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솔/이금숙

눈가림 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한
삶이 아닌
사랑하는 임 앞에 하듯
진실한 섬김이
속 깊은 삶이라

슬퍼서 애타는 날
기뿐일 있어
누구도 자랑하기를
당신과 나라면
내게는 소중한 삶이라

자신 있게 삶을
내 놓아  펼쳐진 전 재산
지식이 신앙이 값지매
진기와 땀 고통은
임 앞에 인정되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