띄워 놓고
훗날이라도 찾아갈 수 있도록
https://leebj.w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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