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의 사랑방 - 오시는 손님들의 영상 작품을 게시하는 공간
글 수 6,354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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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33953   2012-06-19 2013-07-16 02:49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54891   2010-07-18 2011-03-03 13:01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59939   2010-03-22 2010-03-22 23:17
254 비가 와도 좋은 날 - 안경애 1
고등어
524 5 2009-07-06 2009-07-06 22:10
비가 와도 좋은 날 - 안경애 창밖에 들려오는 빗소리는 소중한 기억들을 깨웁니다 지나온 발자국마다 아련한 기억, 생생한 향기로 선명하게 물올라 음악처럼 들려오는 빗소리는 슬픈 사연마다 옷이 다 젖도록 주룩주룩 내려도 좋습니다 오늘처럼 흐린 날 눈물...  
253 비와 그리움 1
전윤수
521 5 2009-07-13 2009-07-13 09:33
td {position:relative} 비와 그리움 - 안경애 오늘은 온종일 비가 내립니다 비를 닮은 그리움까지 살며시 젖어 녹아 마음이 설렙니다 오늘은 온종일 비가 쏟아집니다 헝클어져 서글픈 마음마저 오롯이 고여 드는 슬픔까지 이야기하듯 행복합니다 오늘은 온종...  
252 당신을 사랑합니다... - 장세희 1
고등어
704 5 2009-07-18 2009-07-18 17:27
당신을 사랑합니다... - 장세희 이른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 당신을 사랑합니다 힘겹고 지칠 때 마음 놓고 기대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사람 당신을 사랑합니다 허름한 옷 입고 만나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 당신을 사랑합니다 아무런 말없이 바...  
251 너무나 사랑해서 미안합니다/雲谷 강장원 1
운곡
786 5 2009-07-26 2009-07-26 06:50
너무나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雲谷 강장원 간절한 연정이라 가슴에 품었는데 그 사랑 돌아보니 서툴고 모자란 걸 지독한 사랑의 굴레 부담 주지 않았나요 무조건 좋아하고 마음에 품어 안아 그렇게 함께함이 좋을 줄 알았는데 창공을 날지 못하게 가두지나 않...  
250 그대와 나 1
썬파워
657 5 2009-07-31 2009-07-31 19:26
그대와 나 / 김선숙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이렇게 내가 그댈 만난 걸 보면 그대와 나, 어쩜 우린 전생에 천 번의 만남이 있지 않았을까 그래, 어쩜 못다한 사랑으로 가슴아파하던 연인이었는지도 몰라 그런데 어찌 그대와 나 만나지 않을 수 있을까 어찌 사랑...  
249 나는 당신이고 당신은 나 인것을 ... 1
바위와구름
1256 5 2009-08-03 2009-08-03 21:48
나는 당신이고 당신은 나 인것을 ... 글/바위와구름 슬픔이 있서도 웃고 살자고 가난이 와도 잡은 손 놓지 말자고 그렇게 시작한 당신 과 나 하나 된지 반 백년의 세월 이젠 한번 크게 웃어 봅시다 어느땐 소리내어 울고픈 때도 있섰겠지만 그래도 많은 날은 ...  
248 비 내리는 밤/바위와구름 2
고암
562 5 2009-08-12 2009-08-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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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황혼 - 장 호걸 1
고등어
571 5 2009-08-14 2009-08-14 00:27
황혼 - 장 호걸 밤으로 가는 길목 황금빛에 쌓여 있지, 발하는 아름다운 몸부림을 보라, 영원을 걸어두고 바윗덩이 가슴으로 쌓던 날들이, 노을빛으로 살아간다는 순간은 아니 던져진 하루와 소용돌이 속으로 자취로 타는가, 아! 그렇게도 용솟음치던 파도소...  
246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 Kahlil.Gibran & ... 1
琛 淵
740 5 2009-08-14 2009-08-14 11:19
Kahlil.Gibran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1]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그 뒤에 숨어있는 보이지 않는 위대함에 견주어 보면 [2] 나는 당신의 행복을 소중히 합니다 그대가 나의 행복을 소중히 하듯 나에게 평화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245 기다릴 그대 계심에 행복이라 하느니/雲谷 강장원 1
운곡
523 5 2009-08-17 2009-08-17 01:20
기다릴 그대 계심에 행복이라 하느니-雲谷 강장원 저물녘 방황 접어 창가에 누웠으니 힘들고 고단해도 그대로 사는 세상 오늘 밤 잠든 그대는 고운 꿈을 꾸실까 정인과 깊은 사랑 천 년의 인연이라 오가는 하룻길에 그대만 그리워서 하 많은 사람 속에서 외롭...  
