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언덕 - 김진석



오랫동안
너의 곁에 머물고 싶음에도
가까이 좀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것은
아직은 눈이 멀지 못하고
아직은 기다림이 부족해서다.

이젠
혹 손을 내밀면
잡힐 것 같은 너의 손
하나 어느순간
망설임이 다시 찾아들어
수줍어 손을 숨기고 싶은 마음은
아직은 눈이 멀지 못하고
아직은 기다림이 부족해서다.

내 머릿속
온통 엉켜있는 실타래를
풀지 못하도록
항상 지배하는 너

그럼에도
너에게 다가가려는 마음을
숨기고 싶은 것은
아직은 눈이 멀지 못하고
아직은 기다림이 부족해서다.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하고 활기찬 목요일 시작 하시고요... 여름 날씨에 더위 조심 하시고 몸 건강 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시글) 과 저희 홈 방문에 감사 합니다... 희망찬 7월 한달 시작 하세요... 장마 비 피해 조심하세요...


공지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file
오작교
34938   2012-06-19 2013-07-16 02:49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55779   2010-07-18 2011-03-03 13:01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60826   2010-03-22 2010-03-22 23:17
봄 눈/정호승
들꽃
2005.03.06
조회 수 917
조회 수 738
방어진에 가면3/다솜
사노라면~
2005.03.07
조회 수 714
조회 수 2208
조회 수 706
조회 수 780
3월이되면/오광수
여우
2005.03.08
조회 수 653
*$*忘 却 의 시간 앞에서*$*
바위와구름
2005.03.08
조회 수 807
조회 수 822
조회 수 877
조건없는 사랑
써니-김미생-
2005.03.08
조회 수 863
내일은 잊어야겠습니다 (1)
소나기
2005.03.08
조회 수 843
조회 수 764
민들레 홀씨의 사랑 /서경원 (2)
개성연출
2005.03.09
조회 수 919
초로인생 - 백마 (1)
고등어
2005.03.09
조회 수 1010
장미꽃
2005.03.10
조회 수 840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3 (1)
리갈짱
2005.03.10
조회 수 843
조회 수 650
젊은 시절의 기반/고도원
이정자
2005.03.10
조회 수 78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