244 잠 못 든 늦여름 밤 그리움 젖은 자리/雲谷 강장원 2
운곡
622 5 2009-08-26 2009-10-14 00:45
잠 못 든 늦여름 밤 그리움 젖은 자리-雲谷 강장원 음 칠월 칠석날 밤 비 젖은 미리내에 견우와 직녀성이 오작교 건너느니 기다림 한이 맺혔나 사랑의 비 내려요 속 깊이 사랑해서 사연도 많더라만 뜰 안의 팔월 장미 저리도 고운 뜻을 애틋한 그리움 접어 종...  
243 들꽃 1
장호걸
509 5 2009-08-27 2009-08-27 08:19
들꽃 글/장 호걸 피워내는 고운 자태 뉘가 그냥 지나칠까 앉은 자리마다 저물어 가는 오늘 마음결을 감싸 안고 있을지 모르겠다 별빛의 꿈이 달빛의 꿈이 네 풋풋한 삶처럼 밤새도록 밝아 올 내일 징검다리 놓는지 모르겠다.  
242 전설의 바위가 되어 기다린 들 어이리/글 그림- 雲谷 강장원 3
운곡
501 5 2009-09-01 2009-10-14 00:42
전설의 바위가 되어 기다린 들 어이리- 글 그림/雲谷 강장원 화폭에 긋는 한 획 먹물이 스밉니다 내 삶에 귀한 사랑 그립고 보고픔에 안으로 새기고 접어 꽃잎으로 핍니다 고운 임 계시기에 외로운 내 영혼이 보고픔 사려 접은 기다림도 행복일레 천지에 가없...  
241 바람인 줄 모르고 - 신명순 1
고등어
434 5 2009-09-01 2009-09-01 20:53
바람인 줄 모르고 - 신명순 퍼덕이며 하늘을 날다 허공을 가르며 앉아 있더니 소용돌이를 치며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한참 넋잃고 바라보고 있자니 시력이 약한 까닭에 한줌의 재가 되어 잿더미가 된 검붉은 종이였습니다. 가을 바람에 실린 잿더미는 소용...  
240 그리움 1
장호걸
538 5 2009-09-06 2009-09-06 15:51
그리움 글/장 호걸 그녀 바다에 닻을 내리는 날은 수면으로 떠오른 수많은 이야기의 부표가 파도를 가르며 뭍으로 걸어 나옵니다 발걸음 소리가 참 부드럽습니다 나는 한참이나 기분 좋은 꿈을 꾸는 듯 뺨에 키스하며 고백합니다 잊지 마세요 외롭다든가 쓸쓸...  
239 그 달빛 머금은 채 가을 장미 피는데/雲谷 강장원 1
운곡
593 5 2009-09-06 2009-10-14 00:40
그 달빛 머금은 채 가을 장미 피는데 -雲谷 강장원 그리움 흥을 받아 화폭을 펼쳐 놓고 일 죽장 화필 쥐고 삼절 무 춤추려니 기다림 속 깊은 사랑 한목숨을 걸었소 사랑이 깊어져서 골수에 병이 든들 어이리 후회 없는 숙명일 뿐일레라 그렇게 사랑하다가 내 ...  
238 마음을 비워두면 언제든 채우련만/雲谷 강장원 2
운곡
618 5 2009-09-12 2009-10-14 00:39
마음을 비워두면 언제든 채우련만 - 雲谷 강장원 가슴에 새긴 마음 행여나 지워질까 여미고 감싸두면 숨 쉬지 못하느니 홀연히 풀어놓아서 자유롭게 하소서 가슴을 열어두고 드나들기 자유롭게 영혼이 병들기 전 비움도 연습하여 필연의 우연을 사는 숙명임을...  
237 박명의 새벽 강물에 종이배를 띄워요/雲谷 강장원 2
운곡
627 5 2009-09-15 2009-10-14 00:35
박명의 새벽 강물에 종이배를 띄워요 - 雲谷 강장원 꿈결에 오시는 임 반가워 놀라 깨어 옆자리 돌아보니 언제나 빈자린데 귀뚜리 울음을 따라 화선지를 펼쳐요 그리움 서리서리 가슴에 접고 접어 깊이를 알 수 없고 끝 모를 보고픈 정 붓끝에 피어나는 꽃 전...  
236 그대가 날 사랑한다면
바다사랑
2051 6 2005-02-26 2005-02-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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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이 가을에도 1
이병주
353 6 2005-10-11 2005-10-11 11:38
이 가을에도 글/이병주 흘러 가버린 세월 기쁨도 설움도 아닌 사랑만 채우고 싶은 마음 이제는 지나온 날보다 짧게 남은 세월이라 억새꽃 살포시 날아오듯이 어쩌면 지금이라도 찾아줄 것만 같아 귀뚜라미 우는 서늘한 밤 달빛 드는 창문 열어 놓고 기다리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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